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과 돌봄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 모여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국회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었다.경찰 비공식 추산 7000명의 참가자는 최저임금 이상의 기본급 지급, 방학 중 무임금 해소, 정규직과의 근속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차별을 끝내자', '집단임금교섭 승리'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비정규직 저임금 차별 철폐하자", "국회는 교육공무직 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