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의 목적은 CT-P51와 키트루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서다.이번 임상시험은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중 눈가림, 무작위배정, 활성대조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6월 14일에 미국 식품의약국에 임상시험 신청을 제출했으며, 전체 606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2년 동안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이 임상시험을 통해 셀
셀트리온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에서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트...
셀트리온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글로벌 임상에서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매출은 약 250억1100만 달러
셀트리온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임상에서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다. 지난해 매출은 약 250억1100만 달러를 기록,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올랐다. 2029년 1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론] 광화문에 '100m 태극기 게양대', 국민 공감 얻어야
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가 들어설 것이라고 한다.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도 함께 조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서 헌신한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성철 전 위원장 "기초자치단체 부활 밀어붙이기 '관치홍보' 중단해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26일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정은 일방통행식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기정사실화하는 일방통행식 관치 홍보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장 전 위원장은 "제주도정이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3개 구역으로 나뉜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내용으로 한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대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자치단체 부활 찬성 홍보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이어 “하지만 지금은 행개위 권고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되지 않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리그 무승' 제주유나이티드, 인천 꺾고 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할까?
6월 리그 3경기 3패.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제주는 지난 23일 홈에서 치러진 울산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2-3 역전패를 당하며 10위까지 추락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11위 대전이 전날 김천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두 팀 간의 승점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제주는 최대 6위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 수상
인천공항이 다시 한 번 국제항공화물 무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 항공·물류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광수 교육감,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도의회 결정에 따를 것"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6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과 관련해 “지금이 도입할 적기”라면서도 “도의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가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무부교육감 도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본다”면서도 “도의회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전국 교육감협의회에서 유보통합, 늘봄 정책 등 벅찬 일들이 있어서 타 시도에서도 정무부교육감 신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말문을 열었다.김 교육감은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