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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늘봄강사 116명 더 있었다··· 총 159명·298개 초교 출강

지난 대선 당시 댓글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리박스쿨 유관 단체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16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0일 전국 시도교육청과 실시한 '리박스쿨 관련 강사 현황 2차 전수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대한민국역사지킴이, 트루스코리아, 대한민국교원조합, 생명과학교육연구회 , 꼬마킹콩 등 5개 단체와 연관된 늘봄강사 규모를 파악했다.

리박스쿨과 관련된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강사 116명은 올해 241개 초등학교에 출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1차 조사...
서울 용산 합모참모본부에서 11일 제22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열렸다.이날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했다.3국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명수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회의가 3국을 순환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 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태지역 및 전 세계에 잘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권한 남용 방지를 위한 감사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감사원장이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감사를 개시하거나 수사를 요청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무분별한 디지털 포렌식 제한, 위법 감사에 대한 처벌 강화 조항도 포함됐다.전 의원은 "감사원의 정치적 표적 감사를 방지하고 무분별한 불법 디지털 포렌식을 제한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며 "감사원을 정권의 도구가 아닌 국민의 기관으로 되돌리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감사원은 연 2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약 7시간 만에 종료됐다. 영장 발부 여부는 10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심문을 마친 윤 전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 없이 호송차에 올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현재는 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이번 심문에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서 박억수 특검보와 조재철, 김정국 부장검사를 포함해 총 10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특검은 178쪽 분량의 PPT 자료와 함께 300페이지에 이르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대통령실 CCT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다시 구속되자 여야가 10일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최고형 선고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구속되는 불행한 사태"라며 유감을 표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은 외교, 안보, 경제, 민생을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범죄자"라며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그 일당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단죄의 시간"이라며 "법정 최고형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제기한 ‘증거 인멸 우려’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10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을 명시했다.특검은 영장 청구서와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수사 방해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특히 회유·압박 등을 통해 관련자 진술이 번복된 정황을 제시하며 향후에도 수사를 방해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특검에 따르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입회한 조사에서 기존 진술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11일 ''VIP 격노설'과 관련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와 외압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차장은 이날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로 찾아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출석했다. 김 전 차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없었다는 주장 그대로인지','수사 이첩 보류 지시는 누가 내린 것인지', '2023년 8월 8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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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개통 전후 가치 ‘극과 극’… 삶의 질 향상에 집값 상승 견인차 역할 ‘톡톡’경기 안양·남양주 등 신규 철도 호재 있는 지역서 신규 분양 ‘눈길’ 최근 들어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철도 인프라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가치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새 노선이 개통되거나 연장되는 지역에선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생활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이 맞물리며 자산 가치까지 재평가되는 선순환이 나타나기 때문이다.지난해 8월 개통된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이 대표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인천시는 환경단체와 연합해 관내 공공 기관 3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공 기관 1회 용품 사용 실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공 기관 1회 용품 감축 정책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고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해 6월 2~13일, 그리고 7월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두 35개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대상 기관은 인천시청, 인천시의회, 산하 공사·공단, 군·구청 등이며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녹색소비자연
바야흐로 인공지능 시대다. AI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제는 개인용 컴퓨터 환경까지 그 영향력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AI PC가 존재한다.AI PC는 일반 PC와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 CPU, GPU에 더해 NPU를 탑재해 AI 작업을 로컬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이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선 의미를 가진다. PC 사용 및 상호작용 방식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들어 10~13세 프리틴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강화 전략을 펼치며, 3~6월 아동 의류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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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 강한 소상공인 밸류업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한 소상공인의 기업가적 성장을 촉진하고 대기업·투자사와의 교류를 통해 미래 기업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강한 소상공인, 소진공 및 운영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한 소상공인’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주목받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는 15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김윤희심리상담센터와 마음투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 도모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네트워크 조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마음건강 예방 및 개입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상호 협력 및 대상자 연계 △생명존중 프로그램 지원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간 홍보활동 협력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등 인프라 공유 등이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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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표 로컬 브랜드와 국내 대표 빈티지 셀러 등 90팀이 참여하는 ‘제2회 제물포웨이브마켓’이 26~27일 이틀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다.인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1~22일에 열렸던 제1회 제물포웨이브마켓 때는 약 2만3천00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방문했을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제2회 행사에는 70팀의 인천 대표 로컬 브랜드와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의 빈티지 마켓이 함께 선보인다. 빈티지 마켓에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919 군사합의 일방복원, 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정치권과 교육계 일각에서 추진 중인 수행평가제 전면 재검토 움직임에 대해 "교육을 퇴행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09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보고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퇴직연금 제도인 401에서 ‘401 밀리어네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자산 적립과 투자가 백만장자 은퇴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역시 개인형 퇴직연금을 활용해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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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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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출전 선수 공개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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