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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에서 막 딴 신선함"···후르츠팩토리 ‘숨’ 포장재 출시 유통 혁신 기대

유통기한 2~3주 연장, 유통업계 파급 효과 클 듯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모두 '윈윈' 혁신 솔루션 후르츠팩토리가 포도의 신선도를 획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신개념 포장재 ‘숨’을 출시했다.

이 기술은 수확 후 빠르게 시들어가는 포도의 수분 손실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마치 나무에 달려 있는 듯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포도는 수확 순간부터 뿌리로부터의 수분 공급이 끊기며, 줄기·지경·포도알 순으로 수분이 말라간다.

상온 보관 시 약 5일만 지나도 알맹이가 푸석해져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이하 KISTOCK 2025)가 엑스코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올해에는 10개국
아이스크림·레이싱카트까지 즐길거리 풍성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와 분홍빛 핑크뮬리가 올가을 안성팜랜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농협 안성팜랜드는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스목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원 가득 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동산, 코키아 정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깜자’다. 검은코 양의 새끼로, 강아지처럼 관람객을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려 새로운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맛의 즐거움도 풍성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HAY-MILK
APC 300개 증설 등 4대 전략 추진 예고성과 부진 법인 퇴출·예약거래 비중 강화도매시장 현실·본질 왜곡 정책 우려 가중 지난 9일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안’에 대한 뼈대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하고 농산물 핵심 품목에 대한 가격 변동성 50% 완화, 유통비용 10% 절감 등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4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발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되는 ‘제7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주관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활용한 창의적 요리 발굴에 나선다.이번 대회의 주제는 ‘집밥 친구, 우리 육우 원플레이트 요리’로, 대학생들이 건강한 식탁 문화를 제안하고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하는 교육적 장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예선 접수는 10월 16일까지 지글지글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가 버섯산업 법제화의 시급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업계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협회는 현장의 규제와 제도적 한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우리 버섯산업의 미래가 위태로운 지금, 모두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10년 전 정부가 발표한 ‘버섯산업 발전대책’에서 지적된 문제들이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10년째 제자리걸음2016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정부가 추석 이후 쌀값 안정을 이유로 또다시 2만 5천 톤의 정부양곡 방출을 발표했다. 이미 지난 8월 3만 톤, 가공용 5만 톤에 이어 세 번째다. 겉으로는 ‘시장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신곡 출하 시기와 맞물려 쌀값을 떨어뜨리는 결과만 낳을 가능성이 크다.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쌀은 농민의 생명값이자 나라값”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농식품부 장관이 20kg당 6만 원을 적정선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농민들은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터무니없는 발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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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제13대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그는 GH가 해결할 시급한 과제로 공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을 꼽았다. 이를 위해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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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제주형 광역·기초의회 설계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공개했다.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수행한 용역 결과, 도의원은 현행 45명에서 23~3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도의회가 맡았던 2개 행정시와 2개 교육지원청 업무가 기초의회로 이관돼 정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앞서 제주도가 2023년 진행한 행정체제 개편안 용역에서도 도의원은 현재 45명에서 23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도의원 정원 감축 시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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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우선추진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진역∼부산역 현장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부산광역시와 5개 유관공공기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 이뤄졌다. 부산진역∼부산역 철도지하화통합개발사업은 지난 2월 선정된 3개 우선추진사업 중 가장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이 사업은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선로 상부
“내란 수괴에 충성하지 말고, 시민들에게 충성하십시오.” 19일 오전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양희 시의원이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9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이날 핵심 안건은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었다. 민주당 변광용 시장 공약인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 환경을 정비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양평군 양수리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창녕군은 지난 18~19일 제주도에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도력 배양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환경보호 실천과 여성 농업인 지도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제주시새활용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배우고, 카멜리아힐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을 했다.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밑반찬 만들기 봉사, 폭염 대비 주민 돌봄 등 지역사회 봉사와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차정화 회장은 이번 교육을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외국인 치과의사를 위한 ‘제14회 미니쉬코스 글로벌’을 통해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은 일본 24명·미국 1명·싱가포르 1명·한국 5명이며 누적 수료생은 320명이다.미니쉬코스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를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교육과정으로, 생체모방이론을 기반으로 손상된 치아를 원래 건강한 상태로 복구하는 미니쉬 치료의 이론 교육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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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응급처치를 실습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단 소속의 응급처치 강사 자격 보유 직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가슴 압박 위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프로그램에 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미래에셋 MEET-UP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MEET-UP 프로젝트’는 장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을 넓히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강과 네트워킹 활동으로 진행된다.2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18년 파견 장학생부터 2025년 봄학기 파견을 다녀온 장학생까지 함께해, 재학 중인 20대 초반 학생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30대 장학생까지 어우러졌다. 다양한 배경의 장학생들이
금융업권별로 상이하게 적용되는 규제는 신규 사업자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기존 사업자에게 독점적 지위를 부여해 시장 내 경쟁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 후생 증진과 시장 경쟁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캐피탈사의 자동차보험·통신판매 부수업무 허용 등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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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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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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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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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테크닉 2025년 오션스프링보드 베트남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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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김대중 평화회의가 목포 일대에서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미 시카고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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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가 23일 청문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송참사 국정조사 청문회를 연다.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증인 23명과 참고인 5명이 출석하는 이날 청문회는 참사 책임 소재와 관련한 미호강 제방 붕괴 상황과 재난 대응 미비점을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충북도 재난 관리 최고 책임자인 김 지사를 향한 집중포화가 예상된다.범여권 의원들은 그동안 국정조사 기관보고와 현장조사 질의응답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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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Ai 정치뉴스]9월 22일 한국 경제, 무역·금융 경계 속 국가 선택의 기로
2025년 9월 22일, 한국 경제는 대외 요구와 무역 갈등, 기업 제도 변화, 금융시장 반등, 외환·투자 구조의 불확실성이 중첩되며 ‘안전과 성장’ 사이에서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