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암1동 소재 새댁식육점은 지난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로당 8개소에 돼지고기 30kg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태원 대표는 “민족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무탈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으나마 이렇게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영옥 신암1동장은 “매월 돼지고기를 정기 후원해 주시는 등 23년째 신평화골목시장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새댁식육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학습자 253명이 방송통신중·고에서 졸업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9일 개최됐으며, 고등학교는 대구고에서, 중학교는 경상중에서 각각 진행됐다.
방송통신중・고는 인터넷 기반 원격수업과 월 2회 일요일 출석수업을 통해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한다. 올해 중학교 졸업생은 87명으로 평균연령은 65.3세, 고등학교 졸업생은 166명으로 평균연령은 60세다. 특히, ‘학교외 학습경험인정제’ 에 근거해 학칙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DGB금융그룹은 지난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2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43.1% 감소한 수치로, 은행 실적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 및 비이자이익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2024년도 당기순이익은 3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하반기 대출수요 둔화와 순이자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률이 안정세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보훈공법단체들의 회계 부실과 규정 위반 실태가 심각하다는 감사 결과가 공개됐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를 포함한 보훈단체 산하 사업소들이 국고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심각히 저해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문제는 횡령·배임, 적자 누적, 계약 절차 및 회계규정 위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남근 의원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산하 A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OQT는 카카오벤처스와 블루포인트로부터 30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OQT는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고성능 양자처리장치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양자컴퓨팅의 두뇌라고도 불리는 QPU는 0과 1 상태를 동시에 가진 큐비트를 활용해 양자적으로 병렬 계산하면서 어렵고 복잡한 연산을 빠르게 처리한다. OQT는 중성원자를 활용한QPU 개발을 통해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 제공이 목표다.OQT는 원자 제어에 대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규 6개 유형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규제 준수와 관련한 사업자의 주요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유형 온라인 다크패턴 규제 문답서'를 13일 발표했다.개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의 시행에 따라, ▲통신판매업자는 정기결제 상품의 대금을 증액하거나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는 경우 소비자에 대한 추가적인 동의와 고지 절차를 거쳐야 하고, ▲전자상거래를 하는 사업자 또는 통신판매업자
- 인천 출판의 성장기 1990년대 인천은 계속된 도시의 팽창과 함께 정체성 논의가 심화하고, '인천' 연구가 본격화하며 출판물들이 분출했다. 인천은 이 시기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빠른 인구 증가 속도를 기록하며 1995년 광역시로 개편돼 강화·옹진군, 김포군 검단면이 편입됐다.특별히 1991년 지방의회 구성, 1995년 제1회 6.27 동시지방선거를 거치며 ‘지방자치’가 주된 화두로 떠올랐다. 이는 시민과 연구자들로 하여금 기존의 중앙·국가 중심의 거대담론의 사고방식, 연구 행태에서 벗어나 지방,
경북전문대학교는 12일 대학 본관 2층 총장회의실에서 경북행복재단과 RISE 체계 구축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이수진 지산학협력지원부단장, 허재원 지산학인재양성팀장, 경북행복재단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넷마블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월 1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2월 12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총괄 PD, 이다행 사업 본부장 등이 직접
엠에스아이코리아는 시력보호에 중점을 둔24인치 신제품 사무용 모니터 ‘MSI MP242L750 IPS 100 시력보호’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기존 60Hz의 낮은 주사율이 아닌 100Hz의 빠른 주사율로 한층 더 부드럽고 쾌적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 사무용 모니터의 신제품 ‘MP242L750 IPS 100 시력보호’는 홈·비즈니스 환경에서 가장 최적화된 24인치에 FHD 해상도와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출시했다.색 재현율 부분에서 홈오피스 라인업
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당기순이익 3조 86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향상된 이익 창출력과 적극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수준의 好실적이다. 그룹 ROE는 9.3%로 전년 대비 1.0%p 개선되며 효율적 자본 활용의 성과가 나타났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소관 상임위인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그간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조례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
GS건설은 12일 국내 건축자재 기업인 LX하우시스와 고성능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LX하우시스가 층간차음 바닥구조 완충재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을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해, 입주 시 바닥충격음 측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GS건설은 입주시에도 안정적으로 층간차음 성능이 구현될 수 있는 바닥구조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보다 실효성 있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서는 자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에서 4월부터 진행하는 '당일형 산림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그램' 참여 접수를 오는 2월17일부터 시작한다.본 프로그램은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림의 가치와 보전’에 관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당일형으로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단체 교육은 △초등 1~2학년 대상의 ‘숲이오래 II’, △3~4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 △5~6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I’로, 2개 학년씩 분류한 교육프로그램이
오산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생식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4월부터 시행해 왔다.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모두가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주기별
경상북도는 경북 지역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으며 동계 기간 선수단 방문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1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북은 국내 최고의 훈련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6개 종목 396개 팀 1만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지역에 방문한 선수단은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