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61회 무역의 날과 병행한 ‘제8회 강원 수출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2024년 세계 경제는 전년보다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역 간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인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와 도내 수출기업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의 수출실적은 2024년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7.5%가 증가하여, 역대 최고 실적인 4조 6백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역 경제 회복에 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중앙 수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위법성을 이유로 발의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12월 7일, 1차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이후 일주일만이다.이날 尹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재석 의원 300명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표 8표로 윤 대통령 탄핵안은 가결됐다.탄핵소추 의결서가 윤 대통령에게 전달이 되면 외교·국방·행정의 수반인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시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탄핵안이 헌법재판소로
화천경찰서는 1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과‧계장 및 하리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선등거리 점등식"행사 경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5 화천 산천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 행사에 대해 경찰서 기능별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을 점검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주환 화천경찰서장은 "선등거리 점등식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7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복지국 소관 2025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김지숙 위원장은 “지난 10월 장애인 보조견 식당 출입 거부 사례로 춘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권고를 받았다”는 것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상황에 장애 인식개선 예산을 삭감한 것을 재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유환규 의원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사회보
원주시는 지난 12일,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인 흥원창을 중심으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흥원창과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탐방로를 정비했다.특히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2.4㎞ 구간 보행로를 정비하고 쉼터 3곳을 설치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흥원창 노을과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에 조운선을 본뜬 전망대를 설치해, 역사적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선정하는 2024년 하반기 ‘빛과 소금’ 의 임원파출소 황장문 경위가 선정됐다.‘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는 숨은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황장문 경위는 항상 사명감과 성실함을 겸비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특히, 솔선수범해 노후청사 시설물을 직접 정비하고 발수·미장·도색 등 어려운 작업을 도맡아 처리하여
2024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삼성라이온즈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하위권 팀으로 분류됐다.지난 시즌 팀 평균자책점 4.60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무르면서 발빠르게 자유계약선수로 김재윤과 임창민을 각각 KT와 키움에서 데려왔지만 시즌 초반 8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하위권에 머무를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화되는 듯 했다.하지만 연패 탈출 직후 점점 치고 올라간 삼성은 4월 중순 3위로 올라섰다. 이후 단 한 번도 5위 밑으로 추락하지 않고 상위권을 유지했다.독주체제의 기아타이거즈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과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JDC제주공항면세점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제주 감귤꽃 꿀, 제주 계란과자, 제주 흑보리와 국산 현미로 만든 쌀칩 등을 담은 ‘사은품 꾸러미 박스’를 증정한다고 19일 밝혔다.또 국산품 2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친환경 타월 세트를 증정하는 ‘K-브랜드 프로모션’이 동시 진행된다.JDC제주항면세점에서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전 구매고객에게 제주 딱새우 비빔장을 증정하고,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제주 딱새우 비빔장, 제주
제주지역에 방치된 빈집이 1100호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말한다.제주도는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전기·수도 사용량과 비어 있거나 낡은 건물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3500호를 선별한 후, 11개월간 현장 조사를 거쳐 실제 빈집 여부와 건물 상태 등급을 평가했다.조사 결과 현재 비어 있는 도내 주택은 모두 11
인공지능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AI 단편 영상 기획전’을 개최했다. 기획전에는 웹툰 작가, 음악 프로듀서, 유튜브 PD 등 다양한 창작자 24명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제작한 3분 이내 단편 영상이 공개됐다.1세대 AI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유명 작가 작품을 다수 공개해 현재 AI콘텐츠가 달성한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크래프톤,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2023 아트바젤 마이애미’ 등 유명 미술 전시회까지 진출한 바 있는 킵콴이 대표적이다
인천시미추홀시니어클럽은 지난 16일 신도라이온스클럽과 미추홀시니어클럽 교육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 노인일자리 창출 및 제공 ▲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노인일자리 사업에 필요한 자원봉사 및 후원 ▲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내년에 주택매매가격은 3~4월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중반기 이후 강세로 돌아서서 전국적으로 연간 0.5%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전반적인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매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가 극단 나베를 통해 2025년 한국의 이야기로 새롭게 태어난다.연극 ‘더 시걸’은 배우 김선영이 이끄는 극단 나베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안톤 체호프의 걸작 를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 영화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 ‘세자매’ 등을 통해 블랙 코미디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이승원 연출은 원작의 희극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삶의 이면을 날카롭게 조명할 전망이다.이번 작품에는 김용준, 김윤주, 박지훈, 김권후, 남수현, 김
이강덕 시장은 1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 및 소상공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이 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전통시장 상인회, 금융기관 관계자 등과 죽도시장 내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에게 포항시가 추진 중인 지역 안정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기관의 단체장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현행 4개 병동까지만 허용되고 있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전체 병동으로 전면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19일 이러한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이 필요 없도록 간호 인력에 의해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24시간 받게 하는 제도다. 이는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및 가족의 간병 및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서남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값비싼 냉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매우 작은 크기로 초저온을 달성할 수 있는 냉각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서남은 극저온 냉동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초전도 선재와 관련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5일에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 14,050,000원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50가구에게 난방비지원으로 사용했다.이번 지원은 정선군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정하여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