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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몽준 아들' 정기선 회장 선임…오너 3세 경영 체제 개막

HD현대그룹 오너가 3세인 정기선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

이로써 HD현대그룹의 '오너 3세 경영 시대'가 개막했다.

이로써 기존 전문 경영인 체제를 이어오던 HD현대는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HD현대는 1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 3세인 정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동안 그룹을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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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는 16일 오후 3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27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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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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