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인 아동, 치매노인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유경현 의원은 지난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실종예방 체계 구축 사업’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과 매해 비슷한 수준의 사업 실적에 대해 지적했다.최근 서울 서대문구, 경기 광명시에서 초등학생 유괴 시도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시도가 잇따르며 학부모의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아동 대상 실종 및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충북 청주시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을 열었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1일 청주상당점 문을 열고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물품 판매 매장이다. 우리금융은 10년간 300억원을 투입해 굿윌스토어 100개 점포를 건립, 발달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청주상당점은 우리금융이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마련한 12번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 대상으로 안과질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9월 8일과 11일에 걸쳐 서호노인복지관과 팔달인복지관, SK청솔노인복지관 등 수원지역 내 노인복지관 3곳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안과 전문의인 배병진 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환 예방 및 조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수원병원 안과 배병진 과장은 생활지원사 대상으로 ▲ 노안 ▲ 백내장 ▲ 녹내장 ▲ 황반변성 ▲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에게 흔히 발생
교육 효과가 검증되지 않아 교과서 지위를 상실한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전환 후에도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 구독료 지원을 강행하자 경기도의회에서 ‘성급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에 대해 강력히 반대 의견을 밝혔다.이런 배경에는 AI 디지털교과서가 교과서로 지정돼 전면 도입이 추진됐지만 ▲ 준비 부족과 ▲ 교육 효과 검증 미
"2029년 일터와 삶터, 쉼터, 최적의 교통 여건과 통합돌봄서비스까지 갖춘 대한민국 최초 단지, 북수원테크노밸리에 만들어집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오전 '북수원테크노밸리' 부지인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고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 교통요지가 기본에 깔리고 그 위에 삶터·일터·쉼터가 들어온다"며 "15분 이내 거리에 일과 주거, 여가 복합 단지가 될 것"이
경기 안산시는 지난 11일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제37기 여성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제37기 안산시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과정은 ▲ 여성 지도자의 역할과 과제 ▲ 양성평등의 이해 ▲ AI 소통법 ▲ 건강 및 자기관리 ▲ 생활법률 ▲ 현장견학 등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이날 입학식에는 여성자치대학의 새로운 입학생 30여 명을 비롯해 총동문회임원과 여성자치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함께 참석해 개강을 축
인천시는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산업 대전환과 시민 생활 전반에 ‘피지컬AI 기반 지역산업 인공지능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발표한 ‘사람 중심의 AI 공존도시 인천 비전’을 구체적으로 인천 제조업의 AI 전환, 생활 속 AI 활용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피지컬AI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 제조AI 산업 대전환, AI 생활 서비스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울릉예선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1시 울릉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동안 안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가족과 사
검찰청 폐지와 경제부처 재편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를 통과했다. 표결은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개정안에는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해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각각 신설하고, 기존 검찰청은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이를 당론으로 발의한 데 이어, 15일에는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경제부처 개편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며, 금융위
시흥시 최대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주년을 맞아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오는 26일~28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염전 위에서 캔들 라이트와 함께 펼쳐지는 공연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이 열리고, 시흥갯골을 조망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도 마련된다.이밖에도 자연을 활용한 ‘바람의 소리길’, 클래식 공연 ‘나무숲 음악제’,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의 숲’ 등 치유 공간에서 예술적 경험을 결합하는 시간을 펼친다.시흥시는 이번 축제 프로그램에 관광,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법원 결정을 두고, 지금이라도 보통항고를 통해 바로 잡을 기회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행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은 법리상 의문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이 문 전 대행이 퇴임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첫 사례다.앞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25부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지난 3월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구속 기간을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벤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공식 출범한다.신세계그룹은 양사가 고객 정보와 데이터 관리에 대한 자진 시정 조치를 이행한 결과 공정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는 합작법인 운영을 위한 조직 구성과 이사회 개최를 시작한다. 자회사인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각각 독립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긴밀하게 협업해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고객 데이터와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리젠스는 오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 트레이더스 마곡점에서 ‘리젠스 싱크볼 리폼패키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주방 공간의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싱크볼 리폼’의 핵심 가치를 강조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이번 마곡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싱크볼 리폼패키지 시연, 주방 인테리어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트레이더스 전용 특별 패키지 혜택도 누릴 수 있다.업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실제 생활 공간에서 싱크볼 리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라며 “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클래식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O98 레트로 타임리스 3모드 기계식 키보드'와 'SP48 6W USB 사운드바'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AO98은 클래식 키보드 디자인을 모티프로, 부드러운 곡선미와 미니멀한 디테일이 어우러진 '빈티지 그레이' 컬러로 구성된 제품이다. 풀배열 대비 공간 효율을 높인 98키 레이아웃에 넘버패드를 포함해 실사용성과 데스크 정리를 모두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 18일 밝혔다.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인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해 유지 중이다.1993년에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안산시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최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 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안산시는 ▲청년센터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 운영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 주도 축제 개최 ▲청년자립지원 ▲청년창업 펀드 운영 ▲e-비즈니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립기억의숲 추모문화제」가 오는 9월20일 14:00부터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국립기억의숲 추모광장에서 개최한다.“숲에 스며드는 기억, 다시 피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공 추모 행사다. 이번 문화제에는 유가족 및 지역 주민, 일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문화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경건한 추모’에서는 한국수목
민간단체가 제주도정의 기초자치단체 설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사은품을 제공하면서 비판을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이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8일 논평을 통해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을 수단화하는 도지사에게 무엇이 남을 것인가"라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도민 80%가 요구하던 제2공항에 대한 주민투표는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요구해도 소용없으니 요구하지 않겠다는 오영훈 도지사,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명예도민으로 띄워주며 애걸했다"며 "선택적인 오영훈 지사의 행태는 주민투표를 도민주권 실현을
기업이 글로벌 확장, 클라우드 전환, AI 도입을 가속화하면서 다양한 보안·네트워크·개발 툴을 개별적으로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처럼 파편화된 인프라는 보안 사각지대, 가시성 저하, 사용자 경험 악화, 운영 비용 증가를 초래해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늦추는 주요 원인이 된다. 실제로 대규모 기술 프로젝트의 70%가 예산, 일정, 범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복잡한 상호 의존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클라우드플레어 커넥티비티 클라우드클라우드플레어의 ‘커넥티비티 클라우드(Conne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