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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인천교육청 신청사 부지 남의 땅인지도 모르고

총사업비 1천100억 원 규모의 인천광역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부지 소유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3년간 추진된 사실이 드러나 강하게 질타를 받았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제1부위원장은 14일 열린 인천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1천억 원짜리 사업이 기초조사 부실로 멈춘 것은 행정 파탄 수준의 총체적 실패”라고비판했다.

조현영 의원이 직접 확인한 등기부에 따르면 신청사 예정 부지는 지난 1982년부터 교육부 소유의 국유지로 등...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정부예산안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 건의에 나섰다.군은 앞서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국회를 찾아 마지막까지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먼저 조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지원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
여주시는 11월 13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간위탁 수탁기관 실무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탁기관의 행정 및 재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각 부서의 민간위탁 담당자와 수탁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공공관리연구원 배성기 원장이 진행했으며 ▲민간위탁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법적 책임 및 제도적 근거 ▲회계·정산 관리 실무 ▲성과평가 절차 및 개선방안 ▲감사 지적사례 대응 등 현장 중심의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설계·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29곳을 선보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출발을 알렸다.시는 지난 15일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구간에서 ‘정원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시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정원도시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안양천 지방정원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태어난 정원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상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
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과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는 11월 12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환경 분야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교육,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공동 개발·운영 ▲ 환경 관련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학술교류 ▲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세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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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호계천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개금1동 일원에서 ‘숨 쉬는 동천으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복지 통합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보장기관이 함께 추진한 환경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가야1·2동과 개금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3개 사회보장기관 약 37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우수관에 EM 발효액을 살포하고, '줍깅' 행사도 함께 펼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했다.호계천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작은 노력이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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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1시 네 번째 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3단 기체 조립을 마치고 19일부터 최종 총조립 작업에 돌입했다.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4차 발사를 앞두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최종 점검이 한창인 누리호 조립 현장 사진을 20일 공개했다.조립동에서 19일 촬영한 사진 및 영상에 따르면 누리호 1단과 2단, 3단의 조립이 완료됐으며 연구원들이 점검창에 들어가 누리호 내부를 확인하는 모습도 보인다.누리호 3단 상단부 위성보호 덮개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탑재 위성 제작에 참여한 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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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쇼핑몰과 리조트 등을 개발하는 롯데그룹의 '타임빌라스'가 건축허가가 난 지 20여년이 지나도록 공사를 미루고 있어 이 지역 정일영 국회의원이 대표이사 면담, 국정감사 소환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송도국제도시 정일영 의원은 19일 롯데 타임빌라스 송도 현장을 찾아 “롯데그룹이 사업을 진행하는 현황을 보니 전체적인 문제점이 많아 보인다”며 “신속한 공사 재개와 조속 완공을 촉구함과 동시에 사업 지연 시 부지를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과 신동빈 회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소환하는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타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의 출산·양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지역 출산환경지수 개발 연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연구는 경제·고용·주거, 가족·생활, 보건·안전, 사회·제도 등 4개 영역, 31개 지표로 구성된 출산환경지수를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타 광역지자체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제주지역의 출산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연구 결과,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4위로 출산환경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일자리 및 주거의 불안정, 방과후 돌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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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웰스팜이 후원한 ‘2025 리겐에스배 KATA 테니스대회’ 가 지난 11월 16일 네이버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치러진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브랜드 마케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전략적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병·의원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리겐에스’ 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후원은 제품 체험과
경남도의회 장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개정안은 비대면 소비 확산과 디지털화 가속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상남도가 매년 수립하는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에 ‘디지털 전환’과 ‘창업·혁신·육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근 경남에서는 제조업 은퇴자의 생계형 창업이 급증하고 있으나, 디지털
10년 열애 공개 커플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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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관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하였고, 올해 3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3일 5기 교육까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혼자서 취업 준비하기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취업의 방향성 및 큰 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자소서 첨삭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으며 모의 면접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면접관님들의 피드백과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평택시는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 교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인 새만금-전주 구간을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에 개통한다. 총사업비 2조 7,424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서 전주시를 거쳐 완주군 상관면까지 연결하는 왕복 4차로다.이번 개통으로 김제시 진봉면부터 완주군 상관면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76분에서 33분으로 43분 단축되며, 주행거리도 약 8km 짧아진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비용 절감, 교통사고 감소 등 연간 2,0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새만금-전주
▲ 고인 : 최희자씨 별세- 이대희·준희·선희·윤희씨 모친상- 빈소 : 유림장례식장 별관 3호-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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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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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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