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 생산 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위해 2025년 주아종구 갱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마늘종구의 연속 사용과 중국산 마늘종자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 피해와 바이러스 감염 등 마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마늘주아재배를 통해 생산한 우량종구를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게 보급 영천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마늘 주아종구는 각종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10~3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마늘 주아종구 생산을 위해 별도의 재배 및 선별작업이 필요해
‘교촌1991 문화거리’가 구미의 일상과 관광을 바꾸는 새 지평을 연다.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손잡고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새 단장을 마치고 6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브랜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 거리는 구미종합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까지 약 500m 구간으로, 지난해 구미시가 최초로 명예도로로 지정한 ‘교촌1991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과거 평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3차 공모에 포항시와 안동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총 44억 원을 확보했다.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혁신·문화·복지·편의 시설의 확충과 업종고도화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포항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28억 6000만원, 안동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34억 6000
경북도는 23일 우즈벡 우르겐치 마문대학교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과 우즈벡 마문대학교의 설립자인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씨와 사리프조다 총장, 우즈벡 정부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마문대학교 설립자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의 축사,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의 경북학당 비전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경북학당의 수업이 실제 이루어질 건물에서 경북학당 현판식을 한 후 교실을 둘러보았다. 또한 경북과 우즈벡 양국 모두
전 세계 800만 관객을 사로잡은 태양의서커스 대표작 ‘쿠자’의 국내 투어에 앞서 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관람 경험이 선보인다.올림플래닛은 마스트인터내셔널과 함께 ‘쿠자’의 XR 공연장·좌석 체험 콘텐츠인 ‘빅탑 XR 투어’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공연이 이뤄지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빅탑 공연장의 실제 무대와 좌석을 XR 공간에서 체험하고, 좌석 타입별로 보여지는 무대 뷰를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공연 티켓 플랫폼인 NOL 티켓, 예스24 예매 페이지에
하나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자원봉사 공공서비스 3종을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공공 디지털서비스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이부자’ 앱 고객들은 ▲행정안전부 ‘1365자원봉사’ ▲여성가족부 ‘e청소년Dovol’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자원봉사’ 등 자원봉사 공공서비스 3종을 한번에 통합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아이부자’는 고객이 자원봉사 통합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희망 분야, 관심 지역의 봉사활동을 실시간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 ‘다마고치 원더 샵’과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다마고치 원더 샵 Nintendo Switch 2 Edition’을 6월 26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2005년 첫 번째 작품이 발매된 ‘다마고치의 푸치푸치 상점’ 시리즈 최신작, 닌텐도 스위치 버전 ‘다마고치 원더 샵’과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다마고치 원더 샵 Nintendo Switch 2 Edit
팜스코가 양돈 하반기 선제적 대응 전략과 하절기 사양관리 전략을 내놔 이목을 끌고 있다. 팜스코 S4본부는 지난 6월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5 팜스코 양돈전략세미나’를 S41사업부 우병준 부장, 장원구 양돈팀장을 비롯해 영천·경주 지역 주요 사양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공유경제 기반 유통 플랫폼 기업 동업자클럽이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법인 DONGUP PNP LLC를 공식 설립하며 K-바이오 기반 해외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동업자클럽은 26일, 우즈베키스탄 최대 방문판매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통사업 전개에 나선다고 밝혔다.DONGUP PNP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과 협약을 통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뷰티 제품, 생활필수품 등 국내 우수 상품을 현지 시장에 맞춰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국내 중소브랜드
HD현대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해운 분야 무탄소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HD현대는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계열사들이 HMM, 한국선급과 함께 SOFC 기반 무탄소 선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SOFC를 적용한 탄소저감형 컨테이너선 개발을 시작으로 암모니아 연료 기반 시스템과 탄소포집 기술 등 넷제로 해운 솔루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HD하이드로젠은 SOFC 시스템을 제공하고,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해당 공원에서 윷놀이 도박을 벌이던 70대 남성 A씨 등 9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2인 윷놀이 승패를 예측해 돈을 거는 방식으로 도박을 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도박 자금 358만원을 압수했다.또 지난 24일에는 도박 도중 훈수를 뒀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둔기로 폭행한 60대 남성 B씨 등 2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추가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1호 광장에서 도박이 이뤄졌다는 112 신고가 백여 건 접수됐지만, 순찰차가 도착하면 피의자들
101세 초고령 환자의 고관절 골절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최근 대퇴골 골절로 응급실을 찾은 101세 여성 환자에 대해 정형외과 중심의 협진을 통해 수술을 시행하고, 현재 환자가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26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환자는 자택 현관에서 넘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와인을 즐기고 더위를 식히며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영천와인터널이 리모델링 이후 최근 들어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천와인터널은
그룹 에스파가 세계적 음악 축제 마와진 페스티벌 을 접수했다. 에스파는 24일 모로코의 라바트에서 개최된 마와진 페스티벌에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 메인 스테이지인 OLM SOUISSI에 올랐다. 마와진 페스티벌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2001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규모를 확장하며 세계 최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에스파 외에도 윌 스미스, 50 센트, 베키 지(Becky
퍼시스 목훈재단이 26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충북 충주지역 고등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퍼시스 목훈재단은 2004년부터 퍼시스 공장이 위치한 충주에서 22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57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2억7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또한,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온라인 진로 및 진학 멘토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퍼시스 배상돈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추진한 ‘의류 업사이클링 지역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연속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에코에너지솔루션㈜, 포스웰과 함께 입지 않는 의류와 쌀 포대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였으며, 물품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쿠션으로 업사이클링되었다.제작된 쿠션은 자활
며칠 전 페이스북에 올라온 서산시 공직자의 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잠 못 이루는 밤, 조심스레 마음을 나눕니다”로 시작하는 이 글은 한 공직자의 절절한 심경을 담고 있었다.글의 배경은 최근 열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였다. 민간위탁사업과 관련해 한 시의원이 한 시간여 감사 과정에서 담당 과장에게는 제대로 된 답변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자료 조작”, “관리 부실”, “방조” 등의 표현이 반복해 쏟아졌다. 이튿날 언론 보도를 통해 그는 하루아침에 ‘행정을 기만하고 방조하는 공직자’로 낙인찍혔다.담당 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