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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50% 감면

대구시가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조치에 나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최대 50%까지 낮추기로 했다.

최대 50%까지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적용된다.

앞서 시는 최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재산 임대료 부과 요율을 기존 5%에서 소상공인은 2.5%, 중소기업은 3%로 각각 조정했다.

감면 대상 기간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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