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일가가 운영하는 남양주시 온요양원의 위탁급식업체 ㈜이에스아이엔디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조리 종사자의 마스크 미착용, 조리도구의 부적절한 관리 등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2일 남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 4월 29일 남양주시가 온요양원의 위탁급식업체인 ㈜이에스아이엔디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점검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한정 영웅 ‘리나크’를 업데이트 했다고 2일 밝혔다.리나크는 4월 11일 업데이트 된 에픽세븐 프리퀄 스토리 ‘계승되는 의지’의 핵심 등장인물이다. 에픽세븐 세계관 속 ‘레펀도스 왕국’ 뒷골목의 심부름 센터 아르바이트생으로, 그녀를 거둬준 또 다른 주요 인물 ‘로빈’과 생활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신수 ‘하니앤’에게 계승자로 선택되면서 새로운 운명을 마주하게 된다.리나크의 더욱 자세한 배경 이야기는 5월 15일까지 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은 2일, 형사재판 절차에서 피고인의 고의적인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른바 ‘이재명 재판지연 방지법’으로 불리는 이번 개정안은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소환장을 수령하지 않거나 공소사실을 이미 확인한 경우, 기존의 서면 송달 방식 외에 전화 등으로도 소환이 가능하도록 형사소송법 제73조에 단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상 형사재판 피고인은 소환장을 직접 수령해야 하나, 이를 회피하거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더 이상 대선 후보로서의 정당성도, 도덕성도 없다”며 “국민의 뜻은 사퇴”라고 직격했다.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여권의 연이은 사퇴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신 대변인은 “이번 판결은 이재명이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한 범죄를 인정한 것”이라며 “국민 앞에서 거짓말을 서슴지 않았던 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선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국민과 법치를 능멸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러니
더희망 금융포럼은 2일 여의도에서 ‘회복과 성장의 길, 금융이 답하다’를 주제로 제2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중은행, 국책은행, 지방은행 출신 전현직 금융계 리더들과 더불어민주당 금융전문 인사들이 모여, 국내 금융산업의 미래와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옥찬 전 KB국민지주사장, 송기진 전 광주은행장, 정채봉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노융기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전직 금융권 고위 인사 24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집권플랜본부 총
산림청이 2024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한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는 총 89개 법정배분사업이 참여했다.산림청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숲체험·교육 사업과 녹색 기반시설 확충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숲을 통한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 왔다.이번 1위 달성은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사회적 약자 대상 환경 개선 사업 △예산 집행률 97.2% 달성 등에
인천에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른 ‘치유의 숲’이 첫 조성된다.인천시는 7일 ‘인천 치유의 숲 조성계획 승인 고시’를 누리집에 게시했다.‘인천 치유의 숲’은 남동구 장수동·운연동 일원 인천시와 산림청 소유의 임야 27만6,023㎡에 산림치유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는 인천대공원사업소장, 사업비는 57억9,400만원이다.‘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은 2023년 9월 14일 타법 개정을 통해 제정하고 지난해 9월 15일 시행에 들어갔
잠실 우성 1·2·3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이번에도 GS건설만 단독으로 들어갔다. 두 차례 연속 단독 입찰로 유찰된 것을 고려할 때 향후 GS건설과 수의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7일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한 재건축 시공사 공모에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7일 “플라스틱 제로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김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다회용기 세척센터가 있는 우도에서는 지역 내 카페와 음식점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참여 업소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제주시가‘플라스틱 제로’를 선도해 나가는 방안의 하나로 제주시 축제․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시장은 또“‘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차질 없는 출범을 위해 제주도청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김명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과 특광시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중앙연합회 12기 총무재정부회장에 이어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아 쌀전업농의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쌀전업농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김명성 부회장. 김 부회장으로부터 쌀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현재 쌀산업을 진단한다면.최근 쌀이 우리의 주식인데도 불과하고 주변에서 홀대받는 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을 임기 종료 시까지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법무부가 “대통령직이 범죄의 도피처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7일 법무부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법무부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25명이 공동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해당 개정안은 형사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헌법상 불소추 특권에 근거해 재판 절차를 대통령 임기 종료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 1일 기업자문과 인수합병 분야에서 30년 넘게 활약해 국내 자본시장 업계에서 거물로 꼽히는 ‘M&A 구루’ 윤희웅 대표변호사 겸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영입했다. 윤희웅 대표변호사는 미래전략기획단장도 겸임하며 미래 성장전략 및 대기업 등 고객서비스 관리 고도화 등의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윤희웅 대표변호사는 30년 넘게 M&A 자문을 맡아오며 국내외 주요기업의 대형 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자본시장 업계에서 대표적인 ‘딜메이커’로 평가받는다. 윤희웅 대표변호사의 합
넥슨의 최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소비자 환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이중재화 구조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거 공정거래위원회가 ‘넥슨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논란’으로 지난해 1월 국내 게임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지 1여년 만의 일이다.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이용자협회는 지난 4월 15일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 114개 의견을 바탕으로 '마비노기 모바일 관련 질의서'를 넥슨에 전달했다. 해당 질의서에는 아이템 구매에 사용되는 M캐시가 "환불 회피를 위한 설계된
배우 송일국씨가 7일 밤 MBC 예능 프로그램 에 나와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형 실경 멀티미디어쇼 '밀양강오딧세이'에서 주인공 사명대사 역을 맡은 소감과 각오를 밝힌다.밀양시에 따르면 송일국씨는 작품 준비 과정에서 실제 삭발을 감행하며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으며 최근 세쌍둥이 아들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하며 무대 성공을 기원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송일국씨는 "이번 작품을 위해 오랜 시간 칼을 갈아왔으며 진심을 담아 무대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해 왔다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봄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밭의 초록 물결은 지친 마음을 살랑살랑 위로한다. 30만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전북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작약꽃밭과 청보리밭이 함께하는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강나루생태공원, 청량한 바다와 청보리의 초록빛 장관이 어우러지는 경남 통영시 덕동마을 등을 소개한다. K-영화, 드라마가 함께 하는 전북 고창의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4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부모-자녀 관계’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개강좌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 1층 라운지에서 6월 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강의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등을 쓴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양 전문의는 자녀의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할
포항시 북구 연화재를 넘어 시청과 구룡포 포항 IC 방향으로 이어지는 접속도로 주변에 각종 쓰레기기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은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으로 지나는 운전자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 봉지와 페트병 등이 여기저기 놓여있는데 나뭇가지와 낙엽들까지 쌓여있어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운전자들은 야간엔 쓰레기 봉지 같은 것들을 교통 방해물로 착각할 때도 있다며 안전운전을 위해서도 간선 도로변 쓰레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