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개학철을 맞아 학생들을 중심으로 개인형이동장치와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를 주행하는 위험 행위가 증가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픽시자전거는 제동장치가 없거나 하나만 장착된 자전거로 바퀴를 미끄러트리거나 발로 멈추는 방법으로 제동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자전거법에 따르면, 자전거로도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도로, 인도 주행이 불가하여 주행시 사고가 나면 법적 보호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포항시새마을청년연대는 지난 5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인성관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는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진단 결과와 정책 도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상일, 김철수, 전주형, 조영원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융합정책연구원은 그간의 정량·정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입지 현황 및 애로 요인 △정주 환경(주거·교육
청도군 청도향교는 지난 6일 청도향교 유림문화회관에서 경전반 수강생, 유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도향교 경전반 개강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개강식은 박창훈 총무장의 사회로 △개회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교수위촉 △전교인사 △축사 △교수인사 △수강생 꽃다발 전달 △상읍례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스틸러스 여자축구팀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항스틸러스 여자축구팀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대회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지만 2-1로 승리했다. 이어 울산과의 예선 두번째 경기서도 3-0완승을 거두고 종합우승을 가리는 스플릿A에 올랐다.이후 안산과의 첫 경기서 2-0승리를 거둔 뒤 대전·강원·아산을 상대로 1-0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전승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시상식에서도 주
대한축구협회가 ‘2025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명단 21명을 확정, 8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은 지난해 4강에 오른 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멤버들이 중심을 이룬다. K리그1 소속 9명, K리그2 소속 10명이 발탁됐고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용인대 김호진은 유일한 대학선수다. 연령별로는 2005년생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2006년생이 4명이다. 김해 최종훈련 도
동양대학교는 최근 제4회 천안 전국 젊은연극제에서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의 유령 2025로 금상을 수상했다. 제이비소극장과 충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천안전국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 문화예술협동조합 두고가 주관해 전국의 젊은 연극인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예선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발해 본선 경연을 펼쳤다. 동양대 공연영상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Team.도야지는 ‘2025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돼버린 청년들의 목소리’를 주제로 한 창작극 ‘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긴급자동제동 ‘E-STOP’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신모델로 프랑스 정부와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았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콩피에뉴에서 디벨론 신형 굴착기의 현장 실증 및 스마트 안전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프랑스 노동부 산하의 건설업 안전예방협회 주관으로 센강 운하 프로젝트에서 진행됐으며, 디벨론 장비를 투입해 기본 작업 성능과 함께 스마트 안전 기술들에 대한 현장 실증이 이뤄졌다. 또 프랑스 대형 건설사인 부
2K의 '보더랜드4'가 지난 12일 출시됐다. 이 작품은 유명 게임 '보더랜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단, 작품에 대한 첫 반응은 유저들의 기다림에 제대로 보상해 준 듯 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방대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꼽을 수 있다. 전작들 역시 다양한 행성과 맵을 통해 탐험의 재미를 줬지만, 이번 '보더랜드4'는 그야말로 광활한 행성을 모험하는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별로 특색이나 디자인이 뚜렷해 넓은 방대한 맵을
'2025 서귀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3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려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YWCA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슬기로운 청소년 여가생활’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여가 성향을 탐색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들의 열정적인 무대 공연이 분위기를 돋웠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성향별 여가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간단한 ‘여가 MBTI
하나은행은 HL그룹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美 관세 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 대상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인천도시공사가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 중 ‘제물포담소’ 건립에 착공한다.iH는 15일 제물포 도시재생사업에 포함된 지상 4층, 연면적 602㎡의 제물포담소 공사에 착공해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제물포 담소거리 및 분식거리의 중심인 미추홀구 도화동 80-94에 들어서는 제물포담소는 주민쉼터, 청소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갖추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다.제물포역 일원 14만6,000㎡의 제물포 Station-J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
대구광역시에서 조성한 ‘제봉뜰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가 입주율 100% 달성과 기업 성장지원사업 연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전국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제봉뜰’은 2021년 대구시가 전통시장 기능이 쇠퇴한 옛 내당시장 자리를 정비해 건립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 8,046㎡ 규모에 패션·봉제 기업을 위한 공장 20개실, 입주기업과 주민들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9개실을 갖추고 있다.현재 제봉뜰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
경기 안산시는 9~11월 동안 가을철 지역축제 집중 안전점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가을철 행사 대부분이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축제의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하고 있다.가을철 주요 행사로는 9월 19~21일 2025년 안산대부포도축제를 비롯해 ▲ 9월 20일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 10월 24~26일 제6회 김홍도축제 ▲
창녕군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제7회 창녕군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창녕군축산인협의회가 주최·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의장, 김두찬 창녕축협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축산농가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이피씨오토모티브가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도어트림모듈에 사용되는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하도급대금 조정 및 통지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제이피씨오토모티브는 대전광역시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2024년도 매출액은 1040억원이다.제이피씨오토모티브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도어트림모듈에 사용되는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수급사업자가 납품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기 전까지 하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정당 정치의 중심축이 점차 당 밖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여야 모두 강성 지지층과 유튜브 기반 커뮤니티의 실시간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책과 당론을 조율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당원 참여 확대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정당의 의사결정 권한이 특정 플랫폼과 인물에 집중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민주당, 유튜브와 커뮤니티 여론에 흔들리다민주당은 최근 ‘개딸’로 불리는 열성 당원 그룹과 유튜브 중심 커뮤니티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문자폭탄, 생방송 채팅, 온라인 게시판 분위기가 지도부의 협상 방향과 당론 결
부산진 시장에서 화물전표 글씨는 아버지 전담이었다초등학교를 중퇴한 아버지가 시장에서 대접을 받은 건순전히 필체 하나 때문이었다전국 시장에 너거 아부지 글씨 안 간 데가 없을끼다 아마지게 쥐던 손으로 우찌 그리 비단 같은 글씨가 나왔겠노왕희지 저리 가라, 궁체도 민체도 아이고 그기진시장
신임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김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이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종단철도망과 고속화 도로 사업 완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지사는 충북 영동 출
학교폭력이라고 하면 보통은 학생의 다른 학생에 대한 폭력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마치 학생의 개인적 폭력 외에 다른 학교폭력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학생의 폭력을 용인하거나 무작정 변호하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 폭력의 배후에는 학교가 제도적으로 가하는 폭력이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