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친환경으로 전환되면서 제품의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단순히 '친환경'을 표방하는 것만으로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시대다. 이러한 가운데 바닥재 브랜드 퀵스텝은 다수의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며 진정성 있는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퀵스텝을 생산하는 유니린은 바닥재 업계에서 많은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한 기업 중 하나다. 유럽연합의 'EU-에코라벨'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에는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
서경덕 제7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이 18일 취임식을 가졌다. 서 이사장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소장으로 5년간 재직하며 국민의 산림휴양 증진을 위해 힘써 온 산림행정 전문가다.그는 재임 중 국립자연휴양림을 책임운영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이끌며 대통령 표창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또 책임운영기관 제도 도입 후 최초로 평가 유예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취임식에서 서 이사장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책임을 맡아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안전한 등산
수원 4개구 중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구는 권선구로 37만 3천 명을 넘어섰다. 광교가 있는 영통구보다 많은 수다. 2022년 수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되면서 권선구를 포함한 서수원 개발사업이 본격화되어, 향후 인구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수원특례시는 기존 광교테크노밸리와 장안구에 조성될 북수원테크노밸리와 함께 서수원 지역을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27만㎡ 규모의 첨단연구산업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인 권선구‘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권선구 입북동 35만여㎡ 부지에 들어설 첨단연구개발복합단지 ‘수원 R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영국의 비스포크 수입침대 히프노스가 무화학 천연소재로 핸드크래프트방식으로 제작되는 히프노스의 세컨브랜드 던에드가를 런칭한다. 던에드가는 히프노스 전용 목장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의 브리티쉬울, 말총, 면, 뱀부, 텐셀과 같이 무해한, 화학소재가 들어있지 않은 소재로 전통적인 핸드메이드방식으로 영국에서 제작되어진다. 라인업은 영국에서 제작되는 럭셔리라인과 국내에서 제작되는 시그니쳐라인으로 런칭된다.던에드가 관계자는 “한국인의 체형과 성향등의 니즈를 전통적인 침대제작기술에 반영, 높은 만족도와 편안하고 안전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양국 임업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운영이사인 나탈라스 아니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티크 합작조림지의 지분 매각과 속성수 벌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아니스 운영이사는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또 양 기관은 조림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목재
24일 오후 11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당시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25일 오전 1시 13분쯤 모든 불길을 잡았다.포스코 관계자는 "3파이넥스공장에 불이 났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소방 당국은 18층짜리 공장
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라온제나에서 ‘위프로젝트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위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위프로젝트 시범 사업’은 기존의 위기 학생 지원 기능에서 확장하여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두텁게 지원하는 마음 건강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두는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에 울산, 경기도, 충남과 함께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직무연수는 위프로젝트의 효율적 운영과 내실화를 기하고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
농지를 권역단위로 집적하고 공동농업경영으로 농지 이용과 영농작업을 효율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18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대회의실에서 제23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지효율화 등을 논의했다.이번 분과회의는 농어업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제인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 구축방향과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방안, 농업소득정보 체계 고도화 정책방향 공론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관련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주요 내용을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지난해 기준 3개월 이상 국내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46만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약 4.8%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 2006년 관련 통계가 최초 발표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외국인 취업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미 한국의 외국인 취업비자 소지자가 92만 명을 넘어서면서
탐조 여행의 계절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 먼 길을 날아서 온 철새들의 우아한 자태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풍경은 상처받은 마음을 위안해 준다. 즐길거리 풍부한 프로그램들 충남 서산시가 자신이 보고 싶은 철새를 콕 집어 볼 수 있는 특별한 탐조투어를 추진한다. 기존 탐조투어가 대형 버스를 이용해 정해진 노선만 이동했다면 이번
지역 내 홍보 중인 8개 민간임대주택, 전부 사업계획 미승인
시 "민간임대주택 회원 가입 전 반드시 시에 사업 승인 여부 등 확인해야"
용인특례시가 최근 용인지역 내 허위·과장광고를 일삼고 있는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에서는 총 8개 민간임대주택이 불법 현수막과 홍보관 운영 등을 활용한 허위·과장광고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지하 1층에 들어서면 선술집처럼 꾸며진 공간을 만나게 된다. 낙지볶음, 조개탕, 돼지갈비, 동태찌개, 백반 등 메뉴판이 있고, 탁자와 의자 세트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다. 그러나 어디에도 주방이나 셰프, 주문자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소 작가가 1973년 명동화랑에서 열었던 첫 개인전 퍼포먼스 작품 ‘소멸-화랑 내 선술집’을
관세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시행한다.이는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위해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이번 집중검사는 안전성 협업검사의 일환으로, 관세청은 집중검사 동안 국내 반입이 금지되는 원료·성분이 포함된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협업검사는 수출입 물품 검사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