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가야 최고 계층 무덤 유물 전시대성동고분군은 금관가야 왕들의 마지막 안식처였다. 김해시는 2001년부터 가야문화환경정비사업의 하나로 대성동고분군을 정비하고 2003년 8월 대성동고분박물관을 개관했다.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층 무덤 유적인 대성동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과
경남도와 경남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참여자 4명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해 김민경 씨가 ‘잔물결, 나의 첫걸음’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양산 김대연 씨가 ‘멈춰버린 나를 다시 달리게 한 청년성장프로젝트’로, 오고운 씨가
함안군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첫 공식 방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국외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군은 지난 14일 조근제 군수를 단장으로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안문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4곳과 함께 미국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로스앤젤
법원이 창원산업진흥원은 실질적으로 자력이 없기에 창원시가 액화수소설비 사업과 관련해 손해배상과 예산 지원 의무를 져야 한다고 봤다.창원시가 출연해 예산을 지원하는 창원산업진흥원과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창원시가 채무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결론이다. 재판으로 대주단과의 협상을 미루
오리온이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글로벌 생산 거점을 세운다.진천군은 오리온이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진천통합센터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수출 거점으로 구축된다. 오리온은 2027년까지 약 4600억원을 투입해 생산부터 포장과 배송까지 수행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완성할 계획이다.센터 부지는 18만8천㎡ 규모로 축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를 ‘생활정치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강연이 내달 5일과 26일 연달아 개최된다.세무사 정치아카데미는 여야의 유력 정치인을 초빙해 정치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정치인으로서의 덕목을 설명하는 한편 정치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세무사를 정치지도자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내달 5일 오후 2시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제5강은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26일 개최되는 6강은 국회 사무총장과 강원도지사를 지낸 이광재 전 더불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처음 만났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명 씨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김무성 전 대표가 주최한 자리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오 시장을 소개하려 했지만, 오 시장이 ‘얼굴이 배신·배반형이라 안 만나겠다’며 거부했다”고 회상했다.그는 이후 2020년 12월 9일 김영선 전 의원의 주선으로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오 시장과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명 씨는 “그날 오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뒤 오후에 오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 그리고 협치를 통한 지역 발전 기여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김 의원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연구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온 대표적인 현장 중심형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시민
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위원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53회 범음악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중장기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보다 안정적이고 알차게 운영할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범음악제는 1969년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현
대한축구협회가 여학생 축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킥키타카 FC' 프로그램의 결실을 선보인다.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2025 킥키타카 걸스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나이키와 함께 운영해온 여학생 축구교실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이다.'킥키타카'는 '킥'과 빠른 패스를 뜻하는 '티키타카'를 합친 이름으로, 축구를 통해 즐겁게 하나 되는 여학생들의 모습을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는 20일 노형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6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간 화합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참여 만족도 및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청이끼를 이용한 토피어리를 만들었고 공기정화 및 습도 조절에도 탁월한 푸미라 화분을 완성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년의 생각이 곧 정책이 됩니다.국무조정실은 청년정책의 수립‧기획과정에서 청년 당사자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산하에 전문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전문위원회 청년위원을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제13조에 근거한 민·관 합동 위원회로서, 청년정책 기본계획·시행계획 등 정부 주요 청년정책과 현안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전문위원회는 청년들이 단순히 청년사업들을 검토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청년사업들을 발굴하고 입안하여 정책화하게 되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청 하반기 홍보대사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에는 방송인 이병철 등 4명이 참석했다.신규 위촉된 홍보대사는 문화예술인 4명과 지역사회 인사 1명이다.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학교 교육 현장뿐 아니라 학교 밖 각종 교육행사,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한다.활동기간은 2027년 상반기까지 2년이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경기도교육청 18세이하부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종합우승을 했다. 이로써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학생선수단은 육상, 수영, 체조 등 46개 종목에 159개 학교 68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55·은 60·동 65개 등 총 160개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청주시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북문화재단은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활성화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과 항공의 상생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들은 방한 외국인 관광 추세에 맞춰 중국, 일본, 대만 등 청주공항 노선과 연계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중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VFR 관
충북 청주시가 `청주형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일상생활권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시는 23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일상생활권은 시민들이 일상을 보내는 공간적 범위를 뜻하며 편리한 이동수단을 통해 1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권역을 말한다.시는 이번 연구에서 청주시 도심과 흥덕 생활권을 우암중앙, 성안탑대성, 사직, 운천신봉, 복대2사창, 봉명송정, 가경복대1, 강서1, 강서2, 오송, 옥산, 강내 등 12개 일상생활권으로 구분했다.이와 함께 일상생활권 단위로 지역에 필요한
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상당산성 급경사지 구간의 낙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정비사업에 착수한다.시는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구간인 명암N2지구와 명암N11지구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급경사지 정밀조사와 지반조사,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계단식 옹벽과 영구앵커,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한다.또 산마루측구와 도수로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추가적인 사면 유실을 방지할 예정이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