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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11일 한남동 관저 떠나 서초동 사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7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윤 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면서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의 경호 인력은 50여명으로 3급 경호부장이 전담 팀장으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직 대통령들과 유사한 수준이다.

한편 현행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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