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희망 금융포럼은 2일 여의도에서 ‘회복과 성장의 길, 금융이 답하다’를 주제로 제2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중은행, 국책은행, 지방은행 출신 전현직 금융계 리더들과 더불어민주당 금융전문 인사들이 모여, 국내 금융산업의 미래와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옥찬 전 KB국민지주사장, 송기진 전 광주은행장, 정채봉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노융기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전직 금융권 고위 인사 24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집권플랜본부 총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은 2일, 형사재판 절차에서 피고인의 고의적인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른바 ‘이재명 재판지연 방지법’으로 불리는 이번 개정안은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소환장을 수령하지 않거나 공소사실을 이미 확인한 경우, 기존의 서면 송달 방식 외에 전화 등으로도 소환이 가능하도록 형사소송법 제73조에 단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상 형사재판 피고인은 소환장을 직접 수령해야 하나, 이를 회피하거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일가가 운영하는 남양주시 온요양원의 위탁급식업체 ㈜이에스아이엔디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조리 종사자의 마스크 미착용, 조리도구의 부적절한 관리 등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2일 남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 4월 29일 남양주시가 온요양원의 위탁급식업체인 ㈜이에스아이엔디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점검에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출시 5주년을 맞이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먼저, ‘노티드’의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한 한정 아이템을 추가했다. 스피드 카트 ‘크림버니’와 캐릭터 ‘슈가베어’, 펫 ‘도우퍼피’, 플라잉 펫 ‘플라잉 크림 도넛’ 등 4종을 비롯해, ‘노티드 핑크/옐로우 스킨’, ‘노티드 도넛 박스’, ‘노티드 타이틀’, ‘스마일 케이크 헤어장식’, ‘노티드 스마일 오라’,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 및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5월 한 달간 그린MG '걷기 좋은 날' 및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진행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그린MG 캠페인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걸음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이바지한다.작년에 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개방형 캠페인으로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 합산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2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내는, 이른바 파기환송 판결을 선고했다. 이는 이미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대선 정국에 엄청난 불확실성을 던진 결정이었다. 대법원 판결 직후 이재명 후보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며 담담하게 말했지만 그의 얼굴에서는 당혹감을 감출수 없었다. 이재명 후보는 유력 대선 주자로서, 이번 판결은 그의 정치적 운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
故 김새론 씨 유족 측이 7일 김 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배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즉각 '증거 위조'라며 강력히 반박하면서, 양측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故 김새론 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유족 측은 김수현이 故 김새론 양이 미성년자인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음란한 행위를 시키거나 성희롱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29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지난 1월 31일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의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ㆍ시행과 해양레저관광자원 보호ㆍ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해양관광시장 매출규모는 40조9,430억원으로 연안지역
이차전지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탑머티리얼은 미국의 배터리 및 반도체 혁신 기술 기업 포지나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탑머티리얼의 이번 투자는 포지나노가 신규로 유치한 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 중 일부로, 포지나노의 총 누적 투자 유치금은 1억4000만달러를 넘어섰다.ALD라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포지나노는 양극 활물질 또는 실리콘 음극 활물질에 원자 수준의 표면 코팅을 함으로써 이차전지의 수명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 기술은 이차
가장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는 올해 인구 100만 규모 특례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런 변화 중심에는 시민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조례가 있다.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지역 현장을 반영하는 시민생활에 가장 가까운 법이면서 지방의회 철학과 가치를 담은 지표이다.화성특례시의회는 시정 견제·감시 역할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실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제9대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3월 31일 기준 의결한 조례 456건 중 24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해 역대 최초로 의원발의 비율 50%를
진주상공회의소 허성두 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쳥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정부 부처, 자치단체,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의 미래와 현재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저출산, 지역인구 소멸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JW중외제은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83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 비용 증가 영향으로 15.4% 감소한 226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2.3%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75억 원으로 11.8% 줄었다.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2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젯'은 2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천교통공사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들이 모여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로 발생하는 공익 서비스 비용을 정부가 국비로 보전하라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국회 본관에서 모인 인천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는 각 기관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 변화에 대응하며 도시철도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노사 대표자들은 “정부가 법정무임승차의 원인 제공자이자 수혜자로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적
봉화농협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세평하늘길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트레킹 코스인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지난해 수해로 인해 생긴 일반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박만우 조합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봉화 이미지 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이 5월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피해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피해 임업인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 임 청장은 “우선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정적인 임업 경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지원 특별법 제정과 임목재해보험 도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SKT의 유심 해킹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큰 상황에서 디지털 보안사고에 대해 국민 10명 중 9명은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2일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제보팀장 의뢰로 진행한 '디지털 정보 유출 사태'에 따르면 "디지털 보안 사고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해야 할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동물약품 수출협의회, '해외시장 개척·확대 노력 결실' 환율상승도 한몫...한국관부스·개척단파견 '가속 페달' 올 1분기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4월 29일 성남에 있는 동네소셜라운지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1차 수출협의회를 개최,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산불피해 한돈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뒷받침하기 위한 모금대열에 동참했다. 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지난 4월 25일 한돈협회를 방문,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명규 회장은 “축산업계를 함께 지탱하는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를 겪은 한돈농가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재기를 응원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뜻
지난 4월 출하두수 증가 속에도 돼지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출하된 돼지는 166만1천273두로 잠정 집계됐다. 소폭이나마 전년동월 보다 0.1% 늘었을 뿐 만 아니라 전월과 비교해서는 5.3%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4월까지 출하된 돼지는 전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육류 가운데 단백질 함량 1위의 한돈 가치 홍보에 나섰다. 총 5회에 걸친 특집기사로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이 이번엔 한돈의 단백질을 조명하고 나선 것이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4월29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의 아람농장에서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협축산경제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들이 직접 벽화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이뤄져 온 예쁜농장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