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세계 2위 워터솔루션 사업을 매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매각 배경으로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회사 재무구조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2014년 미국 나노H2O를 인수, 청주공장에 양산 설비를 구축하며 워터솔루션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LG화학은 세계 RO 멤브레인 시장에서 일본 도레이에 이어 2위다. 연매출은 약 2000억원에 달한다.LG화학이 워터솔루션 매각을 결정 배경에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꼽힌다. 최근 석유화학 시장은 중국발 공급 과잉, 미국 관세 강화 등
국민의힘은 16일 지역과 계파 대결 구도 양상 속에 차기 원내대표는 선출하게 됐다.수도권 3선 김성원 의원, 3선 송언석 의원, 4선 이헌승 의원 3자 구도다.지역 변수와 함께 구주류와 친한계의 계파 응집력도 경선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당내에서 계파별로는 송 의원이 구주류의 지지세가 강하고, 김 의원이 친한계로 분류되며, 이 의원은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통한다.다만 지역·계파 대결 구도에 피로감을 느끼는 ‘부동층’ 의원의 표심도 적지 않은 상황
턴키방식의 충북선 고속화사업 3개 공구 사업참여업체가 모두 결정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를 공구별로 선정했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3개 공구별로KCC건설, HJ중공업, 계룡건설산업을 각각 선정했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된 이들 공구별 선정기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계룡건설산업은 충북선 고속화 제4공구 노반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고시했다. 공사예정금액은 약 1129억원이다. 이는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어르신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19일 대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지 UP! 100+ 청춘 힐링 축제’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다.행사는 한밭수목원과 대전시립미술관 일대를 걷는 100+ 건강 걷기, 3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한 다양한 인지 예방 활동 등이 펼쳐진다.이어 노인 여가시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인지 건강 슬로건 포퍼먼스도 열릴 예정이다.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인지 UP! 100+ 청춘 힐링
KB국민카드가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위택스와 협력, 기존 서울시 한정으로 제공되던 KB Pay 세금 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서울 외 지역 주민들도 KB Pay 앱을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이용자는 KB Pay 앱 내 ‘생활편의’ 메뉴에서 ‘전국 세금 납부’에 접속한 뒤, 전자 송달 신청을 통해 세금 고지서 수신 및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납부 시에는 건당 최대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국제구조위원회와 협력해 태국 내 미얀마 난민 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및 알코올 관련 위험 예방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태국 북서부에 위치한 미얀마 접경 난민캠프 3곳, 반 마이 나이소이, 반 메 수린)에서 10개월간 진행되며, 총 1만3595명의 15~24세 청소년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현지 캠프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난민 생활, 고립, 빈곤,
새 정부 해양수산부 차관에 제주 출신 김성범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각 부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임 김성범 차관에 대해 “해양정책실장,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해양수산 전 분야에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인물로 특히,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추가 기금 의장으로 11년간 활동하면서 국제 협력과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이어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정책 능력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이라는 이재
농협자산관리회사 서울지사는 지난 5일 서울경기양돈농협 평택작목반 등 4개 작목반에 청소기를 지원했다. ‘우리마을 희망동맹’ 캠페인의 일환이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과 작목반원들은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매 분기마다 농·축협
창원시는 오는 23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쇠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도시재생 전략과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통과 제안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으로,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앞으로의 10년간 쇠퇴지역 중심의 활성화지역 지정 등 도시재생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여한
강산건설과미래도건설 컨소시엄이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오는 20일 그랜드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레인시티앤네이처 미래도의 오픈 이벤트로는 먼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것을 감안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또 오픈 3일 간 매일 선착순 300명 고객에 한해서는 신라면 큰사발 1박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견본주택 방문과 함께 상담까지 진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믹싱볼채망집게 4종 세트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집중호우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21일 딤프 측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대구 지역에 30~80㎜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람객과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 및 개막 축하공연은 최정원, 홍지민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함께하는 무
성주군이 지역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구인구직 채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성주군은 지난 20일 열린 ‘2025년 1차 성주 일자리 job는 날’구인구직 채용행사에 지역 기업 14곳이 참여해 총 31개 일자리를 제공했고, 구직자 100여 명
전남에서 이틀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일부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중호우 피해 신고가 총 11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가로수 전도 6건, 배수지원 4건, 하천 범람 우려 1건 등이다.
이날 오전 9시57분에는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이 물에 잠기려 한다는 신
최미희 전남 순천시의원이 최근 지역사회의 커다란 논란이 된 '순천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 파크 부지매입'에 찬성한 이유를 SNS에 소상하게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논란이 된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찬성 3명, 반대 5명으로 부결됐다. 당
한국 문단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문인 260여 명이 백두대간을 따라 영주에 모였다.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한국문학인과 함께하는 백두대간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영주시 곳곳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