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일본측 고지도·고 문서 사료 45점을 일반인에 공개하는 ‘독도 고지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경북도민일보와 한·일문화연구소 주최·주관하고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2월 28일까지 경북도 동부청사 1층 전시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한일 협정후 제1기로 일본유학길에 올라 일본사를 전공하고 교토대학, 고베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2개를 취득한 김문길박사가 수십년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수집한 자료다. 대부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땅이라 기록된 일본의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의 사찰인 학산사가 도심공원일몰에 따라 진행 중인 두호공원 사업을 위한 사유지 매입 과정에서 “헐값 매입”이라며 포항시 토지보상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6일 학산사에 퇴거와 이전을 명령하는 행정대집행을 통보면서 사찰 측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시는 학산사 부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실시된 감정평가액 5억2500만원을 법원에 공탁하고, 이를 빌미로 강제 철거를 예고한 것이다. 그러나 학산사 측은 이 같은 시의 조치가 종교행위를 방해하고 사찰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강하게 맞서
민선8기 제14차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17일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는 도내 22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구성돼 2개월에 한 번씩 경북도 지자체에서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민선8기 제14차 정기회의에는 청송군수 외 21개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주수 협의회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연구 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회의에서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칠곡군호이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가람 구민재대표 300만원, 가나광고 이성태대표 100만원, 칠곡군보훈단체협의회 100만원, 왜관읍 석전2리 발전협의회및 주민일동 200만원, 칠곡수영장 임종구대표 100만원, 석적국민체육센터 곽진성 대표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이 대출원금은 물론 이자도 갚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18일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사고액은 2022년 162억원, 2023년 560억원, 지난해 76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사고액은 소상공인이 신보를 통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못한 금액이다. 지난해 신보의 사고액 발생률은 7.62%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빚으로 돌려막기를 해왔던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하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면서 대위변제도 크게 늘었다.대위변제액은 2022년 104억원, 2023년
충북 청주시 산남생태공원 두꺼비 쉼터에서 18일 큰산개구리 알이 올해 처음 관찰됐다.앞서 시는 이달부터 산남생태공원 등 양서류 생태공원에서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진행해왔다.양서류생태공원은 청주시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양서류 대체서식지로 다양한 양서류가 로드킬 없이 안전하게 산란하고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공원이다.양서류 중 제일 먼저 산란을 하는 큰산개구리는 2월부터 3월까지 활발하게 산란한다. 이번 산란은 지난해 2월6일 관측됐던 것보다 11일 정도 늦었는데 이는 올해 2월 추운 날이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시 관계자는 “도심
예천군노인복지관은 18일 예천군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김정표 예천군노인복지관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윷놀이 행사와 더불어 수지침 체험, 소원지 작성 및 부럼 깨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시며, 2025년 을사년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AI 모델 학습에서 데이터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개발 요구 사항에 다재다능한 성능을 제공하는 ‘누크 15 프로’ 미니 PC를 발표했다.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DDR5 6400MHz 메모리, 인텔 아크 GPU를 탑재한 에이수스 누크 15 프로는 뛰어난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고급 차세대 무선 규격인 와이파이 7 지원으로 원활한 협업을 위한 초고속 연결로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키는 탁월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 조합을 제공한다.에이수스 누크 15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지난 주에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실적 발표가 잇따랐습니다. 흔히 3N이라고 부르는 넥슨·엔씨·넷마블에 크래프톤 등, 지난해 성적을 받아들고 웃기도, 울상을 짓기도 했습니다.게임사들의 실적발표 기사를 눈여겨 보셨다면 게임업계가 '3N 체제에서 NK 양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는 식의 표현을 꽤 자주 접하셨을 텐데요. 넥슨이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역사
스타벅스 코리아가 경찰청과 함께 대한민국의 히어로들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H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18일 경찰청에서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찰관 복지 향상 및 순직, 공상 경찰관과 가족 지원을 위한 'Hero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스타벅스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과 경찰청 김병우 경무인사기획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민우 나눔사업추진단장이 참석해 경찰관을 위한 새로운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스타벅스 He
협회와 축산업 발전 기여 회원 시상식도 가져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올 살림살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3억9천620만원이며, 소 전산화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18일 상오 11시 서초동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총회를 열고 전년보다 1천만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2월 12일 오전 10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회 활동 방향 및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고, 원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혁성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상길·최미옥·안정민·문정환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3월 중 관계부서 간담회 선정, 4월 현장답사 일정 선정, 연구용역 업체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원주시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개
울산시의회는 12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울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5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시장·교육감의 시정연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통산 212승을 거둔 투수 클레이턴 커쇼와 재계약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 “다저스와 커쇼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며 “커쇼는 다저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고 보도했다.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ESPN은 “2025년 커쇼가 50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 정도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1988년생 왼손 투수 커쇼는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줄곧 다저스에서만 뛰어온 ‘원 클럽맨’이다
동해시는 묵호의 잃어가는 풍경을 흑백필름 속에 생생히 담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릴레이 전시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사진전 ‘묵호’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갤러리 바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묵호 출신의 배민호 작가가 지난 20년간 촬영한 작품들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져가는 묵호의 오래된 풍경과 공간을 흑백필름에 담아 공개했다.작품들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방문객들에게는 관광지로서의 묵호가 아닌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DB손해보험이 지난 17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고객 건강증진 확대와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공식회원기관이다. 전국에 17개 지부를 운영 중이며, 연간 수검자수는 280만 명으로 건강검진병원 업계 1위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검진프로그램과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DB손해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확대 운영하고, 오는 26일까지 신규 운영기관 2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시민행복부산회의’에서 발표한 「하하 365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해 10개 대학에서 올해 신규 공모 중인 2개 대학을 포함해 12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신규 운영기관 공모는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캠퍼스를 두고 평생교육원을 운영 중인 대학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어제 건설현장 신호수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집을 제작해 관리원 누리집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 게시했다고 밝혔다.신호수는 건설 장비를 이용한 작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장비 운전자와 작업자 간의 신호 및 유도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현장의 안전지킴이-건설안전 신호수’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사례집은 신호수의 권리와 의무, 신호수 관련 사고 유형과 안전대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고 유형과 안전대책’은 신호, 비계, 굴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