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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익 1021억원...전분기 대비 236%↑ 

한화솔루션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172억원, 영업이익 102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12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직전 분기 영업이익 303억원 대비 236.69%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326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호조가 케미칼 부문 손실과 순손실을 상쇄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견인했다.

태양광 시장 회복과 정기보수 완료 효...
애플이 곧 아이폰17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진짜 이유는 내년에 등장할 새로운 모델 때문이다. 바로 아이폰 폴드다. 매년 애플은 카메라,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아이폰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은 늘 ‘업그레이드할 시점인가’를 고민한다. 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는 아이폰17 시리즈가 매력적이지만, 내년 출시될 아이폰 폴드가 진정한 혁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폴더블 디자인으로, 작은 아이패드를 주머니에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 인터내셔널이 2분기 49억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 회계법인 BDO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테더는 1625억달러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부채 1571억달러를 초과하는 54억달러 잉여 준비금을 확보했다.미국 국채 보유량은 127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2분기 동안 USDT 공급량은 130억달러 증가했다. 테더가 현재 보유 중인 8만3200BTC는 약 83억달러 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 우수고객에게 생활밀착형 제휴 우대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기존 우대서비스는 수수료 면제 등 금융거래와 연계된 서비스가 중심이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생활밀착형 제휴 우대서비스에는 ▲여행상품 예약 할인 및 웰컴서비스 제공 ▲단기렌터카, 출장세차▲상조서비스 이용 할인 등 비금융 제휴혜택이 포함됐다.우체국예금 우수고객은 예금 평균잔액, 급여 이체 실적, 전자금융이용 등 일정 기준에 따라 매월 선정된다. 우체국예금 스마트뱅킹 앱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가 1일 판교 현대백화점에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를 공식 개막했다.17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로블록스가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도다. 리차드 채 로블록스 코리아 대표는 1일 오전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디지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는 경험을 선사하고,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 팬들이 함께 모여 로블록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개최 배경을
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대표를 넵튠의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욱 대표는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선임됐다.이번 이사회 결정은 넵튠이 영위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자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회사측에 따르면 강율빈 대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경제학 복수전공 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에 창업해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를 인
■ 비트마인은 왜 이더리움을 선택했나…'5%의 연금술' 전략 주목미국 암호화폐 투자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투자자 프레젠테이션과 톰 리 이사회 의장의 메시지 비디오 시리즈를 공개했다.비트마인은 '5%의 연금술'이라는 제목의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을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의장 메시지라는 월간 비디오 시리즈를 시작했다. 이 비디오 시리즈는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인 톰 리가 진행하며, 이더리움의 장기적 이점을 전달하고, 회
충남 홍성군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축사, 가옥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 동안 수해복구 봉사의 대장정이 펼쳐졌다. 농경지 피해가 컸던 군은 토사가 가득 들이닥친 농장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주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토사 제거와 폐기물 분리 및 운반·처리를 위해 봉사자들이 굵은 땀을 쏟았다. 이에 더해 침수 가옥 복구도 시작되어, 침수되었던 집기 청소와 정리, 토사 제거가 진행됐으며, 최종 집계한 결과 총 2,217명의 봉사자, 77개 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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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3분의 1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전체 노인 인구의 약 9%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집계되며, 고령층 빈곤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총 3만7154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일반수급자가 3만5293명이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는 1861명이었다. 전년도 3만5069명과 비교해선 1년 새 기초생활수급자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 8월 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디올 뷰티와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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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4일 경주시청과 한수원 황주호 사장,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근절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콘텐츠 공유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청렴 교육 및 캠페인 등 반부패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황주호 사장은 “청렴 문화 확산은 기관장이 직접 챙기고 노력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필수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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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공지능 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운영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아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산업별 업종단체·대표기업·학계·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 기구로, 현재 인공지능 분야를 비롯해 기계·철강 등 20여 개 업종에 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설치됐다.협의체는 조사를 통해 해당 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미스매치 등의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는 인력 양성
국립창원대학교 국제처가 2025년 베트남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 국립창원대는 7월 26~27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하노이 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2025 베트남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고, 28일은 하노이 국제대학교, 유학 기관을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에 힘입어 배달앱 중 주간 이용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주간 이용자 수는 7월 셋째 주 약 101만명에서 7월 넷째 주 약 147만명으로 46만명 급증했다.이는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으로 7월 이용자수는 약 238만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6일 삼성물산은 지난 3월 말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4개월여 만에 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했다.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7개 동으로 1천82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310억 원 규모다. 도보 100m 이내에 지하철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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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병영체험이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민·군 유대 강화의 장으로 이어졌다. 도레이첨단소재가 자매결연 부대인 제5포병여단과 함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임직원과 자녀 40여 명이 참여한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부대 환영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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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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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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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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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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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상업회의소와 조선 상인들 이해충돌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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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인천상업회의소개항 초기부터 부산·원산·인천은 물론 목포·군산 등에까지 설치되었던 일본인들의 상업회의소 또는 상법회의소들은 늘 조선 상인들과 경쟁하면서 이해충돌이 빈번했다. 이러한 구도를 청산하기 위해 한일병탄 후 일제가 취한 첫 조치가 조선상업회의소령이었다. 그 목적은 조선인상업회의소와 일본인상업회의소의 통합이었고 이에 따라 경성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에서도 인천조선인상업회의소와 인천일본인상업회의소를 해산하고 1916년 실질적인 일본인 중심조직인 인천상업회의소로 단일화되었다. 당시 조선총독부가 인가한 인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