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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 인하에도 비트코인 '잠잠'…9만2000달러대 횡보

비트코인이 9만2000달러대를 유지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은 8만8000~9만3000달러 사이를 오가며 거래량이 감소하고, 리스크 자산 시장이 정체된 상태다.

같은 날 이더리움은 3348달러, 바이낸스코인은 898달러, 솔라나는 137달러에서 거래됐으며,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조1600억달러로 하락했다.

상장지수펀드 흐름도 조용한 시장 속에서 미묘한 변화를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
XRP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며, 이제는 생존 여부를 논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1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 문 람보는 최근 엑스를 통해 XRP가 암호화폐 분야에서 이미 초기 승리자로 자리 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가 2012년부터 2025년까지 13년 이상 살아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장기 생존 여부에 대한 논쟁이 이제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하루아침에 등장했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신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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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이 12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다. 이창현 대표이사에 이정훈을 추가 선임했다.공시에 따르면, 비투엔은 코스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2018년 12월 12일 상장됐다. 이번 변경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2025년 12월 12일에 이루어졌다.변경 전 대표이사는 이창현이며, 변경 후에는 이창현과 이정훈이 각자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이 참석했으며, 감사도 참석했다.관련 공시로는 2025년 12월 11일에 발표된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사 미코가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플랜텍홀딩스의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은 플랜텍홀딩스가 플랜텍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채권자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면서 발생한 채무에 대한 것이다.채무금액은 970억원이며, 미코는 이에 대해 1261억원의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 기간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7년 12월 15일까지다. 이는 미코의 자기자본 대비 24.24%에 해당한다. 채권자는 키움캐피탈, 미래에셋캐피탈 등이다.미코의
연방 허가를 받은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가 또 하나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 홍콩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OSL 그룹은 앵커리지를 통해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GO를 발행할 예정이다.앵커리지는테더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스테이블코인 USAT 발행에도 참여한 바 있다. 테더는 1860억달러 규모 USDT를 발행하며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미국 내 규제 장벽을 넘지 못했다. 앵커리지 대변인은 "우리는 유일한 연방 허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로,
관세청은 관세 행정 과정에서 권익을 침해받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충민원 및 권리보호요청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관세청의 납세자 보호 전담 기구인 납세자보호관은 민간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납세자보호위원회를 통해 고충 민원 및 권리 보호 요청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해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으로부터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7월 도입됐다.그동안 관세청에서 납세자 보호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가 특성화고 간호과에 한해 보건교사 교원자격증 표시과목으로 ‘간호’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학교 현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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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업신문은 대한민국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쌀산업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대한민국 쌀산업 대상’은 쌀 생산과 정책, 산업 전반에서 헌신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생산·농정·산업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다.생산부문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재배 혁신에 앞장서 온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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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과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두 공모전의 우수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되었다.‘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9월 부터 두 달간 총 13팀이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 일동초등학교 늘푸른아이 ▲ 반송중학교 그린히어로즈 ▲ 마산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 경남관광고등학교 지구힐러 등 4팀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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