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계속 조사에 불응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으나 2시간여 만인 10시 50분께 빈손으로 빠져나왔다.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날 중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려 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다.이날 집행을 위해 문홍주 특검보가
김영근 충북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김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협의체 운영과 범죄 예방에 적극 협력하는 등 자치경찰 제도의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 그는 지난 2023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인증 제안, 청주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조례와 청주시 범죄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조례 대표발의 등 청주시 안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앞서 김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31일 숨졌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같은 방 수용자에게 발견된 그는 이날 낮 12시54분쯤 충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보존적 치료를 받다 31일 오전 상태 호전 없이 끝내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사망사고 특단대책 마련 지시속에 충북지역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업장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과 29일 충주와 음성의 건설현장과 제조시설에서 각각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후 1시10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야적장에서 근로자 A씨가 작업 도중 구조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크레인을 이용해 조립식 주택 구조물을 인양·적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A씨는 구조물 고정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충북농협은 농산물 물가안정과 충북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제주도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충북농산물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제천 오이, 음성 방울토마토, 괴산 복숭아, 충북 사과와 진천 쌀 등 충북 우수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제주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판촉 행사를 통해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제주도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농산물을 포함한 교류를 확대해
철원군 민군협력과는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기간 중 8. 2. ~ 8. 3. 이틀간 DMZ 평화의 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 고성군까지 총 526km 구간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성된 한반도 동서횡단 도보여행길로, 2024년 9월부터 접경지역 시군에서 남북평화정책의 일원으로 운영 중이다.특히, “DMZ 평화의 길” 중 철원 17코스 내 위치한 “장수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은 50~100mm, 전라권과 경상권은 80~150mm.제주도는 산지와 중산간,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현재 제주도 북
창원에 거주하는 홍정우 씨가 연신 땀을 닦으며 택배 보낼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반지하 사무실에는 에어텐트 두 동과 각종 캠핑용품으로 가득 차 있다. 홍 씨는 벽면 한 편에서 주문서를 받고 일어나 반대편에 쌓아놓은 물량을 확인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 밤새 강한 비가 쏟아지며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고령이 11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주 77.5㎜ △칠곡 66㎜ △구미 63.1㎜ △김천 52.5㎜ △경주 감포 51.5㎜ △대구 29.2㎜ 순이었다. 특히 고령에는 시간당 56.5㎜의 강한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이날 새벽을 기해 고령과 성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대구와 구미·영천·경산·청도·칠곡·김천·상주·의성·청송·포항·경주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고령·성주·김천 지역은 산사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피서객을 기다린다.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에서는 물놀이에 안성맞춤 ‘강수영장’을 운영하고 있고 31개 사이트, 샤워시설과 북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반딧불이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종인 ‘산양’
울산시가 지역주택조합이나 전세 사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시청 제1별관 4층에 ‘주택 피해·고충상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주택조합이나 전세 사기 관련 분쟁에 휘말린 시민들이 어려운 법률문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민법 등 주택 관련 분야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수 수요일 오후 1~5시 운영되며, 주택 분야 변호사와 대면상담도 할 수 있다. 대면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영주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위원회 정지석 위원장과 양주시 이장협의회 김기천 회장도 참석했다.면담은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추진 주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한 일부 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의 책임 있는 역할 부재를 해소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중등 영어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연수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창의적인 영어 교과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영어교사의 교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참가한 연수생들은 ‘Performance Based Assessment’ 수업에서 과정중심평가에서 중요한 수행평가를 영어 교과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Tamnara Republic’ 수업에서는 지속가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정규투어 중 하나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OK저축은행은 8월 4일, 이번 대회를 맞아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9월 7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시점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00매 한정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패
한국전력이 베트남 신규 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베트남 투자기획부 수석 차관 출신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회 연구단을 초청해 원전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한국 원전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 베트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한전은 베트남 정부의 신규 원전사업 추진에 발맞춰, 한국의 원전 건설·운영 기술과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최적의 파트너임을 입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베트
쌍용건설이 최근 3년간 시공능력평가 10단계 상승의 성장세를 기록했다.이 회사는 종합건설업 토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결과 23위로, 2024년 대비 3단계 올랐다. 2023년 30위권 내 재진입 이후 3년 연속 순위 상승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몇년간 집중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는 설계변경과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효율화 전략으로 경영 안정성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경영평가액을 높였다. 기술인력의 승급 및 보수교육 확대와 미신고 인력 적극 등록 등을 통해 기술능력 평가액 또한 크게 향상되면서 2024년 대비 순
IT 유튜브 채널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는 AMD가 2023년 소니에 제공한 프레젠테이션을 기반으로 플레이스테이션6의 성능, 가격, 출시 시기를 예측했다.3일 IT매체 엔가젯은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가 PS6이 PS5 대비 3배, PS5 프로 대비 2배의 레스터라이제이션 성능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가격은 PS5와 동일한 499달러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며, PS4·PS5와의 하위 호환 기능도 포함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