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지면서 지역사회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24일 민주노동당 진주시지역위원회 김용국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진주시의회 소속 A의원의 성 비위 의혹과 관련해 A의원의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기본적 품위와 도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안이며 이는 강력한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시의원이라는 공직을 수행하면서 약혼 사실을 숨긴 채 2년 이상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한 것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도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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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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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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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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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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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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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아트스테이 리모델링 및 내진보강공사 준공
울산 남구는 지역 내 문화예술 거점공간인 장생포 아트스테이의 리모델링 및 내진보강공사를 마무리하고, 청소 등 재개장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장생포 아트스테이는 과거 고래잡이 선원들의 숙소로, 지역민의 삶과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남구는 지난 2019년 공공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용역 당시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내진성능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구조 보강 공사에 나섰다.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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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지원센터, ‘나를 살리는 건강 루틴’ 야간 강좌 개최
1시간전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3층 강당에서 ‘나를 살리는 건강루틴’이라는 주제로 직장인과 지역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이번 강좌는 주간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열렸다. 대한걷기연맹 전임강사가 강사로 초빙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자세 갖기, 걷기, 근력운동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교육, 직업직무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사항은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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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 본격 추진
1시간전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선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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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활어회 취급 업소 위생 점검 강화
울산 동구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4~26일 일산 수산물 판매센터 등 활어회 판매센터 4개 시설에 대해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 ‘뷰박스’를 이용해 올바른 손 씻기를 교육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도 진행했다.미생물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이용해 일산·방어진·슬도·주전 등 4개 수산물판매센터 내 활어회 취급업소 105곳의 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했다.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지도했으며, 기구 등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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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요양보호사의 날 인식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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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3주 간 18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전국요양보호사협회와 함께 온라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존중 받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전현주 센터장은 “이번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요양보호사들에게는 더 나은 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