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9일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순차 지급을 시작했다.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기본 쌀․밭․조건불리직불사업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한다.앞선 2~5월 인터넷 접수 및 방문 신청을 받은 장성군은 11월까지 농업인․농지자격 검증, 직불준수사항 이행점검 등 필요절차를 거쳤다. 이후 최종 지급대상 9118농가를 확정해 9일부터 소농직불 3983 농가 52억 원, 면
함안군 산인면사무소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역할과 책임 △관련 제도 이해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산인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마을이장, 새마을 지도자, 전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 활동과 각종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맡으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참석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간부회의에서 국가 정치경제의 혼란과 어려움에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민의 민생, 서민경제 안정을 특별히 강조 지시했다.이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가 흔들릴 때 지방정부가 더욱 중심을 잡아야 한다. 경제와 민생이 어려우면 모든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민원 처리, 대민 서비스 등 지방행정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사회
관악구가 지역 내 비어있는 주차공간의 효율적인 사용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현동제2공영주차장에 ‘사물인터넷 공유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사물인터넷 공유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하여 ’주만사‘, ‘파킹프렌즈’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를 희망하는 자가 실시간으로 주차면의 차량 점유 여부를 확인하고, 유휴시간에 빈자리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구는 최근 이 지역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등 주차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여수시 화양면 서촌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클럽 회원 27명은 주거 취약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썩어 무너져 내린 천장을 보수하고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이어 최종기 회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어르신께 뜻깊은 연말 선물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다”며 “주말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화양면 문우환 면장은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어르신의 집이 크게 개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에서는 지난 12일 영종지역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그간 자원봉사자들의 누적된 심신의 피로와 각종 스트레스를 떨쳐내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젠탱글아트」교육은 한국젠탱글협회 장명숙 강사의 재능기부강의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해 삶의 새로운 접근법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이 돼 더욱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기대할
두산밥캣이 16일 주주환원을 강조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10월 올해 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두산밥캣은 이날 주주환원율을 40%로 올리고 2030년 매출 목표를 120억 달러로 높이는 내용의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먼저 주주환원율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해 40%로 설정했다. 이는 국내 동종업체와 제조업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이어 지난해 연간 배당금 수준인 주당 1600원을 최소배당금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연 2회 지급하는 배당을 분
15일, 지총산이 올해 마지막 등산 모임을 다녀왔다. 80여 명의 시골분교 졸업생들이 충북 단양 남한강 일대를 들러 보고 친목을 다졌다.회원들은 단양군 적성면 만천하스카이워크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짜릿함을 맛보았다. 전망대에 서니 산등성이 너머 드넓게 흐르는 남한강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도 보인다. 만학천봉 전망대에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오픈 AI의 영리법인 전환 움직임에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저커버그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서한을 보내 오픈AI의 영리 법인 전환을 막아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오픈AI가 비영리 법인 직위로 수십억 달러를 모금했지만 영리 법인으로 전환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머스크 또한 오픈 AI의 영리 법인 전환을 중단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
한화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지속해왔다.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승연 회장은 사회적 온도를 높이고 기업의 책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하며, 모든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탄핵 의결로 국정이 마비되면서 대한민국 사회는 일순간 ‘얼음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다만 예사롭지 않은 수사기관의 경쟁적 수사 의지와 이에 대응한 대통령의 적극적 해명 의지가 나온 만큼 국민 각자도 맡은 바 직무에 충실을 기해야 하겠다.
젊은 국제부부 유튜버가 국정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 정세에 던져준 교훈이 크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전격 사퇴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퇴 발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되어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계엄이라니, 얼마나 분노하시고 실망하셨겠습니까? 탄핵으로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 분들께 많이 죄송합니다. 그런 마음 생각하면서 탄핵이 아닌 이 나라의 더 나은 길을 찾아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제주도서관은 지난 14일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놀이터에서 '별숲 with 크리스마스”'공연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다양한 악기들의 새로운 조화로 공감하는 음악을 하는 ‘아르모니아 인 제주’가 연주하는 Go Classic!, Over the Rainbow, 겨울왕국 ost 메들리를 연주하였고 다양한 악기 구성을 통한 신선한 레퍼토리의 타악 음악을 선사하는 타악기 전문연주단체인 ‘프라임타악기앙상블’이 Ghanaia, Sound of Music, Flight of the Bumblebee, 캐롤 메들리를 연주
인천시민들이 새해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으로 백령도, 연평도 등 인천 연안 섬 어디든 갈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정책 시행을 앞두고 여객이 한꺼번에 몰릴 성수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6일 섬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인천 아이 바다패스’ 정책이 시행되면 인천 앞바다 섬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여객선 배표 구하기가 어려운 성수기나 기상악화로 결항 대기 후 운항하는 여객선의 경우 주민들이 배표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현재 여객선사에서 주민들에게는 일정 수량의 배표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16일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하면서 불발됐다.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 등 4명을 보내 출석요구서 전..
2022년 서울시가 내놓은 노후 저층주거지 신 정비모델 ‘모아타운 1호’에 선정,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신호탄을 쏘아올린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이 세입자 이주를 끝내고 마침내 공사에 들어간다. 시가 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 꼭 3년 만이다.서울시는 16일 ‘번동 모아타운 착공 초청의 날’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2년 1월 번동에서 정책을 직접 발표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번동 모아주택 1~5구역 조합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다.‘번동 모아타운’은 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계
SK가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올해까지 29년째로 그간 누적 137만 포기, 무게로는 3417톤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SK그룹은 16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