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은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의 파일럿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N8x 중심의 프리미엄 양극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의 양산 공급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양극재 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늘림으로써 에너지밀도를 높여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소재다.포스코퓨처엠은
컨센시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인 리네아에서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지난주 사상 최고치인 74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디파이언트가 22일 보도했다.이 중 USDC가 75% 이상을 차지했다.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는 리네아 기반 탈중앙 거래소 이더엑스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이더엑스는 TVL이 1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블록체인별 스테이블코인 공급 규모 순위에서 리네아는 현재 34위에 랭크됐다. 스타크
비트코인이 20일 월가 개장과 함께 11만3000만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17일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BTC 가격 하락의 한 가지 원인으로 거래소 호가창 유동성 조작 가능성이 지목되고 있다.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날 월가 개장 직후 비트코인은 11만3000달러 아래로 밀려나며 새로운 단기 저점을 기록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는 거래소에서 매수 유동성이 소진되고 있으며, 현재 11만2300달러 선이 새로운 관심 수준으로 떠올랐음을 나타낸다.인
메타가 새로운 인공지능 부서의 인재 영입을 잠정 중단하며, 공격적인 AI 투자 전략에 제동을 걸었다. 21일 경제매체 CNBC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AI 조직을 4개 팀으로 재편하며 슈퍼인텔리전스 개발을 위한 구조 조정에 들어갔다. 메타 대변인은 "이는 기본적인 조직 계획이며, AI 슈퍼인텔리전스를 위한 견고한 구조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메타는 올해 AI 투자에만 수십억달러를 투자했으며, AI 인재 영입을 위해 최대 1억달러
틱톡이 대학생들을 캠퍼스 내에서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퍼스 인증' 기능을 도입한다.1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프로필에 학교 정보를 추가하고, 같은 학교 학생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다. 이는 페이스북 초기 모델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해당 기능을 이용하려면 프로필에서 '학교 추가' 버튼을 누르고, 학교 이름과 졸업 연도를 입력한 후 학사 이메일로 인증해야 한다. 인증이 완료되면 학교 이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역사회의 ESG 관련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나주·광주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해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4개 공공기관이 지역의 ESG관련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은 아이디어 공모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현실에 적용돼 문제를 해결해
김정 관세청 통관국장은 8월 26일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출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고관세 정책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반도체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세청 ‘미대본’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명구 관세청장이 본부장으로서 직접 진두진휘하면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고속국도 제50호선 영동선 동백 나들목동백IC’)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해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동백IC 설치와 관련한 설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동백IC 램프와 약 10여 m 거리에 위치한 구성동 광도와이드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한 주민들, 한국도로공사 및 용역 관계자, 용인시 관계부서가 참석해
웹젠은 26일 ‘뮤 모나크2’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뮤’ 판권을 활용한 MMORPG다. 기존 ‘뮤’ 시리즈 작품 중 가장 빠른 육성을 차별화 요소로 삼았다. 론칭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의 성적을 거뒀고, 현재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 중이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육성 재화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시간의 정원이 오픈됐다. 또한 월드레벨 부스터 시스템도 적용된다. 보유한 캐릭터 레벨과 어비스 서버 평균 레벨 차이에 비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을 갖춘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이에 따라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 등 드론스포츠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공간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축구와 야구, 육상, 실내스포츠, 레저스포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만들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내에 건립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
‘향·당도·편리’ 삼박자 갖춰 소비자 ‘인기몰이’경매사가 잠재력 호평 “적색 품종 다크호스”붉은 빛깔의 포도 ‘레드클라렛’이 하늘을 수놓은 모습은 자못 감탄을 자아낸다.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포도 신품종 재배 농장에 들어서자 포도 향기가 짙게 풍긴다. 포도 한 알을 입에 털어넣자 청량한 단맛이 입맛을 돋운다. 껍질이 얇고 씨도 없어 세척만 하면 섭취 가능, 편리함 그 자체다. 국내에서 수많은 적색 계열 포도 신품종 개발에 번번히 고배를 마셔왔지만 레드클라렛은 소비자를 사로잡을만한 장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6일 자 공개된 랭키닷컴 ‘8월 3주차’ 결혼정보·중매 분야 주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랭키닷컴은 PC와 모바일 패널 이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패턴을 분석한 후 산업군의 순위를 조사하는 사이트다. 매주 분야별 뽑는 주간 순위는, 최근 12주간 랭키툴바를 이용한 패널 6만 명의 인터넷 사용정보를 User Session Visit가 기준이다.수치가 반영된 기간은 지난 8월17일부터 23일까지로, 일 평균 가연 페이지를 방문한 수는 92385명으로 집계됐다.가연결혼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의 실제 성혼 후
대한항공이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7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5일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와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와 만나 보잉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항공기 예비 엔진을 구매하고, 엔진 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한다.대한항공은 보잉 항공기 구매로 50조원, 엔진 구매 1조원, 엔진 정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2일, ‘제25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로 김동자 씨를,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자로 강상희 씨와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9월 4일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으로 국내·외에서 강원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구미시가 우리밀 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천명하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아우르는 ‘구미밀가리연구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지역 농업인, 제빵업체, 요식업체 등 45여 명이 참석해 구미 우리밀의 공동 브랜드인 ‘구미밀가리’ 사용 협약을 체결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단순한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넘어, 표준화된 품질과 신뢰를 보증하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미시의 야심 찬 전략이다. 이번에 출범한 구미밀가리연구회는 생산 농가부터 가공·제조업체, 소비자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협력 시스템이다
LG화학이 협력사의 작업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LG화학은 26일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동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안전 보건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LG화학은 협력사인 케이에스콤푸레샤, 선우켐텍, ㈜지우텍, ㈜부승화학, 비유에스 주식회사, ㈜태화산업 등에 맞춤형 장비 지원과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특히 수작
광명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상가 세입자가 이사비와 영업 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시는 2024년 9월 경기도에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 세입자가 사업 시행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을 제안했고 경기도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7월 조례가 개정된 것. 이로써 세입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그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들은 재개발 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 보상 규정이 없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지난 23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 회담에서 나온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공동 대응 합의’와 관련, 지자체 차원의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섰다.지난해 5월 이철우 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 간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력하자”라는 전화 통화를 계기로 경북도는 일본에 저출생 극복 특사단을 파견해 일본 인구 증가 지역 사례 연구와 일본 일자리 편의점 도입 등 저출생 극복 우수 정책을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경북도는 지난 23일 한일 정상 회담에서 합의된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
안동과 예천의 지역정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김호석 안동시의원과 조경섭 전 예천군의회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기자실에서 나란히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보수 정당의 강세가 굳건했던 경북 북부 정치권에서 두 인사의 선택은 향후 선거 구도에 적잖은 파급력을 미칠 전망이다. 안동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호석 의원은 입당 기자회견에서 “안동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집권 여당에 함께하기로 했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책사업 유치, 예산 확보 등 어느 하나도 중앙정치와의 협력 없이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