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9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님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 지 3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진실을 밝히셨던 할머님들의 큰 뜻과 용기에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지역 의료기관 동보한의원과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안산은 지난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5’ 23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홈 경기에서 안산 동보한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동보한의원 조평근 대표원장과 안산 김정택 단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재차 체결했다.동보한의원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세계적인 의학서적 동의보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체질 진단을 통한 맞춤 한방통합치료를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공간 기획 전문 기업 jpa.와 손잡고 렌털하우징 상품 개발에 나선다.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jpa.와 민간 임대주택·시니어 주택을 중심으로 한 렌털하우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무 임대 기간이 만료된 민간 주택과 노후 소형 호텔, 오피스텔 등을 공간 브랜딩·리모델링해 새로운 주거 상품으로 탈바꿈시키고 도심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중소형 개발 사업 기회를 공동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jpa.(Jun
‘제4회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에서 김동혁 디자인 ‘한글의 소리, 풍경’이 대상작으로 뽑혔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록된 한글 창제원리에 따라 발음 기관, 조음 위치, 공기의 흐름을 상징화했다. 시청각적으로 한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상금 500만원과 경북도지사상을 받는 김씨는 “한글의 복합적 가치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지만 그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완제품 부문에서는 또 ‘한글 의성 의태어 휴대폰 액세서리’, ‘박물관 종이-다시 새긴 한글’, ‘한글 금속활자 잔’ 등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2~24일 동안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 디지털 기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경기 트레저 헌팅’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경기 트레저 헌팅’ 사업은 관람객이 QR코드, 증강현실, 근거리무선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위치기반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통해 도내 문화유산을 직접 발굴·탐사하는 디지털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는 첫 시범사업인 만큼 사용자 경험, 운영 결과 반영 및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인기 캐릭터 브랜드 픽셀리와 협업한 간식류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픽셀리는 유튜브 채널 ‘잠뜰TV’와 연계된 오리지널 캐릭터 브랜드다. 10~20대 중심의 온라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GS25는 이번 협업으로 빵, 아이스크림 등 간식류 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전날 선보인 1차 제품은 라더의 소세지피자빵, 각별의 초코케이크, 잠뜰의 크림치즈구름빵 등이다. 오는 14일에는 덕개의 멍스테라와 공룡의 메론소보로, 수현의 딸기크림빵 등이 나온다. 각 빵에는 총 40종의 캐릭터 띠부씰 중
서울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은 8월 13일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기업인 ㈜광진기계를 방문해 도어 시스템의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광진기계는 ’92년 설립됐고, 도어 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로, ‘12년 3월부터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받았다.또한 ㈜광진기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완성차 업계에도 제품을 납품해 왔으며, 특히, 미국,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등에
경기 안산시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안산 백합합창단이‘제12회골든에이지합창대회’에 나가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13일 안산 백합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립 합창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 7일 오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 홀에서열렸다.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결성된 안산 배합합창단은 2005년 창단으로 50~80대 연령대로 구성됐다.이들 합창단원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역사회에 한 일원으로 나눔·희망·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앞서 합창단은 ▲ 2005 경기 노인여가활동 경연대회 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4일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단행한 대북 긴장 완화 조치에도 적대적 태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 제목의 담화에서 "우리의 국법에는 마땅히 대한민국이 그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적대적인 위협 세력으로 표현되고 영구 고착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이"북측도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김 부부장은 "사실부터 밝힌다면 무근거한 일방적 억측이고 여론조작 놀음"이라며 철거 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수도권과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경제가 동맥경화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제의 뿌리는 지방에 있으며,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서 국가 전체에 피가 통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안건은 ▲지방 건설투자 활성화 대책 ▲지방특별회계 포괄보조금 대폭 확대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 등이다. 이번 대책은 단기적 소비 자극뿐 아니라 중장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인사 공백을 메우고 국정 운영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장관급 6명, 차관급 10명 등 총 16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주요 직책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농촌진흥청장에 새로운 인물이 지명됐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호 단국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지명
인천시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296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14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지 기준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년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126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2건 등 모두 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7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이번 상담회를 통한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29
KB금융그룹은 1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예를 품은 가게’ 첫 번째 사업장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명품가게’는 KB금융이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이번 현판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류진 한경협 회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등이 참석해 보훈 소상공인에게 감사와 존경의
토스뱅크는 자산관리 플랫폼 '목돈굴리기' 서비스의 누적 연계 금액이 18조원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스뱅크 목돈굴리기는 지난 2022년8월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채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 메가존소프트가 AI 기반 확장현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과 AI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양측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AI 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소프트의 AI·클라우드 기술력으로 애니펜의 AI 콘텐츠 제작 역량과 구글 클라우드의 강력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결합해 AI 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와 협업해 진행한 ‘김작가X이세무사 실전투자 마스터 클래스’의 오프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약 400명의 마스터 클래스 구독 수강생이 참석해 하반기 투자 전략과 실전 매매 노하우를 공유했다. 진행은 어스얼라이언스에서 100만 금융 유튜버 전인구 소장과 투자교실 및 유튜브 채널 '전성스쿨'을 함께 하고 있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맡았다.실전투자 마스터 클래스는 김작가TV에서 오랜 기
SPC그룹이 청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한다.SPC그룹은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매장에서 근무 중인 대학생 120명과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가족돌봄청년은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선정된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의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 및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생산자, 유통 종사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농산물 유통구조의 현황과 개선 방향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노년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안했다.대우건설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트컴퓨터와 협력해 시니어클럽 내 AI 헬스케어 라운지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자가검진과 혈압·혈당 검사, 병원 연계 시스템, 의사와의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급까지 포함된다. 단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용 애플리케이션 ‘바로닥터’를 통해 세대 내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바로닥터’ 앱을 통해 사용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