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가족센터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과 23일 남부권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상시프로그램 ‘신나는 토요일 아빠랑 놀자!’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는 총 18가족, 38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1회기에서는 ‘놀이체육’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자체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과열된 시장 속에서 대다수 개발사들은 템플릿 기반의 획일적인 온라인 쇼핑몰 개발에 치우쳐 있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업종별 특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기능 제공은 고객의 충성도 확보와 구매 전환율 제고의 실패 원인이 되고 있다.이러한 문제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 초기뿐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도 심각하게 드러난다. 고객사의 니즈에 기반하지 않은 구조 설계, 불완전한 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공단 봉사자들은 8월 18일 중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승강기 안전캠페인과 함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자들은 복지관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엘리베이터 이용방법'을 주제로 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 속 승강기 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 수칙을 알렸다. 더불어 복지관과 연계해 중구 지역 내 위기 및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공단 봉사자들이 방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23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금속공예사 프로그램과 ‘맘쑥! 꿈쑥!’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와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속공예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은점토로 자신만의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달 동안 9개 구립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주제를 정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중앙도서관은 정진호 작가와 함께하는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벽’ 강연과 야외 도서관 행사를 준비했다. 드로잉 퍼포먼스와 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송정나래도서관은 ‘재미있게 사는 연습, 나이듦을 즐기다’를 주제로 이서원 작가와
지인들을 만나게 되면 맨 먼저 나누는 인사가 건강에 대해서다. 나이 들어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는 기력 때문일 것이다. 더구나 주변 사람들이 병이나 노환으로 하나 둘 곁을 떠나는 것을 겪게 되는 나이가 되고 보니 더욱 그런 것 같다.그렇다고 한 백 년 병 없이 산다는 건 욕심이고 그저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소풍 잘 마치고 가기를 희망하지만 이 역시도 크나큰 행운이 주어져야 가능한 게 아닌가 싶다. 요즘 만나는 이마다 건강관리를 위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자랑하기도 한다. 나이에 비해 격한 운동으로 체력을 다지는 이가 있는가
한전KDN이 8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의 일정으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KDN 파워업 챌린지 2025' 공모를 진행한다.한전KDN의 이번 공모는 기업이나 조직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기술, 아이디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제도의 하나로 에너지 산업의 미래 혁신을 이끌 새로운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공모는 모두 8개 분야
대영고등학교는 본교 2학년 박준현, 송성원 학생이 한국과학기술원 과학영재로 선발되어 2026학년도 입학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KAIST 과학영재 선발은 전국의 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주로 차지하는 매우 경쟁적인 과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일반고인 대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연속으로 선발됨으로써 대영고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뛰어난 잠재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앞서 대영고는 2025학년도 KAIST 조기입학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 또다시
AI 기반 공간지능 솔루션 기업 지오스토리는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3차원 입체격자체계 기반 HCMI 맵 개발 사업’ 참여한다고 밝혔다.‘HCMI 맵’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통합 지원하는 핵심 공간지능체계로써 첨단 모빌리티 활용을 위한 자율주행과 UAM 사업 실증에 필수다. 본 사업의 목표는 자율주행, UAM, 디지털트윈 기반 국토관리 등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수적인 정밀성, 실시간성, 유연성을 갖춘 공간
성북문화재단은 오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정릉 일대에서 답사형 공유 전시 ‘메모리루트: 정릉읽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발간된 아카이빙북 ‘정릉읽기’를 토대로 정릉의 주거지 변화와 장소성, 그리고 그 속에 스며든 문화예술의 흔적을 걸으며 사유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정든
내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한규 국회의원 간 이견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더구나 제주형 기초단체 출범에 앞서 행정안전부 장관의 요구로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하는데 제주도가 마지노선으로 정한 8월 중 주민투표 요구 시한도 지켜질 가능성이 희박, 향후 전망이 매우 불투명해지고 있다.이에 오 지사는 주민투표 요구 시한을 추석 전까지 연기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나 행정구역 조정에 대한 도민 공감대가 선결 과제로 떠올랐다.오 지사는 지난
서울 종로구가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성전 지붕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지난 22일 상량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상량식은 건물의 뼈대인 들보를 올리는 전통 의식으로, 이번 행사는 1869년 이후 156년 만에 진행된 대성전 상량식이다.행사에는 이병철 종로구 부구청장, 이종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 최종수 성균관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제정도 도편수 등이 참석했다.서울 문묘와 대성전은 우리 전통문화와 학문 정신을 상징하는 국가유산으로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김정 관세청 통관국장은 8월 26일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출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고관세 정책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반도체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세청 ‘미대본’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명구 관세청장이 본부장으로서 직접 진두진휘하면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수자원공사가 AI 기반 물산업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가 26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개최된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여하며, 인공지능 기반 물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을 구체화했다. 협약식에는 주관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수자원공사를 포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지원기관과 협력 스타트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기관이 보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0차 미션 이노베이션 장관회의에서 진행된 이노베이션 트랙에 참여했다.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중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의 첫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트랙은 조안나 드레이크 MI 운영위원장의 개회사와 에기평 이승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철도 안전 재확립을 위한 비상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정정래 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전사적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와 관련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들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코레일은 작업자가 직접 참여하는 수시 위험성평가를 즉시 전국적으로 시행해 내달 중으로 위험수준을 재평가하고 위험요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와 같은 작업뿐 아니라 열차 선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고교학점제 개선 등 현장 지원 방안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26일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서울, 인천 교육감이 ‘2025년 제5회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진주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과 출입국사무소 진주출장소 설치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이날 상생토크에는 박 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각계 사회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