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제주시 일도이동에 위치한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폭염기에 화재 위험이 높은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관계자와 함께 위험물 저장 상태와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주요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 방문은
제주시 한림농협과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송정농협은 8월 21일 한림농협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재주시는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서창농협은 900만 원, 송정농협은 6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김명열 서창농협,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외도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동주민센터 현관에 설치된 사랑의 고팡항아리에 즉석밥, 라면, 캠참치 등 다양한 식료품을 가득 채워 넣었다.사랑의 고팡항아리는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여 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나눔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껏 운영되고 있다.
제주는 관광객이 쓰레기 버리기 위한 섬이 아니다청정 제주에 놀러왔으면 즐기는 것도 청정이다.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관광객들이 제주를 더럽히는 볼썽사나운 모습들이 버스정류장은 물론 클린하우스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에서 포착되고 있다.도민들은 이들의 예의 없는 짓들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어디에 호소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이다.오죽하면 제주도 누리집에 관광객들이 투기한 쓰레기 현장사진이 올라오고 있다.이를 수거하기 위해 행정력 낭비까지 불러오고 있는 것.버리지 않으면 줍지도 않을 것인데..제주도는 한때 ‘한국의 파라다이스’라 불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체육 인재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2023년 약 2,300명, 2024년 약 3,400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228명을 기록해 연말까지 4,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2018년 개소한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체력측정,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 현장 밀착지원 등 선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컨디셔닝·회복실을 새로 설치해 선수들의 기량 증진과 부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부상 선수의 경기 복귀와 기량 유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혹평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당 복귀 감추려 외교 성과까지 폄훼하느냐"고 비판했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의제를 실질적으로 논의했고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의 길을 재확인했다"며 "그런데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은 앞다퉈 '외교참사'를 운운하며 근거 없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외교적 성과와 정부의 노력을 폄훼하며 억지 주장과 막말
실패가 아닌 도전의 발판 “실패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함으로 끝나는 것이다.”우주이엔지의 성장사를 관통하는 정신이다. 2016년 설립 이후 불과 몇 년 만에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 분야의 신흥 강자로 자리잡은 이 기업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기술 독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반도체 산업의 심장은 장비다. 미세공정을 구현하기 위해 투입되는 고가의 장비들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현장에 안정적으로 셋업해주는 반도체장비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로 국내외 장비사들에게
어도비가 파이어플라이 및 어도비 익스프레스에서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모델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어도비 파이어플라이와 익스프레스 통해 제공되는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모델을 통해 사용자는 더 쉽게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앞으로 소셜 크리에이터는 파이어플라이에서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모델을 활용해 일관된 스타일의 그래픽 시리즈를 제작하고, 이를 어도비 익스프
하나은행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전문 채널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등포 라운지는 기존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 번째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담과 라이프 케어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다.영등포 라운지에는 전문 상담 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가 배치됐다. 이들은 은퇴 준비 자금 분석과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등 시니어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
김용호 고산실업㈜ 대표가 26일 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인천대학교 이인재 총장을 비롯해 기부자인 김용호 대표와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박영은 생활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고산실업은 인천대학교의 기숙사와 게스트하우스를 관할하고 있는 생활원 소속의 제2, 3기숙사 운영사이며, 김용호 대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인천대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에 힘써왔다.이인재 총장은 “
지방자치단체 1호 기간통신사업자가 탄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특별시가 신청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신청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는 지자체 중 제1호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됐다. 지난해 1월 19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첫 번째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사례다. 과거에는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기간통신사업을 운영할 수 없었지만 개정된 법령에 따라 기존 규제가 완화됐다. 지자체의 비영리 공익목적의 공공와이파이와 지자체 사무처리를 위한 사물인터넷 사업에 한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이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경복대학교는 ‘2025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밀착형 창업지원사업 연계 ▲창업지원 전문인력 인프라 ▲스타트업 IP 역량 ▲투자 및 지원자금 유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남양주를 방문해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와 민자 유치 기간 단축을 통해 2028년 공공의료원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제2차 민생경제버스 현장 투어’ 2일 차를 맞아 27일 오전 10시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
흐릿한 기억이지만, 시골 할머니 품에서 맡던 담배 냄새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뒷골목에 숨어 재미삼아 피운 담배도 지금 떠올리면 피식 웃음이 난다. 그러나 오늘 오후 좁은 길을 걷다 앞사람의 담배연기를 마시고는 몹시 불쾌해졌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사회라 하더라
이재명 대통령의 3박6일 방일, 방미 순방이 마무리됐다.이재명 정부가 미국, 일본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 가늠자였던 이번 순방은 ‘실용 외교’와 ‘균형 외교’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현안인 ‘경제’와 ‘안보’를 나눠 다루기보다 같은 의제의 양면으로 묶어 접근했다. 미국에선 산업
국내 500대 기업의 기간제 근로자가 2만명대를 돌파하면서 최근 4년간 1.4%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분기 보고서를 공시한 33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6월 기준 조사 대상 기업 334곳의 전체 근로자 수는 132만4494명, 그중 7.8%인 10만3259명은 기간제 근로자였다.2021년 6월과 비교하면 전체 임직원이 4만7482명 많아졌고, 기간제 근로자는 2만1095명(25.7%