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형 건강주치의 추진위 출범..."도입 속도 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혁신사업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의료계, 학계, 도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의료계, 학계, 도의회, 보건의료·복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시범사업 도입 방안 검토·논의 △도입모델 의견 제안·평가 △정책방향 제시 △사업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 연계·협력 등 사업의...
제주시는 올해 10월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와 관련해 납부액이 300만원을 넘을 경우 분할 납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2이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분할납부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300만 원이 넘는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의무자로, 부담금액이 600만 원 이하인 경우는 3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다. 부담금액 600만 원이 넘는 경우는 2분의 1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10월과 11월에 나눠 납부하면 된다.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500만 원 분할납부 기준액을 3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여 납부의무
제주해양경찰서 521함은 지난 21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혈증서 24매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전달했다.제주해양경찰서 521함 대원 24명은 헌혈증서 전달을 위해 출동 및 훈련이 없는 기간에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고,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도 모금했다.김문철 함장은 “혈액이 필요한 긴급한 환자들과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릴레이에 동참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킴과 더불어, 생명을 살리는 이웃사랑 실
제주에서 배 낚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70대가 바닷속에서 숨진채 발견됐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쯤 70대 남성 ㄱ씨가 집에 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22일 오전 5시 40분쯤 배 낚시를 마치고 애월항에서 하선한 뒤,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던 것으로 확인됐다.소방과 해경이 애월항 부근을 수색하던 중, 23일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애월항 인근 해상에 빠져있는 ㄱ씨의 차량을 발견했다.차량 내부 수색 과정에서 ㄱ씨가 발견됐지만, ㄱ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23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를 보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는 서귀포 구시가지 도심지 내 유일한 녹지공간으로, 주변 4개 교육시설은 연간 총 20만명 이상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교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잔디광장을 산책하거나 소나무 숲에서 운동을 하는 휴식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소중한 녹지를 없애고 차로를 낸다는 계획에 대해 시민들은 반대해 왔다"며 "녹지를 회복하고 차량과 인구를 줄이는 쪽으로 도시를 설계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김종원 제주지방병무청장은 22일 제주시 애월읍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유씨엘을 방문해 이지원 대표이사와 환담하고, 산업현장에서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산업현장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유씨엘는 2017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화장품, 의약부외품 등 제조업체로 2023년에는 우수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2명의 산업기능
영화 써니의 명장면이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에 의해 재현됐다. 2011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강형철 감독의 영화'써니'를 상징하는 장례식장 공연이 현실에서 펼쳐지자 13년 만에 영화가 재소환되고 있다. 여고생 걸그룹의 우정을 그린 영화 써니의 클라이맥스는 리더인 춘화의 유언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친구들이 보니 엠의'Sunny'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장면이다. 영화 속 장면으로만 생각했던 장례식장 공연이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재현됐다. 주인공은 평균 연령 85세인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로, 광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가 하루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에서 주요 블록체인들을 처음으로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더블록이 데이터 분석 업체 아르테미스를 인용해 27일 이같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26일 기준 베이스는 하루 스테이블코인 전송 규모는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 등을 크게 앞서며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30%를 차지했다. 솔라나가 25%로 2위에 랭크됐고 이더리움이 20%로 뒤를 이었다.스테이블코인 거래 중 서클 USDC가 62%를 차지했고 테더 USDT가 30%
경산시는 지난 24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운영하여 온 시민참여단 4차 회의를 끝으로 4주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경산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하였고, 4개 분과로 이루어진 시민참여단은 9월 26일 위촉식을 가지면서 첫 활동을 시작하여 4주간의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경산시 미래상을 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시민참여단은 4주간의 회의에서 경산시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각 분야별 주요이슈
2시간전
북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해 계속해서 세력을 키우는 중인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예상 진로가 심상치 않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4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해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이다.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97㎞이며, 강풍반경은 350㎞ 다.현재까지의 예측 경로로 볼 때 콩레이는 29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30㎞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다음달 1일 예상 규모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2시간전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양봉산업도 기후 위기에 직면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사양관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는 기후변화가 불러온 극심한 기상 현상은 단순한 자연재해에 그치지 않고, 국제 사회의 식량안보, 경제적 안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
