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관극 문화에서 벗어나, 누구나 편안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보려는 고민이 묻어나는 공연이 김해에서 펼쳐진다.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16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연 ‘뭐든지 텃밭’ 공연을 개최한다.‘뭐든지 텃밭’은 권주리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주인공 ‘써니’가 뭐든지 자라나는 텃밭에 귤과 수박, 엄마 손톱, 아빠 코딱지, 달력의 빨간 날 등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심고 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써니가 바라던 것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