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13일 구청장실에서 전략회의를 열어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통령 지역 공약 과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각 국장, 관련 사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지역 공약 과제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2026년 정부 예산 대응 전략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채널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던 걸로 전해졌다. 국정 기조와의 정합성 확보를 위한 전략 과제 도출에도 힘을 쏟았다고.전략회의는 소관 국장의 과제 발표 후 토론 형식
이동환 고양시장이 13일 침수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고양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14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선제적으로 침수 등 재해 예방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제주에서 시작돼 남부 지방은 6월 23일, 중부 지방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양시는 반복되는 여름철 침수 피해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고자 대규모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최근 3년간 재해 예방 공모 사업에 적극 나서 총 1034억 원 국도비를 확보해 총 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배임' 사건 재판부가 재판을 연기한 것을 두고 "이 대통령에게 특권을 헌납하는 사법부, 스스로 권위를 훼손하는 자해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법원이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대장동·백현동 비리 등 중대한 형사사건의 공판 기일을 '추후 지정'하며 재판을 무기한 정지시켰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안 의원은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김대중평화센터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6.15 남북정상회담 25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 마포구청이 후원한다.'6.15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의 길'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의 기념사, 6.15 남북정상회담 특별영상 상영에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과 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윤동섭 연세대 총
성남시는 혼자 사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해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 잠금 장치, 창문 잠금 장치 등 5종이다.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 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민원24 홈
성남시는 다가올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7월 4일까지 지역 대형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또는 7층 이상인 민간 대형 건축 공사장이다.여름철 우기는 지반 침하, 강풍에 의한 가시설물 낙하, 건설 장비 전도 등 대형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성남시는 굴착 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은 시청 건축안전관리과 전문 인력과 민간 토목·건축 전문가, 공사 관계자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현장은 공사 관계자의 자체 점검을 기본으로 하며
박용철 강화군수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16일 밝혔다.강화군은 이날 오후 3시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해 기본 대응방침을 확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 강화군 전 지역 위험구역 설정 및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단속 활동을 벌여왔다.하지만 지난 14일 대북전단이 재차 발견됨에 따라, 살포 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더욱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해당 행정명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에 근거한 조치로, ▲
동아오츠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식은 13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됐으며,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동아오츠카는 이번 협약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빈도 증가에 대응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협약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제주도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단에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김 의원은 16일 "국민의 뜻을 국회에 온전히 전달하고, 국민들께는 당의 정책과 방향을 말과 글로써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앞서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새 원내대표단을 발표하며 선정 과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신규 지구에 하남읍이 선정돼 2030년까지 300억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중심지의 복합서비스 거점시설을 확대하고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을 활용한 농촌 재생 거점시설을 조성해, 체류 인구 확대와 지역 관광 명소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10억원, 지방비 90억원 등 총 300억원을 투입해 하남읍과 초동면을 아우르는 통합 생활권을 조성할 예정이다.하남읍에는 ‘다함께키움터 행정복합타운’을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대통령실 신설 직제인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에 하정우 네이버 클로바 AI센터장을 임명했다.현업 기술자 출신 민간 전문가가 국가 인공지능 전략의 컨트롤타워에 오른 첫 사례로,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반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하 수석은 정책실장 직속의 AI미래기획수석으로서 국가 AI 전략 및 예산 총괄, 미래 산업 전환 기획, 대통령 직접 보고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하 수석은 네이버에서 한국형 거대언어모델 개발을 주도하며 조직을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6일,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위원회는 먼저 유준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강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한글과컴퓨터는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SDS 컨소시엄에 핵심 AI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는 한컴이 올해 초 수주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이은 세 번째 공공 부문 AI 관련 성과로, 공공 AI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주한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안 우려 없이 생
라인스튜디오는 16일 LY코퍼레이션을 통해 '라인 매치 플라이트'를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에 선보였다.이 작품은 같은 블록 3개를 연결해 퍼즐을 푸는 3매치 퍼즐 게임이다.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완료하며, 지도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스테이지6를 달성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아바타 및 특별 프레임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또 최종 스테이지에 가장 먼저 도달하며 랭킹 1위를 달성한 유저에 대해서는 '위대한 모험가' 칭호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성남시 분당구 구미1동 뒷구미어린이공원에서 6월 12일 열린 ‘2025 까리단페스타’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까치상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까리단길을 알리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특별 행사로 마련됐다.이날 까리단페스타는 ‘까리단길 특화 거리 선포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특화 거리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선포하는 이 자리에는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쓰촨성 인민정부 홍보실이 주최하는 ‘태양의 빛: 고대 촉 문명과 세계’ 전시회가 6월 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청동 인두, 금 가면, 태양신조 금 장식, 금 홀 등 고대 촉 문명의 대표적인 문화 유물의 복제품과 3D 프린팅 부품이 함께 전시됐다.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촉으로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3면 서라운드 프로젝션과 지면 프로젝션을 결합해 선보이며, 육안 3D 기술과 3D 애니메이션 특수 효과가 활용됐다.영상 전체는 약 3분 분량으로, 삼성퇴와 금사로 대표되는 고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에 이석균 의원도 합류했다.이석균 의원은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강하고 싸울 줄 아는 야당, 전략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국민의힘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제가 선봉에 서겠다"면서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지방선거가 있는 내년이 혹독한 겨울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석균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75명, 더불어민주당 78명,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 그리고 중앙 정치에서 야당이 처한 열세라
서울남산국악당의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5 ‘젊은국악 단장’의 쇼케이스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다.지난 4월 공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 전통예술인 강나현, 김민영, 김성, 트리거가 전문가 컨설팅과 창작 워크숍을 거쳐 곱게 단장한 무대를 공개한다. 팀별 약 20분의 쇼케이스를 통해 각 팀의 창작 방향성과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첫 번째, 소리꾼 강나현의 ‘SickSick ’은 청년예술가로 살아가는 불안과 흔들림을 전자음악과 결합해 거침없이 호소하는 ‘강요형 창작 판소리 퍼포
오이라세 계류 계곡의 유일한 리조트호텔 ‘오이라세 계류 by 호시노 리조트’는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놀라움이 가득한 독버섯 산책을 진행한다.독버섯 산책은 오이라세 계류의 자연을 숙지한 계류 안내원에게 독버섯의 생태를 배우고, 숲속에서 개성 풍부한 모습과 형태를 보이는 독버섯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은 만지면 염증을 발생시키는 뿔버섯이나 맹독을 갖고 있는 밤나무 표고버섯 등을 이미지로 삼은 ‘독버섯 디저트’가 새롭게 등장해 독버섯의 아름답고 귀여운 모습을 음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특징 1. 독버섯 산책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