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연극 ‘나의 장례식’= 서른 살 생일날 죽음을 선택한 주인공의 장례식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 연극 나의 장례식이 울산을 찾아왔다. 진한 연기력과 독특한 스토리로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7월21일까지 CK아트홀. 화~금 오후 7시30분,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 월 휴무. 문의 1533·2704.△울산시립무용단 제47회 정기공연 ‘서퍼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 ‘큰파도님이 오신다고 한 어느날 꿈의 해변에 모인 서퍼들이 최고의 서핑을 위해 큰파도님을 기다린다’는 설정의 작품으로, 최고의 파도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울산불교문인협회는 최근 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 대신 회원들과 주요 사찰에 우편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창간호를 낸 ‘태화문학’은 해마다 상·하반기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발간하고 있다. 제6호에는 지난해 12월 실시했던 베트남, 캄보디아 해외성지순례, 영축산 문수원 수안 스님께 수여한 공로 징, 제3회 울산불교문학상 수상자인 박미자 시조 시인의 수상작과 함께 시인의 소감, 이충호 작가의 심사평을 실었다. 영축산 문수원 수안 스님이 작사한 ‘관세음 아리랑’을 한국민요 아리랑에 접목한 것과 불교신문 이진두 논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저당 초코바 제품이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라라스윗 저당 초코바는 올해 내내 CU에서 아이스크림 단품 매출과 판매량 1위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저당 초코바는 바닐라 초코바, 초콜릿 초코바, 말차 초코바 3종으로, 당 3g에 칼로리는 165칼로리다. 다른 초코바 상품과 비교해 당함량을 낮추어 헬스트렌드가 유행인 2030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말차 초코바는 일명 ‘말차 덕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워 발주 제한으로 공식몰에서만 한정적으로 판
울산 두북농협은 27일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두북농협에서 지역 어르신, 한궁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한궁 연합회 두동·두서분회 친선 한궁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생활체육 행사 참여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있는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펼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정혜기자
이건태 국회의원은 4일 오전, 부천 심곡본동 경원빌라 일대와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일대에서 를 가졌다.먼저 심곡본동 경원빌라는 주변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고 빌라 후면 비탈면 지대와 노후 옹벽의 붕괴 위험 우려로 시급한 대책이 요구돼왔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옹벽 노후화로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 집중호우시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이날 함께한 주민들은 "경원빌라와 인접한 광희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때 진입로가 복개천이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지역위원장이 4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분당에 초청해 ‘분당 재건축과 지하철 연장사업의 미래’ 주민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주민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 오는 8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29일 과학고·영재학교 유치 토론회, 7월 1일 재건축 세금제도 개선 토론회를 잇는 연속기획이다.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이준배 의원의 진행으로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등 현안과 8호선 모란~판교 구간 연장 및 3호선 연장
iH는 이번 달 4일부터 17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의 새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네이밍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모 접수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내·외부 심사 및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개관일인 8월 23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대상 사업지인 옛 화교점포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으며, 7월 중 준공하여 8월 개관과 함께 아카이브 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한국 근대역사문화의 교두보인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역사·
인천시가 심야시간대 버스가 끊기면서 발생하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운행한다.시는 20일부터 N50번 버스와 N81번 버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들 ‘별밤버스’는 30~40분 간격으로 1일 2회 운행하는데 ‘현금 없는 버스’로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은 일반 1,900원, 청소년 1,350원,
탁구대표팀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가 한국 탁구의 자존심을 걸고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번번이 앞길을 가로 막는 ‘만리장성’ 중국이 버티고 있지만, 둘의 상승세와 대진운 등을 고려하면 금메달도 꿈이 아니다. 지난 2016년 리우대회와 2020 도쿄 대회서 노메달의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 탁구는 이번 파리 올림픽서 남녀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건 혼합 복식이다. 탁구 세계 최강 중국은, 일대일 대결로만 승부하는 개인전에선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의 웹소설 '정오의 전쟁'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 연재한다고 4일 밝혔다. 로드나인의 매력적인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웹소설 '정오의 전쟁'은 이날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구독할 수 있다. 정오의 전쟁은 로드나인 게임 지적재산권의 주요 배경인 '엘세라 대륙'에서 펼쳐지는 9명 로드들의 세력 간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로드나인 예비 이용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기 앞서 웹소설을 통해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서사를 확인하고 방대한 세계관에
사천시니어클럽의 실버카페 온 1호점이 갤러리 카페로 변신했다.사천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실버카페 온 1호점은 7월 유예주 민화 기획전 을 시작으로 매달 전시 주제와 내용을 달리해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민화지도사인 유예주 작가의 민화 기획 초대전 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유
양산시가 하수처리장 시설 개선 사업으로 24억 70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5200만 원 등 사업비 8억 8000만 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시설 내 생물반응조 교반기 교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
함양군 북부지역인 안의면에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그동안 함양읍에 편중됐던 임대주택을 북부권으로 확대 공급하려는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이로써 안의지역의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고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