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오뚜기카레 출시 55 주년을 맞아 진행한 ' 옐로우 웨이브 ' 캠페인으로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상 ' 의 영예를 안았다고 29 일 밝혔다 .종합광고대행 애드리치가 기획 · 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55 년간 대한민국 식탁과 함께해 온 오뚜기 카레의 브랜드 헤리티지 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매체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TV 광고에서는 1 인 가구 증가와 배달 문화 확산이라는 변화된 식문화 속에서도
휴온스가 지속가능성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휴온스는 환경 부문은 C에서 A로 3단계, 사회 부문은 B+에서 A로 1단계가 상승했고 지배구조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받았다. 이를 반영한 종합 등급은 전년 B 대비 2단계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경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했다. 휴온스는 환경경영 직원 교육 및 환경의 날 주간 캠페인, 국내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
금융위원회는 31일 법정기념일인 ‘회계의 날’ 기념식을 열고,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장, 포장, 표창 등 총 81점 수여했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회계업계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중인 주요 회계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회계업계 우려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 당부했다.주기적 지정 유예의 경우 기업의 지배구조 자체개선 유도를 통해 근본적 회계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이 정책의 목표이며, 주기적 지정제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지정 ‘면제’보다 ‘유예’로 검토 중이라고
국회 예산정책처는 30일 정부의 세법 개정안으로 향후 5년간 19조5천60억원의 세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정부가 전망한 세수 감소 규모보다 2천882억원 적은 수치다.예정처는 이날 펴낸 '2024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에서 2025∼2029년 누적 기준 세수를 이같이 분석했다.예정처가 세수 감소 규모를 정부 전망치보다 적게 전망한 것은 소득세, 법인세, 상속·증여세 추계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예정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세목별로는 상속세·증여세, 소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유관기관은 복합지원 방안 내실화의 일환으로 '① 복지멤버십 가입자에 대한 소액생계비대출 금리인하 방안, ② 복합지원을 통한 취업지원 제도 이용자 대상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28일부터 실시한다..복지멤버십 가입자 대상 소액생계비대출 금리인하우선,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가 보건복지부의 복지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소액생계비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소액생계비대출은 취약계층
오뚜기가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를 배당한다는 정책을 수립한 가운데 지난 9월에는 오뚜기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 포함되는 등 오뚜기의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노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뚜기는 지난 8월 공시를 통해 2024년~2026년 배당정책을 발표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지향을 위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수준으로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단, 비 경상적인 손익 등 일회성 손익은 당기순이익에서 제외한다.오뚜기는 또 최소 주당 배당금은 직전년도 주당 배당금을 유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단계에서 유상증자를 계획했다면 위계에 의한 부정거래 성립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를 추진한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함 부원장은 "증자의 목적과 배경, 회사와 기존 주주에 미치는 영향, 증자가 주주가치 증대에 부합하는지, 관련 의사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기재됐는지 여부 등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임시이사회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은 11월2일~3일, 은행마을 단풍축제에 참가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산림청은 임업인 중심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벌채 확대, 입업용 예불기 면세유 혜택 개선, 보전국유림 내 산림 훼손이 없는 경우 양봉 시설 설치 허용, 국유림 사용료 납부 기간 연장, 대국민이 이용하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등 민생현장의 걸림돌이 되는 제도 개선 및 국민이 체감할
경북시군의회의 대구경북행정통합 반대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에 이어 이번엔 영주시의회가 행정통합에 반대하고 나섰다.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 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 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결의문에서 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비용 증가, 디지털 교육, 유보통합 시행, 늘봄학교 확대 등으로 내년 제주교육에 투입해야 할 재정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교육 사업은 늘었지만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제주도교육청에 비상이 걸렸다.제주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을 통해 중앙정부 이전수입을 1조1826억원으로 편성했다.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438억원 늘었다. 이는 올해 인건비 증가분 542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제주도교육청은 내년 각종 교육사업에 필요한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 사업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특히 AI 반도체 시장 제1고객사인 엔비디아에 HBM 5세대 제품 HBM3E 공급 시작을 암시했다. 아울러 품질 테스트 진전과 향후 공급 확대 계획을 제시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3분기 전체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양산 공급 중이며, 전체 HBM 사업에서 HBM3E의 매출 비중은 3분기 기준
