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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친’ 현대차 노사, 임단협 속도 낸다

여름휴가를 마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현대차 노조 지부장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 중에 타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7일 15차 교섭에 이어 오는 12일 16차 교섭에 나선다.

노사는 여름휴가 종료와 동시에 임금성 부분을 두고 집중적으로 교섭했다.

노사는 ‘얼마를 받느냐’와 관련된 숫자 싸움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추석 연휴 전인 9월 타결 가능성이 점쳐진다.

아무리 늦어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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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본경선에 진출한 조경태 후보가 7일 울산을 찾아 진정한 보수 정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당선 후 인적쇄신위원회 구성 약속을 재천명했다. 이날 조경태 후보는 당 대표 선거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출입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국민이 심판단이 돼 인적 쇄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국민은 혹시나 수구 세력 또는 극우 세력과 손잡는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희망이 없다고 보고 있다. 탄핵에 반대하는 분들은 결국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불복하는 세력이기 때문에 정통 보수에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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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는 가장 오래되고 단순한 공격기법이지만, 막강한 파괴력을 가진 공격이다. 디도스는 서비스를 중단시킨 후 금전을 요구하거나 갈등대상국에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단행한다. 랜섬웨어와 병행해 공격자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전쟁 중 상대국의 통신, 교통, 금융, 물류 시스템을 마비시켜 물리적 공격에 버금가는 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디도스를 탐지하고 방어하는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더욱 진화한 공격이나 대응 솔루션의 사각지대를 이용하는 공격이 성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도스 차단 필터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제로데이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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