호요버스는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단독 오프라인 행사 '웰컴 호요랜드'를 개최한다.'웰컴 호요랜드'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들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복합 문화 행사다. 올해 최초로 진행되며, 특징적인 각 게임별 부스를 통해 호요버스의 팬들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조성될 예정.게임별 부스에서는 여러 미니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되며, 게임 IP를 활용한 풍성한 무대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
2시간전
태백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 준비를 위해 초중 전환기 연계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연수를 실시한다.2024학년도 2학기,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이 연계 교육 연수는 학생들이 중학교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하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에는 6개 초등학교, 12개 학급이 참여하며, 중학교 교사가 직접 희망 학교를 방문하여 중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안내한다.중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채워진 학교 및 학년·
2시간전
임상섭 산림청장이 28일 대전광역시 한국산림기술인회 회의실에서 산림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임 청장은 "산림산업 육성과 신산업 발굴을 위한 제도개선과 규제완화를 통해 산림기술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2시간전
티맥스그룹의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클라우드가 AWS와 손잡고 ‘서버 가상화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티맥스클라우드는 AWS와 공동 워크숍을 진행하고, 기존 가상화 솔루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인프라 통합 관리 플랫폼 ‘TCP 온 AWS’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는 “TCP 온 AWS’가 경쟁사의 제품 갱신을 앞두고 비용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명확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2시간전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시는 28일 오후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 오픈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제1호 반값 택배를 발송했다.‘반값 택배’는 소상공인이 발송할 물건을 역사 내 집화센터로 직접 입고하면 도시철도를 통해 거점 및 서브집화센터로 옮긴 후 시가 임차한 1톤 전기차를 이용해 택배사로 전달하는 방식이다.소상공인은 연간 120건까지 ‘반값 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택배비는 일반배송이 1,500원~3,9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韓, 80분 면담...합의사항 별도 발표 없이 끝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80분간 만나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나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면담이 끝난 후 대통령실은 정부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자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고, 한 대표 측은 악화한 민심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을 요구했다고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라오어' 제작사 너티 독, 차기작은 "플레이어 자유 강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게임 스튜디오 너티 독의 차기작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강조할 예정이다.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벤 핸슨 민맥스 창립자는 팬들이 스튜디오의 다음 프로젝트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 많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해당 게임이 자유도가 높은 '히트맨'이냐는 질문에 핸슨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현재 너티 독은 공식적으로 다음 타이틀을 발표하지 않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빵빵, 건강부터 힐링까지 가득 챙긴 칠곡보건소 행복병원이 찾아왔어요”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운대역 물류부지 ‘첫 삽’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이 2009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15년 만에 첫 삽을 뜬다.광그간 물류시설로 인해 동서지역이 단절됐을 뿐 아니라 시설 노후로 분진·소음이 발생하는 등 기피지역이었던 부지 일대를 지난해 11월,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최종 결정고시하면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광운대역 물류부지에는 상업·업무시설을 비롯해 아파트, 공공기숙사, 생활SOC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준공 목표하고 있는 2028년 무렵에는 오랜 기간 주변과 단절됐던 ‘섬’이 아닌 ‘중심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주시, 발전방향 제시 시민설명회…원도심·경제·관광 활성화 총력
여주시 원도심활성화와 경제·관광산업 제고 등 여주시 발전 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설명회가 열렸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여성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여주시 발전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설명회’가 개최됐다.설명회에는 이충우 시장, 박두형 시의회의장 및 박시선·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 분당학폭 시의원 사퇴요구
28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성남시의회 앞에서 '분당학폭'의 가해 학생 보호자로 지목된 시의회 이경영 의원 사퇴를 요구하는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김철빈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토안전관리원-대한상사중재원, ‘대안적 분쟁해결제도 활성화’ 업무협약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대한상사중재원과 조정·중재 등 대안적 분쟁해결제도 활성화와 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식은 김일환 원장, 맹수석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진주 관리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1966년 출범한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외 상거래 관련 분쟁을 예방·조정·중재하는 상설 법정 중재기관이다. 국토교통부 건축분쟁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관리원은 상거래 분쟁의 예방과 해결을 담당하는 중재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국민 편익을 제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성에너지는 28일 본사 강당에서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한 제26회 가스안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충하 대구시교육청 정책지원국장과 안중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안전지원부장,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시상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단체상은 소선여중, 대구교대대구부설초, 경일중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초등부 대상 이가빈, 금상 김규민, 중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