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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제주교구장 지낸 박정일 주교 선종...향년 97세

제2대 천주교 제주교구장을 역임한 박정일주교가 28일 선종했다.

향년 97세.28일 천주교 마산교구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등에 따르면 박 주교가 이날 오후 2시 39분 선종했다.

1926년 평안남도 평원군 동송면 청룡리에서 태어난 박 주교는 1950년 서울 성신대학에 입학한 뒤, 로마 우르바노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 로마에서 평양교구 소속으로 사제품을 받았으며, 1962년 귀국 후 부산교구에 입적해 초량성당 보좌신부로 사목생활을 시작했다.

문...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대구FC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며 강등권과 멀어지지 못했다.제주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0-4 완패를 당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전성진, 송주훈, 홍준호, 김태환, 한종무, 카이나, 이탈로, 갈레고, 김주공,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부터 양팀의 공격은 거셌다. 시작은 제주였다. 전반 1분 갈레고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며 홈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대구도 제주의 골문을 노
제주시 구좌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원리부터 하도리까지 지역 해안도로변 5km 구간에 대한 예초작업 등을 시행했다.권형보 회장은 "구좌읍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해안변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단체가 환경정비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이뤄진 제1137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4, 9, 12, 15, 33, 45'로 결정됐다.2등 보너스번호는 '26'한편 동행복권 로또 1등은 당첨번호 6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맞춰야 한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14일 의료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보건소와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제주보건소를 찾은 오 지사는 “어려운 의료 상황에서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식중독이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비상상황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첸지안쥔 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가 관광과 문화,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적극적으로 가져나가기로 했다.오 지사는 13일 오후 제주도청을 방문한 첸지안쥔 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오 지사는 “제주와 중국은 국제교류, 문화관광, 학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앞으로 제주의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비전과 중국의 친환경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첸지안쥔 총영사는 “대한민국
대구를 상대로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며 필승의 의지를 내세웠다.김 감독은 14일 대구와의 홈 경기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김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안태현, 임창우 등 주축 선수가 대거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이 한숨으로 보여주는듯 했다.금세 입을 연 김 감독은 "안태현이 장염이 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성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우는 경기 중에 부상이 있었던 것이 아직 회복이 안됐다. 그리고 구자철도 주저
19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156억원 감소한 35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19%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삼성SDI·LG에너지솔루션·LG화학·포스코퓨처엠순이었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을 제외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했다.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7억3000
경남농협은 19일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와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스틸시리즈가 9월 19일, 모바일 앱 연동을 지원하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스틸시리즈의 아크티스 노바 5 화이트는 지난 5월에 공개된 '아크티스 노바 5'의 화이트 색상 제품으로, 활용도 높고 스타일리시한 컬러와 디자인을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여 최고의 몰입감과 보다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지원한다.특히 아크티스 노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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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위해 기관을 찾는 마약류 중독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가운데 대다수가 인천참사랑병원으로 몰리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9일 백종헌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을 찾은 중독자들이 전국적으로 641명으로 집계됐다. 입원이 226명, 외래 415명이다.2020년 143명에 비해 4.5배 이상 늘었고, 2021년 260명과 2022년 421명(입원 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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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올바른 열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코레일과 공항철도, 신분당선 등 수도권 8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주요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자동개집표기를 통과하는 ‘무단승차’ ▲정당한 대상자가 아닌데 할인·무임 승차권을 사용하는 ‘승차권 부정 사용’ 등이다.부정승차자는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특히 반복적으로 부정승차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 과거 부정승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한양학원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KCGI는 한양증권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19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이날 KCGI가 한양학원과 백남관광, 에이치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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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서호초등학교 6학년 2반 교실.교단 옆에 설치된 모니터 화면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곽지해수욕장에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의 발표에 따르면 해양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비닐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유리병 순으로 많았답니다……폐어구의 경우 어구실명제가 2025년부터 실시되면 버려지는 것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됩니다.’누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신의 활동을 소개한 글이다.이경희 강사는 팩트체크를 해 보자며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이
경남도는 한화오션의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등 올해 들어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중대재해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입장문에서 지난 5월 31일 도지사 주재로 개최한 조선업 현장 간담회에서 조선업 사업주들과 산업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주들의 산업안전관리에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으나, 재발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도지사로서 산업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경남도는 향후 중대재해가 잦은 업체에 대해서는 타 기관과 협의하
목요일인 9월 19일 오후 5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저녁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경기동부: 5~40mm- 강원내륙.산지: 5~40mm- 충북: 5~40mm/ 대전.세종.충남: 5~20mm- 전북: 5~40mm-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5~40mm○ (오늘~
제주국제평화센터는 21일 오후 2시 평화센터 베릿내홀에서 2024년 UN 세계평화의 날 제주지역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세계평화의 날은 1981년 유엔 총회에서 처음 제정, 2001년 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이 날을 비폭력과 휴전의 기간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UN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분쟁이 장기화되는 오늘날, 평화 문화에 필요한 가치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유엔 총회에서 ‘평화 문화에 관한 선언 및 행동 프로그램’을 채택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기념일 테마를 ‘평화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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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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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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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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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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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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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입화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지정 추진
국내 최초의 도심 속 휴양림인 입화산을 보유한 울산 중구가 입화산의 국립자연휴양림 지정을 추진한다. 중구는 국립자연휴양림 지정을 통해 입화산을 전국 최고의 휴양림으로 만드는 것과 동시에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해 머무는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19일 중구 등에 따르면, 최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은 박성민 국회의원을 만나 중구의 후반기 역점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류 부구청장은 입화산을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승격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했다. 박 국회의원은 이에 동의하며, 직접 산림청장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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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김해 국지도 60호선 개설공사 급물살
경남 양산~김해 간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건설 사업이 최대 걸림돌인 양산 유산공단 편입토지 보상 문제 해결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19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개설 사업의 걸림돌인 유산동 편입 부지 보상을 위한 관련 예산 40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공공 개발용 토지 비축 사업 계획’을 승인 받았기 때문이다. 시가 공공 개발용 토지 비축 사업 계획 신청에 나선지 2년 8개월 만이다. 사업 대상은 유산동 일대 총 101필지 5만1428㎡다. 국토부는 최근 경남 김해시 상동면 매리~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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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총망라한 교재가 오는 12월 지역 모든 학교에 보급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과목인 ‘울산지역 독립운동사’ 2종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감 공약사업이자 올해 울산교육계획의 하나인 ‘울산지역 독립운동사’ 과목 개발은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발굴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교육과정 설계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자율시간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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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아이디어 공모전, 내달 4일까지 이메일 접수
경남 양산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는 양산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4일까지 ‘2024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 총 5대 정책 목표를 제안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 양식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메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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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10억 들여 염포동 가재골 여가녹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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