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피크닉존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무심천 하천변에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 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사직동에 위치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는 조명이 있는 바닥분수를 신설하고 기존 터널분수도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가 ‘제3회 2024 전국어울림스포츠스태킹대회’에서 장애인 부문 종합우승과 어울림 부문 종합 3위를 차지했다.지난 14일 군산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최했으며 273개 팀에서 326명이 출전했다.이번 대회에서 우석대학교는 장애인 부문 팀셔플 3인전 통합 단체전에서 엄예닮 외 2명이 2위를, 정재윤 외 2명이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 부문에서도 박혜수·서민수 학생이 3종목 3관왕에 올랐다.또한 우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를 군이 체포하려 했다는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비판했다.대법원은 13일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김동현 부장판사를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관해 "사실이라면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라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으로 지난달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1심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최근 전기차 화재 등 부정적인 이슈가 다수 보도되면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무공해 교통수단이며 정부와 지자체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고 있는 현실이다.여기서 다시 한번, 전기차의 장단점, 정부 지원제도는 무엇이 있는지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해보자.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면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된다. 특
충북문화재단은 내년 1월19일까지 충북 겨울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충북 지역의 겨울 관광지를 활성화하고자 ‘충북 겨울-여행 추억 업로드’를 주제로 기획됐다.참여는 충북의 아름다운 겨울-숲, 겨울-길, 겨울-밤을 소재로 한 사진을 직접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뒤 QR코드에 접속 후 게시물 링크를 첨부하면 된다.이벤트 당첨자 50명에게는 내년 충북 관광지 탁상달력과 다이어리, 충북 겨울 관광명소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2025년 신년세트’가 제공된다.충북문화재
Sh수협은행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19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기업투자그룹을 '기업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 투자금융부는 '투자금융본부'로 격상한다. 이어 현 지속경영추진본부를 수산해양지원본부로, DT본부 산하 디지털개발부를 플랫폼부로 명칭을 변경한다.아울러 내부통제
통영시는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욕탕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노후굴뚝 정비사업을 실시한다.목욕탕 굴뚝은 1980년대 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 연료가 목재․유류에서 가스․전기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시 관내 목욕탕 굴뚝은 대부분 30년 이상 된 시설물로 노후화가 가속되고 현재 대부분 사용하고 있지 않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철거 시 소유자의 비용부담이 커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건축물관리법
춘천시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50분께 동면 월곡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0.23㏊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조사 결과 이번 산불 원인은 인근 주택가에서 사용하는 가마솥 불티가 바람에 의해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처럼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먼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두렁과 밭두렁, 각종 쓰레기를 절대 소각하면 안 된다.또한 산림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청렴도 평가 최상위인 1등급을 달성한 것은 공직사회는 물론 서울시민의 신뢰를 동시에 얻으며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 청렴 행정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음을 증명하는 성과라고 시는 강조했다. 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부문별(광
가수 유미가 연말 콘서트 ‘YOU ME STAR IS BORN’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12월22일 오후 5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KGH 주최로 열린다. 음악과 성장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이번 무대는 관객과의 교감을 기록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는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준비됐다. 밴드 사운드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유미의 명곡들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를 통해 한층 깊고 감동적인 무대로 재탄생한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유미 음악의 새로운 면모를 느끼게 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매년 진행하는 국정감사에서 민생·개혁 등 입법과제 완수와 정부 실정을 바로잡는 등 상임위별로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을 발굴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한다.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도 서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7년의 관록으로 충실한 정책적 대안과 제도 개선 촉구를 통해 농어민 대변인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서 의원은 20
제주콘텐츠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2025년 국고 사업비 3억 원과 2.75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전국 16개 콘텐츠거점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지자체 지원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역사․인문․자연 요소 등을 활용, 콘텐츠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콘텐츠산업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각 콘텐츠거점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사업성과와 중기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유자청과 안마봉을 영종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유자청은‘영종가족봉사단’이 안마봉은‘영종청소년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과 청소년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중구센터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아산시는 지난 18일 참여자치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출범한 참여자치위원회의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각 분과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 등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경과보고
데이터 라벨링 탈중앙화에 주력하는 암호화 AI 스타트업인 프랙션 AI가 스파르탄 그룹과 심볼릭 캐피털 공동 주도 아래 600만달러 규모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8일 보도했다.지난 2월 설립된 프랙션 AI는 데이터 라벨의 탈중앙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에는 이미지, 텍스트 또는 오디오와 같은 원시 데이터에 의미 있는 라벨을 붙여 AI 모델이 패턴을 인식하고 보다 예측을 하도록 학습시키는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프랙션 AI는 데이터 라벨링
라이선스 발급 절차를 가속화하고 있는 홍콩이 4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추가로 라이선스를 부여했다고 더블록이 19일 보도했다.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HK비트EX, 어큐물러스, DFX랩스, EX.IO 등 4개 거래소에 대한 라이선스를 추가로 승인했다.앞서 SFC는 OSL, 해시키, HKVAX에 라이선스를 발급했다.홍콩은 최근 암호화폐 기업들에 우호적인 환경을 강화해왔다. 2023년 6월에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 대한 암호화폐 라이선스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