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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달리던 5t 트럭 화재… 차량 전소, 인명 피해는 없어

경북 포항의 한 도로를 달리던 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28번 국도에서 달리던 5t 윙바디 화물차에 불이 났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했다.

이 불로 2006년식 화물차 한 대가 전소됐고, 적재돼 있던 집기 비품도 함께 불에 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계기판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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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로 맑겠다.새벽까지 경북 중북부 지역에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져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기온은 봉화 16.5도, 문경 16.8도, 영주 16.9도, 경주 17.1도, 청송 17.6도, 구미 17.7도, 영천·상주·울진 18도, 안동 18.1도, 영덕 18.2도, 대구 18.3도, 포항 20.5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20~24도 예상된다.
한국 여자대표팀이 12일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에서 홍콩을 3-1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동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결승행을 위해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이번 승리의 중심엔 단연 신유빈이 있었다.1매치에서 신유빈은 홍콩의 쑤치둥을 3-0으로 제압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이어 2매치에 나선 김나영이 주청주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캄보디아 내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고문과 감금을 당하며 범죄에 가담했던 범죄에 가담했던 한국인 청년 2명이 최근 현지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남성 A씨와 B씨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외교부, 영사관 등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A씨는 IT 관련 업무로 최대 1500만원의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온라인 구인 글을 보고 캄보디아로 향했다. 처음에는 의심이 들었지만 비행기 티켓까지 제공받자 ‘갔다가 아니면 돌아오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출국했다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삼성이 원태인의 호투와 집중력 있는 타선 운영으로 SSG를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겼다.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은 SSG 랜더스를 5-3으로 눌렀다.앞선 인천 원정 두 경기에서 1차전을 5-2로 이겼던 삼성은 2차전에서 3-4로 패하며 균형을 허용했지만, 홈으로 돌아온 3차전에서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이로써 삼성은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선발 싸움에서 갈렸다.삼성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6⅔이닝 동안
HMM이 3조500억원 규모의 1만3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고 16일 공시했다.이번 발주는 2018년 ‘빅 오더’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다. 건조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맡았으며, 12척 모두 LNG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이다.국제해사기구와 유럽연합의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LNG 연료는 즉시 적용 가능한 저탄소 연료로 꼽히고 있다.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에 따르면 LNG 연료는 기존 연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지난달 테크 업계의 화두는 단연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 소식일 겁니다. 엔비디아가 1000억 달러, 한화로는 약 140조 가량의 오픈AI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 증시를 달군 건데요. 뒤이어서는 AMD 또한 오픈AI와의 대규모 협력을 발표했죠. AMD는 그렇다 치더라도, 오픈AI와 엔비디아가 손을 잡은 것은 인공지능 시대의 가장 상징적인 두 기업이 손을 잡은 것이라 뜨거운 이슈가 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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