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 도내 전역에 내린 폭설로 학교 38곳이 학사 일정을 조정하거나 임시 휴업했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학사 일정을 조정한 학교는 초등학교 9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7곳이다. 이들 학교 중 37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고 제천 봉양초는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진천 광혜원중과 광혜원고는 29일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학사 일정을 조정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음성이 감곡초, 수봉초 등 16곳으로 가장 많았다. 충주는 예성여중, 신니중 등 12곳, 진천은 만승초, 덕산중 등 5곳, 제천은 백운초 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