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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10시간전
충북의 출생아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6월말까지 충북도내에서 태어난 아기는 4121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653명보다 12.8%인 468명이 늘어난 것이다.

출생아수 증가율에서만 보면 전국 17개 시·도중 단연 압권이다.

충북 출생아수 증가율 1위에 이어 인천이 12.6%, 대구 12.5%, 서울9.2%로 뒤를 잇고 있다.

충북에서는 제천시와 증평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출생아 수가 늘어났다.

출산율 역시 크게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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