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제주특별자치도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 공단 설립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검토 대상은 공영버스, 하수도시설, 환경시설 3개 사업으로, 모두 공단을 통한 운영·관리가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제주도는 공공시설물을 전담하는 시설관리공단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다.2020년 설립이 무산된 이후에도 공공시설물의 지속 증가와 적자 확대, 전문 인력 부족, 민간위탁 비용 증가 등으로 공단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도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확대 기조에 맞춰 9월 1일부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현행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9월부터 탐나는전 이용자는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3%를 포인트로 적립받는다. 월 최대 적립 가능액은 기존 7만 원에서 9만 1,000원으로 늘어난다.22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적립률 확대는 정부의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결과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기준을 기존 2%에서 8%로 4배
제주도는 29일 오전 제주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주도와 행정시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원은 행정이 놓친 사각지대를 알려주는 신호”라며 “민원인을 함께 행정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바라보면, 민원이 제주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장
제주특별자치도는조기 소진됐던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배달비 쿠폰 지원을 9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방식은 1일 1회 지원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2,000명 지원으로 변경된다.이용자는 최소 주문금액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하루 한 번 3,000원의 배달비를 결제 시 적용받는다. 월별 지원 예산은 1억 5,000만원으로, 해당 월 예산 소진 시 쿠폰 지급은 종료된다.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공공배달앱이 도민 생활에 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9일과 30일까지 성이시돌 젊음의 집 청소년수련원에서 ‘제2회차 슬기로운 방학생활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 25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속 작은 세상, 자연 속 더 큰 세상’을 주제로 열렸으며 여름방학 시작 시 운영한 1회차에 이어 한 달간의 실천 후 마무리 단계로 진행해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책임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사용 규칙 및 실천 약
제주시 연동과 이도이동에 위치한 쥬얼리 전문 에꼼은 지난 27일, 초록우산 제주후원회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가 진행하는 나눔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에 동참하는 약속으로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에꼼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초록우산에 기부하기로 약속하였고, 기부된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고진석 대표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에 가입도 하며 지역 내 아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고진석 대표는
관세청은 9월 2일 15시 서울세관에서 '2025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관세청은 공공데이터로 개방된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번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AI 관세행정 구현’이라는 관세청의 미래상을 반영해 관세무역데이터와 AI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5주간의 공모 결과 대학생, 직장인,
애드포러스가 구글과 직접 광고 분야에서 협의를 이어가며 글로벌 확장의 첫 단추를 잘 뀄다. 애드포러스가 올해 3월 구글의 공식 퍼블리싱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며 최상위 파트너 지위를 확보하면서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광고 네트워크 시장은 구글과 메타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책연구모임’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연초부터 진행해 온 2025 시책연구모임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책연구모임은 시민들로만 구성된 조에서 먼저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이후 해당 분야의 공무원과 협업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창
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을 9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오물 무단투기 등이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등에 산림특별사법경찰 등 산림보호인력 1772명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드론감시단,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를
넷플릭스는 모바일 시청 경험 강화를 위해 '클립' 기능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북마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클립은 넷플릭스에서 좋아하는 장면을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저장, 다시보기,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을 지정해 최대 2분 길이의 클립을 만들 수 있다. 저장한 클립은 소셜미디어에 공유도 가능하다.엘마 누베마이어 넷플릭스 멤버프로덕트부문 VP는 "이번 업데이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넷플릭스 경험을 여는 출발점"이
대구가 가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물들 채비를 마쳤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에서 오는 10월 말 국내 3대 아트페어 ‘DIAF 2025’를 앞둔 프리뷰 전시가 열리고, 지역 패션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위한 친환경 팝업스토어도 동시에 마련된다.이번 프리뷰 전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농협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학동리 마을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 발대식을 열고, 관내 농가 12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 및 담장 도색,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
리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의 28기 출연자 ‘옥순’이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3일 SBS Plus와 ENA를 통해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돌싱 특집’ 참가자들의 첫 만남과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옥순이었다. 그녀는 Y대 시스템생물학과 출신이라는 학력과 함께, 지적인 이미지와 걸그룹 센터급 비주얼로 출연자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옥순은 고등학교 동창과 10년 이상 알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요즘 7살 딸아이와 함께 즐겨 읽는 책은 전래동화다.『콩쥐팥쥐』, 『금도끼 은도끼』, 『흥부와 놀부』 같은 이야기들을 함께 읽고 나면, 자연스레 비슷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금도끼 은도끼』를 읽던 날, 아이가 물었다.“왜 나무꾼은 금도끼나 은도끼를 안 가져갔어?”나는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답했다.“그건 그 도끼가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이야.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자기 것을 지키는 게 정직한 거란다.”욕심 많은 사람이었다면 잃어버린 쇠도끼 대신 금도끼를 가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야기 속 나무꾼은 그렇지 않았다.이 말을
지방세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재원이다. 도로 정비, 대중교통, 복지서비스, 소방·안전망 등 일상 속 공공서비스 대부분이 지방세를 통해 운영된다.많은 시민들께서 이런 의미를 이해하고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고 계신다. 그러나 때로는 바쁜 일상이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납부를 미루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은 가산금이 붙는 등 불이익이 생기고, 더 나아가 지역 재정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지금 잠시 시간을 내어 미납된 지방세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가능하다면 납부를 부탁드린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색 있는 지역 교육과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3종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정도서 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로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와 학생 선택권 확대, 인성교육과 제주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돼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
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 7기 교육생 400명과 KT 그룹사 및 AI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에이블스쿨은 KT의 대표적인 실무형 인공지능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 클라우드, KT SAT, KT SPORTS 등 주요 KT 그룹사와 마르시스, 올거나이즈, 이지에이아이 등 AI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수료생과 상담을 진행하며 AI 솔루션 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 ‘손상감시시스템 고도화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과업 추진 결과를 최종 점검하고,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손상감시시스템 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23여명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손상감시시스템 운영 이후 변화된 사고 유형과 통계 흐름을 반영해 △입력항목 및 분류체계 개선 △119구급스마트시스템과의 통계 정합성 확보 △지리정보시스템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