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불행한 상황에 처할 수 있고 그로인해 가족과 사회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음주운전은 운전자법적 책임이 더욱 무겁다.음주운전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일 때에 해당되고, 운전자가 주취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벌금이 부과 될 뿐만 아니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사고의 경우, 더욱 무거운 형벌이 부과된다.이러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야기 했을 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
오래전 일이다. 우리 가족은 남편의 직업상 군부대 관사에서 살았다. 당시만 해도 반상회 모임이 있었다. 아파트 동별로 한 달에 한 번씩 집집마다 돌아가며 반상회를 열어서 이웃 간에 인사와 안부도 주고받았다. 서로 살면서 불편함이 생기면 반상회를 통해 조율을 할 수 있어 나름대로 괜찮은 제도였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반상회는 없어지고 아파트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가끔 층간 소음으로 인해 생기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기도 한다. 반상회를 통해 이웃끼리 서로 인사라도 하고 산다면 불행한 사고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겠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인천 한 제조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구 한 제조 사업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해당 CNC 기계 방호 장치는 작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업주가 작업 전 안전 점검이라는 기초 의무만 제대로 이행했어도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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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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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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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14시간전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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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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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특수관계자 간 과세가격 사전심사(ACVA) 대리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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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제1회 “MG미래금융포럼”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에서‘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서민금융·소상공인 그리고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연구를 수행한다.첫 발표에 나선 윤영진 교수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하여 설명했다. 윤영진 교수는 한재준 교수와 함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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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번째 양자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 소식은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이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의 제3차 실무 회동 후에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양측 간의 사전 조율을 통해 결정된 것으로, 두 지도자가 직접 만나 국가적 중요 이슈와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 회담은 양당 간의 협력과 타협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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