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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자봉이 행복 박람회’ 15일 개최…“시민이 만드는 나눔 축제”

21시간전
구미시는 오는 15일 금오산 잔디분수광장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뽐내다’를 주제로 2025 구미시 자봉이 행복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자원봉사자와 시민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의 의미를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경북 영주시가 ‘기부 도시’ 이미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7일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이 열렸다.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작지만 꾸준한 나눔이 지역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 되짚어보는
2000년 닷컴버블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당시 인류는 인터넷이라는 신대륙을 발견했고, ‘닷컴’이라는 이름만 붙여도 주가는 하늘로 치솟았다. 하지만 기술보다 돈이 먼저 달렸고, 결국 거품은 꺼졌다. 25년이 흐른 지금, 또 다른 혁신의 파도 AI가 세계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20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영천이 지닌 조화로운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귀한 기회였습니다”영천시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예대, 충남대, 경북대 등 전국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을 초청해 영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이 8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현안을 직접 듣는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 보육, 교통, 농업 등 지역의 핵심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이날 접수된 주요 민원은 한국산림과학고 체육관 신축 및 서동리 삼층석탑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제주 성산일출봉농협이 올해산 제주 겨울무의 대미 수출을 개시했다. 올해 15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성산일출봉농협은 12~13일 이틀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제주 겨울무의 대미수출 첫 선적작업을 실시했다. 이틀간 80톤 규모의 제주 겨울무가 미국으로 향했다.성산일출봉농협의 겨울무 수출은 농협경제지주, NH농협무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수출주식회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1500톤 수출을 목표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성산일출봉농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세계를 지스타에서 만나보자.크래프톤은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 A02 구역에 체험형 휴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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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연말 경영 실적 달성을 위해 비상경영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7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10월말 기준 경영실적과 연말 목표 달성률 점검 ▲농축협 건전결산 대책 ▲연도말 사업 마무리 계획 등 핵심 사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계열사별 비상경영 이행사항에 대한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보다 세밀한 경영관리 체계를 마련해 연말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7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
서울 강서구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2025년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 아동이 행복한 강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이번 주간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유엔 아동권리협약 비준일'을 기념해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 사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슬로건은 'ALL 4 YOU'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담고 있는 아동의 4대 권리를 의미한다. 구는 ▲기념 행사 ▲학대 예방 캠페인 ▲운동회 ▲아동권리 시민강사 위촉식 등 다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오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제2회 기후위기와 제주자연재난 대응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후변화 현장 탐방과 오후에 포럼으로 나뉘어 열린다. 기후변화 현장 탐방은 서귀포시에 있는 기후변화홍보관과 용머리해안에서 오전에 갖고, 포럼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 글로스터호텔 2층 와든홀에서 오후에 갖는다.제주도 용머리해안은 지질 명소로 경관이 좋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용머리해안의 해수면도 높아졌다.지
올해 9월까지 누적된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대규모 재정이 투입됐던 202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이다.기획재정부가 13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총수입은 480조7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조4천억원 증가했다. 국세 수입은 289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4조3천억원 늘었다.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수입 증가와 성과급 확대, 근로자 수 증가, 해외주식 호조 등으로 인한 소득세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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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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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량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7분께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민의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아파트 7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A씨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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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옥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코나아이는 2020년부터 옥천사랑상품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성 제고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나아이는 옥천군과 함께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플랫폼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옥천사랑상품권을 ‘더 쉽고 편리한 지역 대표 결제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과 ‘간소화 모드’ 적용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에
 충북 음성군기업인협의회가 12일 저녁 음성읍 소재 영빈관 컨벤션홀에서 ‘제11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경제 발전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도의회 및 음성군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기업인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기업인 시상, 장학금 전달,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업인 시상식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명화칠공사 △㈜그린아트 △삼육지관공업㈜ △㈜성우모터스 △㈜제일산업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음성군수 표창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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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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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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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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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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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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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5년 신한갤러리 두 번째 기획전 ‘먼지를 걷는 자들’ 개최
신한은행은 11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재 기획전 ‘먼지를 걷는 자들’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신한갤러리의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출신 작가인 박광수, 오제성을 비롯해 국내에서 주목받는 작가 권현빈, 한우리 등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각·영상 등 약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먼지를 걷는 자들’은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감각과 흔적을 더듬어 현재로 불러내는 예술적 행위를 상징한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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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광주광역시, 빚 늘리며 선심성 행사·‘성장재정’ 포장 논란
광주광역시가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언급하는 가운데 지방채 규모를 확대하고, 일부 민생 행사 추진 과정에서는 절차 점검 미흡 논란이 제기되면서 시의 재정 운영 기조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광주시는 이달 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행사를 검토하며 시민에게 약 20%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할인 판매를 중단하면서 계획은 발표 이틀도 지나지 않아 약 10% 수준으로 축소됐다. 정부 예산 집행 상황을 사전에 충분히 점검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연말 소비 진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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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능 교통관리 총력…긴급수송·수험표 전달도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13일 오전 6시부터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수험생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과 자치위는 싸이카 등 교통경찰, 기동대·기순대, 모범운전자 등 총 366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흐름을 관리하고 수험생 긴급 수송과 수험표 전달 등 다양한 편의를 동시에 지원했다. 이날 오전 8시3분쯤 택시로 시험장에 이동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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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부터 평생주택까지…멈춰 선 광주광역시 공공사업
광주광역시 주요 공공사업이 전반적으로 지연되면서 시민 생활과 도시 계획 전반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정 지연으로 시내버스 노선 조정과 도로 공간 재편 용역이 추진 난관에 빠진 데 이어, 북부순환도로·평생주택·문화시설·영산강 사업 등도 여러 요인으로 일정이 어긋난 상황이다.도시철도 2호선은 연계 교통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사업이다. 광주시는 2호선 개통을 전제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2021년 발주해 9억 원 규모로 계약했지만, 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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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의원, 광주 군공항·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가 주도 추진” 촉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강화해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두 사업 모두 수년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정부의 기획·집행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안 의원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심사에서 두 사업을 광주의 핵심 국가과제로 규정하며 “국가균형발전과 산업·문화정책의 한 축을 담당할 사업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