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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 30일 개최…연삼로 부분 통제

18시간전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걷기 중심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도민 참여형 축제다.

애초 지난 9월 2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취소됐다가 이번에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

걷기 코스는 애향운동장에서 출발해 한라명동칼국수와 JIBS 제주방송을 거쳐 되돌아오는 총 4㎞ 구간으로 짜졌다.

특히 이 중 500m는 ‘러너 존’으로 지정돼 걷기 참가자와 러너가 함께 어울리는 역동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
한국철도학회는 철도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정책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9년 9월 창립됐다.이 학회는 국내 유일의 철도학술단체로 종합 학술지 발행, 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전문가들과 정책토론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도출해내고 정부 및 국가기관에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국내 철도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1월 한국철도학회장에 취임한 김재문 회장은 제주 출신이다.김 회장은 취임 후 ‘회원 중심의 소통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국철도학
내년 7월 출범이 무산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결국은 차기 도정에서 결정되게 됐다.행정구역 조정도 원점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달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단체 출범은 민선 9기 도정으로 넘기게 됐다”며 “민선 8기 내 마무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 지사의 1호 공약이었던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는 차기 도정의 몫이 됐다.당초 제주도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시장 및 기초의원을 선출,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제주형 기초
제주지역 사회적기업인 일배움터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 직업 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배움터는 지난 20년간 직업 재활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 재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가치와 환경윤리를 실천하는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만들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오영순 원장은 “일배움터가 올해 20주년을 맞은 시점에 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장애인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이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은 도와 공사가 협력해 지역경제와 환경, 문화를 모두 고려한 책임 있는 관광을 실천하고,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주여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 캠페인은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환경·문화·지역경제를 보호하는 책임있는 여행자로 거듭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콘텐츠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 ‘초코파이 정’을 대표하는 CM송의 가사 일부이다.초코파이는 허기진 배를 채워주었고, 초를 꽂아 생일 케이크를 대체하기도 했다. 온 국민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의 간식 시간, 할머니 댁 방문, 이사 가는 날, 군대 가는 날 등 소소한 일상에서 특별한 달콤함을 전했다.▲초코파이가 법정 다툼의 소재가 됐다.전북 완주군 한 물류회사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6분께 사무실 냉장고에서 초코파이와 커스터드를 꺼내
한라산과 산방산, 그리고 그들의 한 식구 같은 수많은 오름을 배경으로 태평양 푸른 바람이 머물다 가는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가 갑자기 환해졌다. ‘제2회 알뜨르 평화현장 시화전’이 열렸으니 말이다.대정현문학회가 주관하고, 바람난장이 어울려 제주 가을 하늘을 흠뻑 적신 축제 한마당이었다. 한증막 여름을 지나 가을의 넓은 평원에서 시와 노래, 그리고 악기 연주, 판소리, 난타공연이 회원들과 초대손님, 그리고 관광객들의 가슴을 녹였다.진행은 바람난장 대표 김정희 시인의 낭랑한 목소리였다. 재치있는 말씨에 지루함
얼마 전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수십 명이 송환되었다. 그들은 단순한 인신매매 피해자가 아니었다. 사기 조직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연애사기 등 불법 온라인 사기에 가담하도록 강요받은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다루던 것은 총이나 칼이 아니라, 인공지능(A
BNK금융그룹은 지역금융의 역할 확대와 부울경지역형 생산적 금융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3일 ‘그룹 생산적금융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으며, 동 사업의 시행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의 최우진 한국대표는 사업 전반과 관련한 설명을 진행했다. 공동 시행사인 한국남부발전도 주요 경영진이 참석, 리스크 요인 등과 관련한 부연 설명을 이어가며 다양한 논의를 폭넓게 나눴다. 이 자리에서 BNK금융그룹은 해양 및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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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인 가구가 2023년 기준 전체의 약 35.5%인 782만9000가구로 늘어나면서 소형·맞춤형 주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의 주식회사 아린개발이 선보인 ‘이동식 쉼터’가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아린개발은 2022년 설립된 부산 기반의 철거·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다수의 현장에서 기술력과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동식 건축물과 소형 모듈 주택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철거부터 설계·시공까지 연계된 맞춤형 토털 솔루션
겨울이 지나도 떠나지 않는 철새들이 농장 방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겨울철 한시적으로만 머물던 기러기·고니류가 해마다 한국에 더 오래 체류하거나 아예 번식기까지 머무는 ‘정주화’ 현상을 보이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계절적 주기가 흐트러지고 있다.방역 당국은 “AI가 더 이상 겨울철 한정 질병이 아니다”라며 예찰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예년이라면 3~4월이면 북쪽으로 떠났어야 할 겨울 철새들이 올해는 한반도에 머물렀다. 큰기러기, 혹고니, 청둥오리 등 주요 종이
보험산업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6일 보험연구원은 서울대 경영대학, 증권금융연구소와 공동으로 ‘AI와 보험산업의 미래-신뢰, 소비자, 그리고 인간 이해’ 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 기술 확산이 보험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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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내 의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A의원에 대해 제명을 권고하고, B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금품 제공 의혹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조사 과정에서 A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약식기소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B의원은 금품 전달에 관여한 정황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위원회는 수사 기관의 처분 내용과 내부 진술,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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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피해도 총체적인 보안 부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이 6일 공개한 중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KT의 펨토셀 관리가 부실했고, 펨토셀 운영 및 내부망 접속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으며, 침해사고 신고 지연 등 법령 위반 사항도 확인됐다.KT망 등록된 펨토셀 여부 검증 안 해조사단에 따르면 KT의 펨토셀 관리 체계가 전반적으로 부실해 불법 펨토셀이 KT 내부망에 쉽게 접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KT에 납품되는 모든 펨토셀이 동일한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어 해당 인증서를 복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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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법인처럼 운영되는 종중이 세무서에 승인신청을 했는지의 형식적 요건으로 세법상 적용이 구분되는 것은 실질보다 형식을 우선하는 것으로 ‘실질과세원칙’ 훼손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6일 대전지방세무사회 교육장에서 개최된 대전지방세무사석박사회 학술토론회 ‘종중 세무의 형식과 실질 문제’ 발표에서 남승걸 세무사는 “승인 받은 종중은 비영리법인으로 분류돼 세제상 혜택을 받지만, 승인받지 못한 종중은 실질상 모든 사유가 동일함에도 양도소득세를 부담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남 세무사는 국세기본법 제13조 제2항에 따른 승인단체의 성
권역별로 성취평가 실행연수, 논술형 평가 심화 연수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7일과 8일 ‘미래형 ...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의 ‘오픈런 프로 2’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타임은 매 해마다 소비자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전 세계 에디터 및 특파원의 추천을 바탕으로, 독창성과 효용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발표한다.이번 '소비자 가전' 분야에 선정된 샥즈 오픈런 프로 2는 기존 골전도 이어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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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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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생·학부모 '오픈하우스' 개최한 전주장학숙…"쾌적한 환경, 믿음 갑니다"
50대의 학부모 K씨는 "전주장학숙에 직접 와서 보니 아이가 생활하는 환경이 정말 쾌적하고 믿음이 간다"며 "장학숙이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고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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