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동'인 7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양파논에서 한 농민이 이양기를 이용해 양파 모종을 옮겨 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을 사흘 앞둔 4일 대구 수성구의 한 주택 감나무에 날아든 까마귀가 집주인이 까치밥으로 남겨둔 감을 쪼아먹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20㎏에 3만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4만5000원 하더라고요.”배춧값이 오르면서 김장 시기를 미루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김장은 일반적으로 절기상 입동 전후인 11월 초에 하는 경우가 많지만 배춧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30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만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입니다. 어제 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지난 6월 중순 텃밭 구석구석 자투리 공간을 이용 여러군데 고구마 줄기를 심었습니다. 약 70kg를 수확했습니다. 올해는 꿩 피해가 전혀 없고 달팽이도 갉아먹지를 않아 매끈하게 자랐습니다. 옛날에는 곡식이 귀하여 고구마가 겨울철 주식으로, 한겨울을 넘겼습니다. 내년 초봄까지는 충분한 겨울 나기를 할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7일 첫 서리와 함께 '입동'이 찾아왔지만 광주 무등산의 단풍은 절정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인다. 이날 기상청 날씨누리 '유명산 단풍 현황'에 따르면 전국 21개 산 중 월출산·두륜산·한라산·팔공산·내장산 등 5곳을 제외한 모든 산에서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 기상청은 단풍이 산 정상부터 아래로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으로, 80% 이상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한달간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모든 탑승객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순환형 노선 50%를 할인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80%를 할인한다.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순환형 노선을 80%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한달간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모든 탑승객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순환형 노선 50%를 할인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80%를 할인한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하고, ‘소방의
서귀포시 성상읍 오조리 마을회은 지난 9일 연안 습지보호 구역 및 식산봉 산책로 일원에서 연안습지 보존 및 탐조대회 준비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새마을 부녀회 · 청년회와 함께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고기봉 이장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조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산 10경의 하나인 식산봉 산책길 환경정화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봄꽃보다 더 붉다고 한 단풍, 올해는 즐기기 틀린 건가. 겨울의 시작이라는 입동 절기도 중후에 들었건만 산은 예년과 달리 ‘파랗게’ 말라간다. 단풍이 하마 윤기 흐르는 절정기를 지나 마른 잎이 흩날릴 무렵인데도 가을 산 같지 않고 바람이 불면 푸른 잎이 우수수 흩날린다. ‘파란 낙엽’이다.▶‘지각 단풍’이라고들 했지만 차라리 단풍 실종이라 해야겠다. 기상청이 지난달 23일께 절정을 이룰 걸로 내다봤던 지리산 단풍은 그로부터 2주일이나 더 지나서야 산림의 겨우 20~30%가 붉게 물들었을 뿐 아직도 푸른 빛이 대세다. 설악·오
절기상 입동을 앞두고 충북도내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이 뚝 떨어졌다.입동인 7일엔 충북도내 대부분의 지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들어 가장 추웠다.지역별로는 청주와 충주 증평을 제외하곤 제천과 보은 영하 2도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2도~영하 1도를 기록했다.2~8도의 기온분포를 보여온 최근 아침기온과 비교해 최고 10도까지 떨어졌다.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이 영상 15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특히 올겨울에는 여름 역대급 폭염을 불러온 엘니뇨 대신 라니냐가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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