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대모’로 통하는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이 난소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변에서 후원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4일 국제가정문화원에 따르면 ‘다양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애월읍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2024 애월읍 농수축박람회에서 농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한 후 수익금 전액을 지난 1일 임정민 원장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다사모 회원들은 제주에서 생산된 마스크팩과 레몬‧풋귤‧오미자 스틱, 무농약 녹차‧홍차, 농산물, 천연염색 제품을 팔아 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