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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행복택시 이용 횟수 한시적 확대

충북 증평군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골마을 행복택시’ 이용 횟수를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군은 기존 월 4회였던 1인당 이용 횟수를 6회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도입한 교통안전공단 DRT 기반 시스템 정착에 따른 것이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과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버스요금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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