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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출신 신예작가 김소정, 국제 공모전 3관왕 ‘달성’

국내외 주요 미술·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김소정학생은 경주 출신이다.

김 씨는 ‘2025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제40회 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 국제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제28회 KOFIA 국제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동시대 감각을 지닌 신예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김소정의 작품 세계는 화려함과 공허, 자연과 인간, 패션과 정체성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교차시키며 현대 사회의 감정 구조를 시각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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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는 1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마련된 선물세트는 울 머플러와 크리스마스 쿠키가 함께 구성된 241세트로 ▲장애인 생활시설 1개소 ▲학대피해아동 쉼터 1개소 ▲공동생활가정 2 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등 총 12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다니엘 복지원에는 의원들이 직접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서초구의회의 연말 봉사 활동은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으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
경기 오산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3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종합청렴도는 설문 결과를 반영한 청렴체감도, 기관의 제도 운영·개선 노력을 보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외부 적발 등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오산시의회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감점 없이 76.7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 평균 74.9점을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12.6점 상승한 성적이
신한대학교와 주식회사 그래미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ESG 공동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신한대학교 ESG혁신단과 ㈜그래미는 지난 19일, 강원도 철원 소재 주식회사 그래미 본사에서 산학 ESG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그래미의 남종현 회장, 김명진이사 등과 신한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ESG 가치 확산을 중심으로 한 교육·연구·사회공헌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iH는 24일 iH 본관 1층 재해종합상황실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을 발굴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iH 전직원 및 시공사, 감리단 등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설 현장 안전 우수사례 부문 17건 ▲안전 혁신 아이디어 부문 40건이 접
광주시는 24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와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아동권리 옹호관,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건·복지·교육·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열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11월 진행된 원탁토론회와 아동요구 확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어린이 통행구간 보행신호 연장
합천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참여단의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군민참여단 및 단체도 함께 포상하였다.이날 보고회에서 활동 우수 군민참여단으로 배순미 여성참여역량강화분과장과 류영주, 차민아 지역안전증진분과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단체로 아빠엄마GOGO프로그램,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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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적 금융으로 방향 전환, 조직 개편의 배경신한금융그룹이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분명히 한 방향은 ‘생산적 금융’이다. 이는 단순히 특정 상품이나 캠페인을 확대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룹 전체의 금융 자원 배분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그동안 국내 금융권은 부동산 담보 대출 비중이 높아 실물경제 혁신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금융의 역할을 ‘안정적 담보 중심’에서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키겠다는 목표를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열린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개최한다.29일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해맞이를 하나의 장면이 아닌 사람과 시간, 공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경험으로 풀어낸다고 밝혔다.축전은 31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체험·판매 프로그램으로 시작되며, 밤11시 20분부터는 차잔밴드의 공연 ‘기원의 밤’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축제의 문을 연다. 자정 직전에는 올해 처음으로 호미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가족을 둘러싼 사생활 및 비위 의혹에 대해 복수의 사안을 놓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발장이 여러 경찰서에 분산 접수된 만큼 상급 기관인 서울경찰청이 직접 사건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원내대표 관련 수사 상황에 대해 “새롭게 접수되는 고발 건들이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현재 김 원내대표와 가족을 둘러싼 고발장은 동작경찰서와 영등포경찰서, 서초경찰서 등으로 나뉘어
김만식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제 4분기 친절교직원으로 행정과 임희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행정과 임희정 주무관은 항상 밝은 미소와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학기관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건전한 사학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 본관에서 ‘2025년 사학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사학 공공성 강화 추진단은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종합 계획’에 따라 구성된 상설 협의체다. 행정국장을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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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은 특수학교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의 폐교 발생 시 특수학교 설치를 우선으로 고려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박상혁 위원장이 발의한 해당 개정조례안은 교육감이 특수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컷슬린 안티스파이크 포'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12월 29일 낮 12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컷슬린 안티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한 가족 안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의혹과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하며 시청자들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2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코너 ‘사건 수첩’에는 “결혼 10년 차인 법원 공무원 친오빠의 행동이 수상하다”는 한 여성의 의뢰가 공개된다. 의뢰인은 “오빠가 주말마다 아이를 본가에 맡기고 외출해 밤늦게 귀가한다”며 불안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어느 날 밤, 오빠가 누군가와 야릇한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의혹은 확신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탐정단의 추적 결과, 의뢰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일선 학교에서 인공지능 등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필수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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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징계를 받는다면 직업군인이든 병사든 상관없이 복무평가, 진급, 보직, 전역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생각보다 파급력이 크다. 특히 요즘은 군 기강과 윤리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근무 중 문제뿐 아니라 사적인 영역의 행동도 징계사유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군 조직에서는 군인사법에 따라서 행동 전반을 평가하기에 개인적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도 군인의 품위를 해쳤다고 판단되면 징계 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 직업군인의 경우 징계가 반복되거나 수위가 높아지면 복무를 계속 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고 병사 역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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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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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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