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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주목할 현안은] 4. 역차별 없는 지방분권…“공항·항만 자치권 확보 지금이 적기”

20시간전
세계적 공항과 수도권 핵심 항만을 품은 인천은 대한민국 관문도시로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전략적 거점 도시다.

그러나 정작 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인천시가 공항·항만의 정책 방향 설정과 실질적 운영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조가 도시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빙그레는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으로, 아이스크림, 가공유·우유류, 발효유, 커피·음료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주요 매출 구성은 냉장 품목군 42.5%, 냉동 및 기타 품목군 57.5%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085억원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는 19일 제13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동현 오류동 지역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며 제13기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김 위원장은 제11기와 제12기에 이어 세 번째 위원장직을 맡게 되면서 협의체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지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7월 AI디지털교과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교육현장 목소리를 듣는다.23일 도의회 민주당 Al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가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했다.이날 전체회의는 이인규 위원장을 비롯해 장한별 의원, 전자영 의원, 신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법원의 허가를 받아 인수합병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외부 투자자 유치를 통해 회생채권을 조기 변제하고, 채권자 및 협력업체 보호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20일 홈플러스가 신청한 ‘회생계획 인가 전 M&
李대통령, 헌재소장 후보자에 김상환 전 대법관 지명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오영준 지명국세청장 후보자에 임광현 민주당 의원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추진한 ‘의류 업사이클링 지역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연속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에코에너지솔루션㈜, 포스웰과 함께 입지 않는 의류와 쌀 포대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였으며, 물품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쿠션으로 업사이클링되었다.제작된 쿠션은 자활
요즘 업무 환경은 점점 더 유연해지고 있다. 카페, 공항 라운지, 출장 현장 등 사무실 밖에서도 문서를 출력해야 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나마 최근에는 프린터 카페 등이 있어 외부에서도 출력할 수 있는 장소가 있지만, 매번 이런 곳을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고 근처에 없다면 멀리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캐논은 이런 트렌드에 정확히 부합하는 휴대용 프린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PIXMA TR160 휴대용 프린터는 단순히 휴대용이라는 장점을 넘어 최
현대차그룹이 경영활동으로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가 국내 그룹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024년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 현대차그룹의 경제기여액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359조4384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임직원 급여, 협력사 대금, 정부 법인세, 주주 배당, 기부금 등의 총합으로 산출된다.현대차그룹의 경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다드림’은 광명시가 그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는 26일 지역 농업용수의 효율적 사용과 수리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물관리현장설명회 및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울산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 실질적인 물관리 주체인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과 함께 현장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농업용수 절약을 위한 물꼬 관리 요령과 함께 장마철을 대비한 저수지 수위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저수지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였다.
며칠 전 페이스북에 올라온 서산시 공직자의 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잠 못 이루는 밤, 조심스레 마음을 나눕니다”로 시작하는 이 글은 한 공직자의 절절한 심경을 담고 있었다.글의 배경은 최근 열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였다. 민간위탁사업과 관련해 한 시의원이 한 시간여 감사 과정에서 담당 과장에게는 제대로 된 답변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자료 조작”, “관리 부실”, “방조” 등의 표현이 반복해 쏟아졌다. 이튿날 언론 보도를 통해 그는 하루아침에 ‘행정을 기만하고 방조하는 공직자’로 낙인찍혔다.담당 과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와인을 즐기고 더위를 식히며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영천와인터널이 리모델링 이후 최근 들어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천와인터널은
26일 서울 코엑스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현장. 온갖 술과 와인들이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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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완성도 높은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온유는 2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퍼센트’의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퍼센트’가 담고 있는 앨범의 전체 메시지를 관통한다. 주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키치한 이펙트로 다채롭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총 3개 챕터로 구성된 트레일러는 마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더했다. 트레일러 속 불 꺼진 주방에 등장한 온유는 걸려오는 전화, 물이 끓고 있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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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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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수가보상체계의 합리적 개편 위한 의료비용 분석 본격 추진
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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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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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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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동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활동 실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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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들의 현안정책을 위한 道 경제실 등 3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6일 道 경제실, 복지국, 보건건강국과의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경제실 소관 현안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 복지국 소관 현안, 공공 24시간 어린이 병원운영 등 보건건강국 소관에 실국 주요 정책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박재용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패키지 보험 사업 관련, ′24년에 비해 ′25년 점포수가 줄어든 이유와 어려운 점에 대해 청취하고, 가입 점포수를 확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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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온·오프 통합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 확대
NHN KCP는 대학교와 비영리단체가 간편하게 기부금을 수납할 수 있는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을 구축하고, 도입 기관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NHN KCP의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은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부 단체의 운영 효율성과 기부자의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온라인 기부의 경우 각 대학 또는 비영리단체 홈페이지 내 ‘기부하기’ 배너 또는 메뉴를 통해 NHN KCP의 결제 창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결제 방식도 지원된다.오프라인 기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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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지원사업 추진
당진시는 고용노동부가 시행 중인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협회, 단체 등에 시비를 추가 지원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돕는다고 26일 밝혔다.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인력, 예산이 부족한 5인~49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단체 등이 주체가 돼 공동안전관리자를 채용하면 운영비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당진시는 정책 참여율을 제고하고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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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주요 생활도로 20억 투입 정비사업 완료
강화군은 상반기 동안 관내 주요 도로 17개 구간에 대해 총 20억 원을 투입해 재포장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균열과 포트홀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주요 법정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국지도 84호선을 비롯한 광역시도 및 군도 등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비를 실시해, 도심 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사업은 도로 포장과 차선 도색 등 도로 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사업비 20억 원 중 군비 18억 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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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세월을 품은 호국의다리, 120년 역사를 걸다
“이 다리를 건널 때마다 그때가 떠올라요.”1905년, 왜관과 경북 내륙을 잇는 관문으로 놓였다가 일제강점기엔 물자 수탈에 동원되고, 6·25전쟁 때는 중간을 끊어 북한군의 남하를 막아냈던 호국의다리. 정확히 120년을 맞은 이 다리 난간에, 같은 세월을 견딘 흑백사진들이 줄지어 걸렸다.전쟁의 상처를 견뎌낸 얼굴, 시장 골목을 가득 채운 웃음소리, 자전거를 끌던 소년…. 다리의 나이만큼이나 긴 왜관의 이야기가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시 숨을 쉰다.‘120년의 추억 나들이 – 호국의다리 사진전’은 단순한 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