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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버스정류장 겨울 한파 대비 방한시설 설치

14시간전
제주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15곳에 한파 대비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10곳에 온열의자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5곳에는 방한텐트를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

온열의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작동하며, 주변 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된다.

시는 지난 1월 버스정류장에 48개의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방한텐트는 개방형 버스승차대의 한계를 보완한 바람막이 구조물로 한파와 강풍으로 차...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제주 등 4개 시·도의 ‘분산특구’ 지정을 결정했다.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 시스템이다.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지역으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 사용자 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두 달 연속 월 매출 600억원대를 기록하며 고속 성장세를 이어갔다.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가 10월 한 달 동안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총 6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수치로, 지난 9월 67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롯데관광개발은 “성수기인 8월 실적을 넘어 9~10월 연속 6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 것은 사업 초기 안정화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주요 성장 요인은 카지노 부문이다. 드림타워 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2025 제주발명축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축전은 ‘상상력 온! 발명력 업!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제주남초·서귀서초·제주중앙중·성산중·한림중 발명교육센터와 발명특허고등학교인 서귀포산업과학고가 함께 주관해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역량을 높인다.행사장에는 40개 학교가 참여하는 발명체험 부스가 마련돼 배틀로봇 대결, 드론 축구 및 드론 경주, 고카트 만들기 체험, 메이커 강연, 발명 마술 공연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메달 108개를 따내며 대회 3회 연속 100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는 2017년 대회 이은 원정대회 사상 두 번째 좋은 성적이다.오현수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접영 100m S10 결승전에서 1분10초67로 1위로 골인했다. 오현수는 이날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5일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2025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에는 도내 28개교에서 213명의 학생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학년별 남·녀 각 1명씩 총 16명의 체력왕이 선발된다. 수상자에게는 제주도교육감상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또 선발된 체력왕들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한국체육대학교, 한국스포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공공체육시설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176억원을 확보했다.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민체육센터 건립 2개소에 80억원, 공공체육시설 23곳 개·보수에 96억원 등 총 176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대상은 제주시 용담동과 서귀포시 대정읍이다. 두 곳 모두 개소 당 40억원씩 정액 지원되며, 사업 완료 때까지 연차별로 국비를 받는다.용담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83억7000만원, 대정읍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는
11시간전
2025 포항치맥페스티벌에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입동의 찬 공기도 ‘치맥’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지난 7~8일 포항 남구 쌍용사거리 젊음의 거리 일대가 사람들로 빽빽하게 메워지며 ‘2025 포항치맥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틀간 시민과 관광객 10만여명이 몰려 치킨
박완수 경남도지사 옆에서 도정을 함께 책임지던 이들이 잇달아 도청을 떠나 내년 6.1 지방선거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대부분 서부경남 시장·군수 예비후보로 나설 태세다. 박 지사는 아직 공식화하지 않았으나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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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주경찰청 청사 부지와 제주시 봉개동 청소년야영장 등을 맞교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맞교환이 이뤄지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옛 제주경찰청 청사를 이관 받는 대신 제주시 청소년야영장과 명도암유스호스텔을 경찰청에 제공을 검토 중이다.이 같은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긍정적인 입장이다.제주도는 본청의 공간 부족으로 ▲옛 제주경찰청 부속동 ▲건설회관 ▲옛 제주국토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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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과 소속 광역단체장 전원이 오는 12일 내년도 예산 확보 전략을 위한 회의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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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7일 청주상당경찰서를 방문해 협력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해 주요 치안정책을 공유하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이 청장은 “도민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주민과 협력하는 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충북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한 해 서울의 밤을 화려하게 빛내며 약 23만 명의 발길을 모았던 '한강 드론 라이트 쇼'가 오는 15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서울시는 15일 저녁 7시 40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드론 라이트 쇼를 앙코르 공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 9월 7일 열려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케데헌'을 주제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찾는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2,0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더욱
다문화학생의 언어․문화 역량 함양 위한 이중언어교육의 결실 경기도교육청이 8일 LG사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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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첫 교육개혁 아젠다로 ‘교원의 사기 진작’과 ‘교원 법정정원 확보’ ‘초등 교육·보육 분리’를 핵심 축으로 삼아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핵심 재미 요소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시즌 전환을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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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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