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은 6일 경주 보문호수 일원에서 ‘농심천심운동’ 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농촌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이다.이날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전직원이 동참하여 경주 보문호수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심천심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였으며, 캠페인과 더불어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15시 30분 칠곡군민회관에서 칠곡, 성주, 고령 지역 교육 가족 22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성주·고령·칠곡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의 따뜻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교육감과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되었다. 학생, 지역민, 학부모 교직원 대표의 영상 시청 후에 답변하는 이슈톡, 현장 참여자가 QR코드를 활용하여 패들렛에 질문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는 11월 4일 오후 4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와 학부모 200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 어울림 놀이」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하였다.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및 유아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동화 속 주인공 도로시와 친구들이 용기와 지혜,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극단 ‘어린왕자’가 생동감 넘치는 무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 축구장을 찾아 치른 2025 K4리그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 – 무실점 승리로 평창유나이티드FC를 꺾었다.홈에서의 대승을 이어가고자 하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위기를 맞았으나 김원중의 선방으로 잘 막아낸 후 안정감을 찾으며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미드필더 박경민이 빠르게 연결한 패스를 받은 공격수 김소웅이 골문 안쪽으로 침투해, 절묘한 타이밍의 아웃프런트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1 – 0으로 마무리했다.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의 신규 탄소흡수원 산입 개정을 합의하고 탄소흡수량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론 보고서를 2027년도 말까지 작성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62차 IPCC 총회에서 신규 탄소흡수원 후보군 해조류의 블루카본 인정에 대한 다양한 국가의 지지를 확보하였으며, 이번 총회에서 방법론 보고서 개요에 포함되는 성과로 이어졌다.해조류는 국제사회에서 블루카본으로 인정하는 핵심
‘경기도 청년의 날’ 행사에 주관 부서가 아닌 경기도청 주무관이 총괄로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준비 과정에서 청년 참여형으로 기획된 행사가 가수 공연 중심으로 변경된 정황 등이 고발장에 포함됐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경기도청 소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강남점 지하와 본점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마켓은 쇼핑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강남점, 빛으로 물든 ‘트리로드’강남점 지하 1층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파크’를 연결하는 통로가 대형 트리와 포토존으로 장식돼 ‘트리로드’로 변신했다. 반짝이는 조명과 향기, 음악이 어우러진 유럽 감성 크리스마스 숲속을 걸으며 산책하듯 마켓을 즐길 수 있다.이번 마켓에는 더빌리지샵, 루시아이, 제이닷트리, 포커시스
대한한돈협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길이 열린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이기홍 신임 회장 취임 후 첫번째 성명이다. 한돈협회는 이번 성명에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
검사 출신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0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판결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25년 정도 법조 생활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며 "대통령실과 법무부 장관의 교감 내지 지시 없이 이런 결정이 이루지는 건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에서 "일선의 수사팀 전원, 수십 명의 검사들이 전부 다 항소를 하는 게 맞는 사안이라고 봤고 중앙지검장까지 다 결재를 마쳤고 대검에 보고돼서 대검도 그 의견에 동의해서 법무부에 똑같은 보고서를 올
가을이 무뎌진 걸까. 계절 정취를 느끼기도 전에 추위가 오고 간다. 기온이 뚝 떨어지기를 반복하더니 갑자기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버렸다. 도시의 계절 순서는 여름 다음 겨울이라던데, 부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날이 다소 흐렸지만, 산마루 찾아 저 아래 청량산으로 미끄러졌다. 계절이 육지를 걷고 바다를 향해 떠내려갈 것이다. 먼발치에 보이는 겨울 추위의 어깨 한 번 툭 치고 말이다. 연수구 옥련동과 동춘동, 청학동을 경계 짓는 산, 청량산은 172m의 바위산이다. 산 아래에 옛 송도유원지 시절이 묻혔고, 인천의 역사를 간추린 인
가을이 깊어간다. 초록의 숲이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 계절이다. 잠깐 머물다 사라지는 단풍의 순간을 놓치기엔 너무 아쉽다.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는 숲길을 걷기 딱 좋다. 조금 쌀쌀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아 발걸음이 가볍다.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을 걸으면 마음이 한결 느긋해진다. 숲이 겨울을 준비하듯, 우리도 잠시 쉬어가며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호반의 풍경이 아름다운 ‘가평 청평자연휴양림’청평자연휴양림은 북한강과 청평호를 끼고 있다. 가는 길목부터 호수 옆을 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에서만 매년 약 700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력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200억원, 올해 180억원 이상의 예산을 예방사업에 사용했지만 여전히 폭력은 줄지 않고 있다”며, “각 지원청이 파악하는 학교폭력 지속의 근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충북 충주시의회는 지난 7일 중앙탑면 물빛행복센터에서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충주시의회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제공함으로써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조례안 입안 및 검토 등 의원 입법 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꾸려졌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충주시 법무규제팀과 소통하며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 명소인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재개장한 후 휴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돼 휴관하는 동안 상수도 개량과 전기시설 개선공사에 나서 시설 전반을 정비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깔끔하게 새단장한 43개 객실을 모두 개방하고 휴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두 달여간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은 총 9103명으로 집계됐다. 8월 1주일간 702명, 9월 3454명, 10월 4947명이 다녀가는 등 예년에 비해 30% 가까
네이버가 네이버지도 앱에 '예약' 탭을 신규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탭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한 장소, 액티비티, 이동 수단을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예약하도록 돕는다.네이버지도는 그간 AI와 공간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왔다. ▲전국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발견' 탭
충북 보은군은 10일부터 28일까지 ‘온-누림 플랫폼'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보은읍 죽전리에 조성 중인 온-누림 플랫폼은 2026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유아부터 청년,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복지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1층 해피아이센터에는 장난감도서관과 키즈카페 등이, 2층과 3층 평생학습관에는 강의실과 동아리실 등이 들어선다. 4층 청년센터에는 창업지원 공간과 청년카페 등이 조성된다.공모에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