고소득 농업 구현하면 젊은 농촌도 가능청년지원 ‘물음표’ 진짜 농부에 지원해야고품질 쌀 만드는 디지털 세대가 미래 담보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이곳은 의외로 젊은 농부들이 많다. 평균 연령 30대가 약 50여농가. 20대 초반도 심심찮게 목격될 정도니 우리가 흔히 아는 농촌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다. 대한민국 땅끝. 이곳 마을에 청년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고령층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맞물리면서 후계 농업을 영위하려는 청년들이 많이 유입돼서다.박대환 모금산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올해 35세 청
김윤덕 의원이 기업의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김윤덕 의원은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e스포츠 대회를 주관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e스포츠 경기 횟수의 50% 이상을 열면 법인세를 30%, 수도권에서만 대회를 열면 20%를 감면하는 식이다.법안 발의에 나선 김 의원은 “보다 쉽게 e스포츠 대회를 열고, 또 한편으론 지방에 더 많은 경기가 열리도록 해
HL만도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2024 갤럭시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HL만도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국제 기준을 선제 적용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인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 시행에 앞선 빠른 조치가 수상의 쾌거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성과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HL만도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롯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대체 매립지를 찾는 3차 공모가 실패하고 수개월이 지났지만 다음 공모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가 참여한 4차 협의체는 3차 공모 무산 이후 4개월이 지났지만 다음 공모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4자 협의체는 당초 이달 중 4차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논의 등을 이유로 기간을 연장했다.인천시는 다음 달 중 서울시·경기도·환경부 등과 함께 국장급 4자 회의를 열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이 자리에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나온 매립지 현안을 비롯해 4차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SK스페셜티 후원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SK스페셜티는 2023년부터 매년 600만 원의 장학금을
버티브는 고객이 기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인공지능 팩토리로 전환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의 완전한 7MW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랙당 최대 132kW를 지원해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프라 설계에 대한 엔드 투 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배포 속도, 성능, 복원력, 비용, 에
울주군자원봉사센터 희망봉 봉사단이 26일 울주군 언양읍 고하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 어르신은 그동안 전기와 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마을이장의 설득 끝에 마을 내 빈집을 제공받아 거주하게 됐다.이날 희망봉 봉사단 회원들은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을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양완석 회장은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왕권 사수’를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난’을 일으킨 강원FC를 상대로 리그 3연패 조기 확정에 나선다. 울산은 강력한 방패를 앞세워 강원의 창을 막은 뒤, 무승에 그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 집중과 함께 2024 코리아컵 준비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9승 8무 8패로 선두다. 2위 강원보다 승점 4가 앞선다. 울산이 사실
세계적 스포츠 선진도시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이자 국제 규격을 갖춘 카누슬라럼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울산시가 입지 선정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시는 최적의 위치를 선정해 경제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문선수 훈련, 유소년 발굴 등과 함께 국제 대회 유치로 국제적 해양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국제 카누슬라럼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비용은 580억원가량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1순위로 떠오른 곳은 1급 생태하천으로
울산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총 4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대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중간 평가 결과 ‘생활안정 플러스’ ‘생활복지 플러스’ ‘생활문화 플러스’ 등 3대 분야에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OK 생활민원 현장 서비스의 날’을 5개 구·군 전역으로 확대 시행해 5만7000여 건의 소소한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9월부터
포스코이앤씨가 울산 중구 학성동에 시공하는 ‘더샵 시에르네’가 11월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울산 중구 학성동 397-1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시에르네’는 지하 3~지상 21층 규모 13개동으로 전용 74·75·84·128㎡ 78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31가구가 일반공급된다.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 번영로가 위치하고, 북부순환도로·화합로·강북로를 통해 울산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울산 도시철도 트램 2·
울산 울주군 천상리 주민 50여 명이 최근 발표된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과 관련, 123번 버스 노선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31일 천상 주민들은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번 버스는 천상에서 동구 울산대학교병원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라며 “앞서 천상 주민들은 123번 노선만이라도 존치해달라고 절박하게 호소하며 1만여 명의 서명서까지 제출했음에도 시는 버스 노선 폐지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시가 공업탑에서의 환승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대상자가 환승을 어려워하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